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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 땅에서 싹트다] 타카네 생일 메모리아 스토리

마이레오팬클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5.22 14:52:48
조회 328 추천 12 댓글 7
														

그랑ㆍ에플레가 결성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아카리 - 오오~? 지금 건 콰광하고 끝낸 거 아냐?


히메카 - 그렇네! 5명 함께 빛나고 있는 느낌이었어!


쿠레하 - 하앗, 하아... 다행이다. 여러분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움직일 수 있었어요...!


카나호 - --응, 지금의 콤비네이션은 좋았지. 지금의 느낌을 언제라도 낼 수 있도록 해가자.


타카네 - 그래, 연계도 할 수 있게 돼서 팀다워지고 있어. 하지만, 그렇네...


카나호 - 타카네? 뭔가 신경 쓰이는 부분 있었어?


타카네 - 후배들 3명이 함께 하는 연계는 문제없지만, 3명 다 우리와 짜면 조금 움직임이 딱딱해 보여.

우리를 사양하고 있는 걸까?


카나호 - ...확실히 타카네가 말하는대로 일지도 모르겠네. 얘들아, 선배들이라고 해도 사양 않고 움직여도 괜찮다구?


아카리 - 나는 평소처럼 할 생각인데-. 응~... 하지만, 알았어.

카나호 선배랑, 타카냥 선배랑 더 사이좋아 질래☆


타카네 - 후훗, 아카리 양은 괜찮은 것 같네.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주면 기뻐.


히메카 - 사양 않고... 카나호님과 타카네님께도 사양 않고...


쿠레하 - 두, 두, 두 분께 사양 않고...? 토톳, 토키는 그런 짓...!


카나호 - 으-응, 둘은 바로는 어려울지도 모르겠네.


카나호 - 쿠레하, 그렇게 긴장하지 않아도 괜찮아. 우리들도 너희와 같이, 칸바의 학생이니까.

자, 먼저 어깨에 힘을 빼고, 천천히 심호흡 해볼래?


쿠레하 - 네, 네. 스으-... 하아-... 스으-... 하아...


카나호 - 응, 그 상태. 릴랙스 해도 괜찮아.


쿠레하 - 스으-읏... 슷, 슷, 스으-...!?


카나호 - 저기, 쿠레하? 숨을 들이쉬지만 말고, 내쉬는 것도 있지 말아줘?


쿠레하 - 응응-읏...! 하앗, 하앗, 하아아...!

죄, 죄송해요. 의식하지 않으려고 의식하면, 반대로 평소보다 선배님들을 의식해버려서, 제 의식으로 호흡이 안되서, 의식이...


아카리 - 의식이 큰일이다-☆


카나호 - 사, 사과할 필요는 없는데? 쿠레하는 착실하니까, 갑자기 말해도 곤란해지는 거네.


히메카 - 예상은 했지만, 쿠레하도 어려운 것 같네.

하지만, 아카리만 멋있게 보일 수는 없어. 쿠레하 몫까지, 히메카가 선배님들의 기대에 부응해 보일게요!


타카네 - 후후, 그건 기대되네. 부탁할게, 『히메히메』.


히메카 - 맡겨주세요!

--아니, 응, 응응? 저기, 타카네님? 지금, 히메카를 뭐라고...?


타카네 - 왜 그래 『히메히메』? 나 뭔가, 이상한 말이라도 했니?


히메카 - 에, 『히메히메』라고...


히메카 - 아뇨아뇨아뇨!! 전혀전혀전혀!! 이상한 말은, 하나도, 정말로...!


타카네 - 후훗, 놀라게 한 걸까? 미안해, 히메카 양. 조금 호칭을 바꿔봤는데...

어머?


아카리 - 왜 그래, 사다모리?


히메카 - 아아~, 그런가~, 히메히메인가~. 타카네님께서 나를, 히메히메라고... 그런가~, 히메히메인가~. 히메히메~, 히메히메~...


타카네 - 히메카 양...?


히메카 - 히메히메~... 히메히메~... 히메히메~... 히메히메~...


타카네 - 거리를 좁혀보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호칭을 바꾼 탓일까? 히메카 양이, 『히메히메』라고 밖에 말하지 못하게 됐어.


카나호 - 아하하, 갈 길은 험난해 보이네. 그래도, 뭔가 좋은 방법을...

그래. 우선 친목회라는 걸로, 오늘 밤에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가는 건 어떨까?


타카네 - 좋네, 그거.


아카리 - 함께 밥!? 앗싸-, 갈래갈래-!


쿠레하 - 카나호님과 타카네님께서 회식...! 그, 그러면 토키는, 옆 테이블에서 그 모습을...!


카나호 - 쿠레하, 모두 같은 테이블에서 먹는 거라구?


쿠레하 - 가가가, 같은 테이블에서!?

그, 그런! 두 분의 중심에 전개되는 『성역』에 발을 들이면, 토키의 몸은 조금도 버티지--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아카리 - 톳키, 완전 행복☆

사다모리도, 당연히, 갈 거지?


히메카 - 히메히메~... 히메히메~... 히메히메~... 히메히메~...


아카리 - 사다모리도 간대! 이걸로 정해졌네☆


히메카 - ...핫! 두 분과 식사인가요!? 히메카도 함께하게 해주세요!


타카네 - 아무래도 모두, 찬성해주는 것 같네.

카나호, 오늘은 이쯤에서, 일단 해산할까?


카나호 - 그러자. 그러면, 가게를 정하는 건 나에게 맡겨줘. 너희는 저녁까지 편히 쉬어줘.


아카리 - 확인!


아카리 - 그럼, 카나호 선배, 타카냥 선배. 이따 보자~!

흐-응♪ 흐흐~응♪ 다 같이 바-압♪ 기대~☆


히메카 - 그럼 카나호님, 타카네님, 수고하셨스미자! 히메카도 밤을 기대하고 있을게요!

자, 쿠레하도 가자.


쿠레하 - ...............


타카네 - 저렇게 기대해 주다니, 선배로서 더없이 행복하네, 카나호?


카나호 - ...응, 정말로.

자, 타카네, 우리도 돌아갈까?


***


카나호 - 역시, 좀 권하는 방법이 강제적이었을까....


타카네 - 3명 모두 좋아해 줬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그녀들은 본심으로, 우리를 좋아해 주고 있어.

정말로 좋은 아이들이야. 우리에게 과분할 정도로...


카나호 - 타카네... 응, 그렇지.

그러면, 권유했으니까 멋진 가게를 찾아야겠네. 전에 타카네랑 같이 갔던, 그 가게는 어떨까?


타카네 - 유감. 거긴 오늘, 정기 휴일이야.


카나호 - 에에? 그러면, 그게...

아, 전에 아카리가 재밌는 요리가 있다고 알려준 가게가 있었어.

아아, 하지만 그래선 신선미가 없어서, 아카리는 즐기지 못할까...?


타카네 - 서프라이즈로 하는 것도 아니고, 신경 쓸 필요 없지 않아?


카나호 - 그건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권했으니까, 3명을 리드해주고 싶어.


타카네 - 그래. 혹시 해메고 있다면, 가보고 싶던 가게가 있었는데...


카나호 - 정말? 그럼, 거기로 할까. 타카네가 고른 가게라면 틀림 없지.

...라니, 안돼. 또 타카네에게 의지하기만 하네.


타카네 - 카나호는 리더로서 너무 기 쓰고 있어. 나도 그 애들의 선배니까, 너무 혼자서 끌어안지 말아줘.

잡아당겨 주고 싶어지는 마음은, 잘 알겠지만 말이야.

하지만, 휴지와 싸우러 가는 것도 아니고, 나에게도 그 아이들을 에스코트하게 해줬으면 좋겠어.


카나호 - 타카네... 미안해, 고마워.


타카네 - 신경 쓰지 마. 가보고 싶었던 건 진짜니까. 나야말로 마침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줘서 고마워, 카나호.


카나호 - 후후, 그거라면 천만에. 모두, 좋아해 주면 좋겠네.


타카네 - ...그렇게 말하니 책임이 중대하네. 마음에 들어주면 좋겠지만.


카나호 - 타카네가 고른 가게라면 괜찮아. 전에 소개해준 가게도, 정말로 좋았으니까.


타카네 - 그렇게 말해주는 건 고맙만, 있지. 오늘은 지금까지와는 사정이 다르니까.


카나호 - 그렇네. 쿠레하나 히메카네에게 할 말이 없네. 우리도 이렇게 긴장하고 있는 걸.


타카네 - 선배로서는 1학년... 우리도 아직이네.


카나호 - 후훗, 그렇네.


타카네 - (...칸바에 전학 오고부터는, 릴리의 일 이외에도, 많은 걸 가르침 받고 있어)

(그 아이들에 대한 것도 물론이지만, 무엇보다...)


***


히메카 - 타카네님께서 골라주신 가게에 간다니, 히메카 감격이에요...!


쿠레하 - 정말로 저 같은 게, 함께해도 괜찮은 건가요? 으읏, 긴장했어요...!


아카리 - 밥 먹으러 가는데 왜 긴장하는 거야? 나는 엄청 두근두근해-!


타카네 - 곧 도착하지만, 그렇게 긴장할만한 가게는 아니야.

친목을 쌓기 위해 카나호가 열어준 회식이니까. 어깨에 힘을 빼고, 심호흡은--

하지 않는 편이 좋을까?


쿠레하 - 네, 네! 괜찮아요! 지금, 호흡은 일정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어요!


카나호 - 쿠레하 , 그렇게 굳지 말아줘. 릴렉스하고 가자?

그렇다 치더라도, 이 주변은 별로 와본 적이 없었으니까, 레스토랑이 있는지 몰랐어.


타카네 - 나도 우연히 발견해서 알게 됐어. 저쪽 길을 돌아서...

--면, 도착했어. 저기야. 예약은 해뒀지만, 비어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히메카 - 와아-! 역시 담백한 가게! 역시 타카네님!


아카리 - 오오~! 이건... 숨겨진 집 같은 맛집인 예감이 들어!

돌격~☆


히메카 - 앗, 잠깐 아카리! 기다리라니까! 가게의 분위기가 망가지잖아!

쿠레하, 아카리를 막는 거야!


쿠레하 - 에, 아, 네! 아카리, 기다리세-요!


타카네 - 저렇게나 기뻐해 주다니... 후훗.


카나호 - 와아...! 멋진 가드닝이 있는 가게네. 역시 타카네가 고른 장소는 틀리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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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네 - 식물과 인공물의 조화가 훌륭하지? 여길 한번 보고, 분명 카나호도 마음에 들어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카나호 - 응, 정말로 멋져. 꽃이 아름답게 비춰져서,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차분해져...


타카네 - 처음 본 순간,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그리고 언젠가, 나도 이런 가게를 디자인해보고 싶다고.


카나호 - 에, 그거...?


타카네 - 장래의 꿈... 이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지만. 칸바에서 발견한, 내가 하고 싶은 것.

이 가게를 발견한 것도, 그렇게 생각한 계기도...

카나호, 네가 전학할 곳을 칸바로 골라줬기 때문이야.


카나호 - 타카네...

그래서 오늘 밤은 이 장소로, 너를 부르고 싶었어. 내 에스코트, 받아줄래?


카나호 - 물론이야. 후훗, 설마 이런 서프라이즈가 있다니...

타카네... 고마워.

나도 칸바를 택해서 다행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어. 분명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

아니, 나아가지 않으면 안 돼. 칸바의--그랑ㆍ에플레의 릴리로서.


타카네 - 그렇네, 카나호. 하지만--

설령 멈춰 서버린다고 해도, 이렇게 내가 너의 손을 당길게.

카나호가 내 손을 잡아준다면, 결코 너를 두고 가는 일은 없어. 그걸 잊지 말아줘.

카나호가 손을 뻗으면, 언제라도 내가 거기에 있을게.

아니, 나뿐만이 아니야. 믿음직한 후배들도 기다려주고 있어.


카나호 - 응... 절대로 잊지 않아. 나는, 혼자가 아니라고...


아카리 - 카나호 선-배, 타카냥 선-배! 여기여기-!


히메카 - 아카리! 두 분을 재촉하지 마!


쿠레하 - 아아, 역시 두 분께서 나란히 서시면 성스러운 분위기네요...


타카네 - 그래서, 너무 기다리게 하는 것도 미안하네. 가자, 카나호.

(그래, 설령 멈춰서도 우리를 기다려 주는. 우리를 불러주는 아이들이 있어)


카나호 - 응. 타카네, 오늘 밤은 여기로 데려와 줘서 고마워. 우리 5명의 소중한 추억이 될 거야.


타카네 - 그건 내가 할 말이야.

(나를 「여기」로 데려와 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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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네가 카나호를 2인칭으로 부를 때 方라고 부르는 거 너무 좋다.

사심 가득 담아서 여보, 당신이라고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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