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 하드 메모리피스 파밍 가이드 + 정가/재능개화 기회비용 계산

이어서 씀

① 던전코인

일단 던전코인은 최종적으로 전부 5성 찍는 걸 목표로 한다고 생각하면 돼. 사실상 급식캐릭.

월정액 기준으로 베하 보스 잡기 시작하면 하루 3000코인, 만렙 상태일 때는 하루 3600코인 정도 들어옴.

그래서 빠른 사람은 4개월, 늦어도 6개월 정도면 대부분 5성 찍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던전코인이 워낙 남다보니 나중에는 고인물 측정기 취급 받기도 하고,

뽑기로 뽑는 거보다 정가하고나서 50신석 먹는게 이득인 걸로 통하기도 함.

1) 우선순위 매우 높음

노조미 - 다른 캐릭 정가 안하고 노조미 먼저 5성 찍어줄 정도의 가치가 있는 최상급 탱커. 안그래도 귀한 탱커인데, 탱커 중에서도 가장 훌륭한 스텟을 가지고 있고, 도발로 어그로 분산 하면서 본인 물마방 대폭 상승+아군 물공 상승, 아군 전열 범위힐, 적 전열 범위 스턴 등등 파티 유지력에 가장 도움이 되는 캐릭터임. 밸런스형 탱커라 물마방 둘 다 잘 버팀(패시브 때문에 물리쪽에 좀 더 강함). 유일한 단점은 탱커 치고 위치가 좀 뒷자리라는 건데, 자힐 탱커는 아니라서 2탱일 때는 오히려 확실하게 뒷자리 잡는 게 장점이 되기도 함.

2) 우선순위 높음

쿠우카 - 마방 도발탱이지만 마방에만 치우친 건 아니고 어느정도 밸런스형. 아레나에서 많이 쓰이고, 스토리에서도 3번 5번 저격하는 마공몹 때문에 고전한다 싶으면 일단 넣어볼만한 캐릭터임. 2성일 때는 물공 상대로 너무 빠르게 녹아서 별로라는 인상을 받을 수도 있는데, 밸런스형 특성 상 재능개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올라갈수록 성능체감이 잘 되는 편임. 잘 키우면 타마키, 하츠네 상대로 블랙홀급의 성능을 보여줌. 탱커 특성 상 인연보너스 차이가 크기 때문에 3성 정도는 빠르게 찍는게 좋음. 먼저 키우면 프레나 코인 스노우볼 굴릴 때 도움이 되는 캐릭터.

마호 - 단일 캐릭 힐러 + 암흑 디버퍼. 저랭크 때는 힐량이 시즈루랑 별 차이가 없지만, 8랭크쯤 되면 거의 2배쯤 차이남(5~6천 회복). 암흑은 적 2번 자리 캐릭터의 명중률을 8초간 약 50% 감소시키는 효과. 주로 아레나에서 유용한데, 2번자리에 적 물리딜러가 있으면 바보로 만들 수 있고, 노조미 정도만 해도 범위 스턴 적중률이 떡락해서 꽤 체감이 큰 편임. 마호 스텟은 힐러가 아니라 서포터 취급이라 HP, 방어력이 꽤 높고 패시브도 물리 방어력이라 하드맵 3별작이나 힐이 필요한 모든 컨텐츠에서 상당히 좋음. 쿠우카와 우선순위 비교는 취향에 따라 갈리는데, 현 시점 기준으로 프레나 주력이면 쿠우카가 좀 더 유용하고, 나머지 컨텐츠는 마호가 좀 더 쓰인다고 생각해.

유카리 - 마법 배리어 + 단일 캐릭 힐 + TP 회복의 구성으로 완벽하게 서포팅 능력만 가진 캐릭터. 베하 존버팟 때문에 노조미 정가하고 바로 유카리 2성 찍어주는 사람들이 많음. 마법 배리어는 수치가 높진 않지만 배리어보다 데미지가 낮은 마법공격에 붙은 상태이상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음. 던전 베하 보스의 침묵, 이오 UB의 현혹 같은 건 유카리 배리어에 막히기 때문에 카운터가 가능함. TP 회복은 아군 중에 TP가 가장 낮은 아군에게 회복해주는데, 첫 턴에는 특정 자리의 캐릭터에 확정적으로 TP회복을 넣어주는 메커니즘이 있음(복잡해서 나중에 따로 씀). 그걸 이용해서 아레나에서 패스트xx 조합으로 특정 캐릭 UB를 빨리쓰게 해주는 조합에 들어가게 됨. 아레나가 본격적으로 범위딜 메타가 되면 자주 쓰일 캐릭터지만, 아직까지는 급하게 키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3) 우선순위 보통

아카리 - 아카리는 아군에게 1회 흡혈을 부여하는 UB + 마공 버퍼 + 마방깎 디버퍼임. 쿄우카랑 수영복 캬루가 출시되면 얘네들하고 같이 마딜팟 주력멤버가 되는데, 지금은 죽창 마딜캐가 없기 때문에 애매한 상태. 어차피 수캬루 나오기 전에 위에 애들 다 키울 수 있으니 지금 시작한 사람들한텐 우선순위가 높지 않지만, 나중에 마딜팟 만들 거면 좀 신경써줘야 할 캐릭터이기도 함. 마딜 노힐팟을 가능하게 해주는 캐릭터.

미츠키 - 미츠키는 물방깎 디버퍼임. 물방깎 단일스킬로는 최고의 수치를 지녔지만, 지속시간이 좀 짧다는게 단점. (마코토 UB 18초, 스킬2 12초, 쥰 12초, 미츠키 8초). 그래도 순간적인 폭딜이 어마어마해서 나중에 레벨이 높아져서 오버방깎 개념이 생기기 전까진 각종 보스전에서 1티어로 군림함. 다만 캐릭 자체 딜능력은 거의 의미가 없어서 우선순위는 높지 않음. 보스 공격에 터지지만 않으면 된다 수준. 취향에 따라 3성 정도는 빠르게 찍어주는 것도 괜찮고.

4) 특이 케이스

캬루 - 캬루는 기본캐릭이니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할게. 일단 소소한 물마방깎을 가지고 있지만 스킬 계수가 낮아서 아직은 스토리 밀 때 마딜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키우는 정도의 포지션임. 근데 이 게임 특이한 메커니즘이 하나 있는데, 통상 캐릭이랑 한정 캐릭터가 서로 인연보너스를 공유함. 통상 캬루의 인연보너스를 올리면 수영복 캬루의 마공도 같이 올라가고, 반대로 수캬루 인연보너스를 올리면 통상 캬루 마공도 올라가는 식. 그래서 수캬루를 뽑을 거면 해당 시점에 맞춰 캬루 3성 정도는 찍어주는 게 좋아. 근데 말했다시피 지금 달리는 갤럼들은 그때쯤이면 던코 캐릭 거의 다 5성 찍혀있으니까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5) 우선순위 낮음

린 - 이런저런 다양한 서포팅 스킬을 갖췄지만 다양한만큼 수치가 너무 애매해서 안쓰이는 캐릭터. 나중에 전용장비가 나오면 아군 물공+치명 버퍼로 쓰이지만 계속 강조했듯이 그때쯤이면 5성 찍고도 던코 몇십만씩 쌓아뒀을 거임.

6) 추가될 캐릭터

미사토 : 한 달 반쯤 후에 나올 힐러. 전체힐+도트힐을 동시에 가지고 있고, 마공 버퍼 역할도 함. 성능은 상당히 좋고 각종 존버팟 핵심요원으로 쓰임.

마츠리 : 큰 특징 없는 범위 물리딜러. 어차피 안쓰이고, 반년 가까이 남아서 신경쓸 필요는 없어.

개인적인 육성 순서

주관적인데 그냥 캐릭 설명 읽어보기 귀찮은 사람들 참고하라고 적어둠.

노조미 마호는 가챠로 뽑았음. 만약 못뽑았으면 쿠우카 3성보단 마호 정가 먼저 했을 거 같고.

노조미 5성 -> 유카리 2성 -> 쿠우카 3성 -> 마호 5성 -> 쿠우카 5성 -> 유카리 3성 -> 미츠키 3성 -> 유카리 5성 -> 미사토 5성 -> 미츠키 5성

늦게 시작해서 그 전에 수캬루 시즌 오는 사람들은 캬루 3성 찍고 다시 진행해도 괜찮을 거 같음.

② 배틀 아레나

슬슬 코인 빈부격차가 나기 시작하는 구간. 한 달에 150조각(24,000코인) 정도 모을 수 있으면 선방했다고 생각해도 돼.

아레나 존버 없이 플레이 할 경우 한 캐릭터 키우는데 평균 2~3개월 걸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1) 우선순위 높음

타마키 - 적 TP 스틸로 빠른 TP 수급, 마공 높은 캐릭터 저격하는 스킬 구성으로 아레나 필수 육성 캐릭터로 꼽힘. 하츠네, 안나 같이 까다로운 마딜 캐릭터의 카운터픽으로 꼽히고, 그 외에도 잘 육성 안된 서포터까지 찢어버리기도 함. 일단 탱을 건너뛰고 공격한다는 자체가 큰 메리트고, 선UB가 중요한 아레나에서 적 TP를 빼앗고, 자신의 UB 회전률은 높인다는 것도 상당히 좋음. 타마키 3성 vs 모니카 정가에서는 어느쪽을 먼저할지 취향이 갈리지만, 이후 5성은 타마키 가장 먼저 찍어주는 걸 추천함.

모니카 - 시작하자마자 20초간 행동속도 50%를 증가시키는 버프를 걸어줌. 행동속도는 평타, 스킬 모든 행동의 사이클 속도를 50% 빠르게 해주는 사기 버프야(대신 스킬 선후딜은 그대로). 저 버프는 1페이즈에 1번만 쓰기 때문에 클랜배틀 같은 장기전에서는 미묘하지만, 아레나 같이 선빵이 중요한 컨텐츠에서는 상당히 좋음. 다만 서포터 특성 상 재능개화 체감이 크지 않고, 모니카는 첫 스킬 쓰고나면 그 뒤로는 크게 중요하지 않아서 정가만 빠르게 해주고 그 뒤로는 타마키에 비중을 두는 게 낫다고 생각함.

2) 취향에 따라 우선순위 결정

리노 - 자기버프와 범위 UB를 동시에 가진 캐릭터. 단일캐릭으로 쓰면 별로지만 리노에 몰빵해주는 '패스트리노' 조합으로 주로 쓰임. 두 달 후쯤 나올 이리야의 카운터픽으로 꼽히는 조합인데, 이리야를 뽑기는 싫은데 아레나는 중요하다 생각하면 리노를 키워두는 것도 괜찮은 선택임. (아니면 하드 파밍에서 언급했던 니논을 육성하거나). 일반적으로 모니카 정가, 타마키 육성이 더 범용성 있는 픽이겠지만, 나중을 위해 리노에 몰빵하겠다 하는 것도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해.

3) 우선순위 낮음

히요리 - 키워두면 생각보단 쓸만한 딜러지만 딱 그정도임. 클배에서의 위치로 치면 지금 미미정도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위 3캐릭에 밀리고, 그냥 깡딜이 괜찮다 말고는 큰 특징이 없기 때문에 고인물 되고나서 생각할만한 캐릭터.

미소기 - 암흑 외에는 별다른 특징 없음.

4) 추가될 캐릭터

아야네 - 3주 정도 후에 추가될 2성 캐릭터. 적 1명 행동불능 UB, 범위 스턴(노조미랑 비슷) 등 CC 스킬 위주로 구성된 서포트형 캐릭. UB가 특이하게 적을 멀리 날려서 다시 걸어오게 만드는데, 탱커를 4~5초 정도 뒤로 보내버리고 그동안 2번자리를 때릴 수 있게 만들어주는 특징이 있음. 우선순위는 위의 3명보다는 낮다고 생각해.

개인적인 육성 순서

마찬가지로 주관적인 순서인데 상세설명 읽어보기 귀찮으면 참고하라고 써둠.

리노 후순위로 미룬 이유는 이리야는 무조건 뽑을 거고, 니논도 육성 중이라 공격조합이 여유 있어서.

타마키 3성 -> 모니카 정가 -> 타마키 5성 -> 리노 5성 -> 아야네 3성 -> 모니카 5성

③ 프린세스 아레나

8-15에 열려서 진입시기가 좀 늦다는 특징이 있어.

배틀 아레나에 비해 존버충이 많아서 존버 없이 들어간다면 상대적으로 순위 유지가 힘든편.

반대로 1-2그룹 정도 건너뛰고 들어갔다면 배틀 아레나보다 쉽게 코인을 모을 수도 있음.

1) 우선순위 높음

미야코 - 물딜러들의 통곡의 벽. 자힐 2개와 무적기 1개를 가진 회피탱커. 2성일 때는 잡을만하지만 3성 이후로는 급격히 잡기 힘들어짐. 안그래도 방어력이 높은데 높은 회피율 때문에 물리딜러들로 잡기엔 한계가 있음. 어쨌든 먼저 3성 찍어주면 아레나든 프레나든 유용하게 쓰이고, 그만큼 코인 스노우볼 굴려주니까 3성만큼은 최우선으로 찍어줄 가치가 있음. 아레나 중심이면 미야코 3성 -> 카오리 3성 -> 미야코 5성, 클배 중심이면 미야코 3성 -> 카오리 5성 -> 미야코 5성 순서로 많이 함.

카오리 - 보스전 최강 딜러. 같은 대상을 계속 공격하면 최대 5회까지 데미지가 계속 증가하는데, 평타 딜이 5성 기준 2배, 2성 기준으로는 2.5배 이상 증가함. 스킬 딜도 준수하지만 짧은 선후딜과 강력한 평타로 높은 누적딜을 입히는 캐릭터. 어떻게 보면 시오리랑 비슷한 면도 있어. 위에 적었듯이 아레나 중심이면 푸딩, 클배 중심이면 카오리 먼저 올리지만 3성은 푸딩 먼저 올리는 게 좋음. 푸딩 3성 먼저 찍으면 프레나 코인 벌이에 도움이 되니까.

2) 그 외 나머지

푸딩하고 카오리 둘 다 2성이다보니 5성까지 키우고 나면 메타가 꽤 바뀌어 있을 거야.

그리고 그 사이에 츠무기도 나와서 얘도 2성부터 키워줘야 됨.

그래서 얘네 키울 때 쯤이면 슬슬 전용장비도 고려해야 할 시기고 하니까 어느정도 고려해서 씀.

하츠네 - 물공 높은 적 저격딜 + 스턴 부여. 마공 버전 타마키 같은 느낌이지만 UB 차는 속도가 느리고, 전체딜이라 뒷심이 많이 부족함. 지금은 많이 쓰이지만 나중에 범위딜 메타로 가면서 확 밀려나는 캐릭터. 5월 초 이벤트에서 피스 많이 뿌리니까 없으면 정가, 있으면 4성 정도 찍어두고 그 뒤론 츠무기까지 키우고 생각해도 된다고 생각함.

안나 - 자폭스킬을 쓰는 감염된 테란. 다른 스킬은 그냥 그런데 이 자폭이 상당히 강력하고 범위기라서 변수 창출에 큰 역할을 함. 피 10% 이하가 되면 자폭하고, 10% 이상에서 한 번에 사망하면 자폭 없이 그냥 죽는 메커니즘. 그래서 못 뚫던 덱을 자폭으로 뚫는 등의 변수창출로 몸 비틀면서 올라가고 싶다 할 때 꽤 도움이 됨. 전용장비로 마공이 많이 오르고, 마방깎도 붙어서 하츠네보다 고평가 받게 됨.

스즈나 - 확정 크리티컬로 엄청난 순간 딜뽕을 보여주는 캐릭터. 준수한 스킬 계수+자기 공버프+확정 크리 등 전체적인 스킬셋은 괜찮지만, TP 수급이 잘 안되고 활쟁이 특성 상 명중률 암흑기가 있어서 미스가 많이 뜸. 나중에는 크리티컬 장비나, 크리율 높은 캐릭터들이 많이 등판하면서 확정 크리의 메리트도 점점 떨어지게 됨. 그냥 2성 상태로 쓰기엔 좋은 캐릭터지만, 딜러들 많이 육성한 후에도 우선순위에 둘지는 고민해봐야할 캐릭터.

3) 추가될 캐릭터

츠무기 - 두 달 반쯤 후에 나올 캐릭터. 스킬셋이 아레나에 최적화된 아레나 패왕. UB는 범위 내 적에게 행동불능+맨 앞의 적 넉백+맨 뒤의 적을 끌어당김인데 UB 범위가 후열까지 닿을 정도로 넓음. 1번 스킬은 2번 자리에 있는 적을 끌어당기고, 2번 스킬은 적 이속, 행동속도 감소. 거기에 물방 패시브로 튼튼한 건 덤. 공격력이 중요한 캐릭터는 아니라 3성 체감이 크진 않지만 그래도 우선순위에 둘만한 캐릭터.

이쪽은 우선순위 기준이 너무 명확해서 개인적인 육성 순서는 안씀

아레나 우선 : 푸딩 3성 -> 카오리 3성 -> 푸딩 5성 -> 이후 카오리 vs 츠무기에서 고민

클랜배틀 우선 : 푸딩 3성 -> 카오리 5성 -> 푸딩 5성 -> 츠무기

츠무기 3성 정도는 취향에 따라 중간에 먼저 찍어줘도 괜찮다고 생각함

④ 클랜 코인

클랜코인은 다들 알다시피 엄청 안모임.

최상위권이 매월 35피스 구매 가능한 수준. 그나마 피스 보상을 같이 주긴 하지만 이것도 로테이션이라 소소하게 도움 되는 수준이고.

그래서 in100 기준으로도 6~7개월은 잡아야 마코토 5성이 가능함.

다른 캐릭도 키우고 싶으면 적당히 신석 섞어주는 게 좋긴 한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키워줄만한 캐릭이 딱히 없어서 무리해서 신석 박을 필요는 없어.

워낙 안모이다보니 할배들 중에도 새 캐릭 나올 때를 대비해서 안쓰고 킵해두는 사람들이 많이 보임.

1) 최우선 육성

그냥 대가리가 깨져도 마코토! 라고 기억하면 됨.

마코토 좋은 거 굳이 길게 쓸 필요도 없겠지만, 준수한 물방깎 스킬을 2개 가지고 있고, 그 중 하나는 UB라 타이밍을 원하는 대로 조절 가능하고 지속시간도 18초나 된다는 장점이 있음.

그 외에도 본인 자체 딜량, 체력과 방어력도 준수한 편이라 평생 쓸 캐릭터. 크마무라고 해서 일섭 적폐 페스 한정캐릭 크리스티나, 무이미하고 아직도 어깨를 나란히 함.

2) 차선 캐릭터

이오 - 아레나 변수 창출기. TP 스틸이 랜덤한 캐릭터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이것도 큰 변수가 되고, 무엇보다 적 전체 매혹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들어가면 적을 전멸시킬 정도로 큰 영향을 주기도 함. 다만 매혹 의존도가 너무 높고 그거 외엔 별다른게 없기 때문에 묻히는 캐릭터. 그래도 재능개화가 어렵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꽤 괜찮은 캐릭터고, 안나처럼 변수창출용이나, 나중에 나올 무이미 카운터로 쓰이기도 함. 굳이 그것 때문에 키우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

요리 - 나중에 나올 이리야의 열화판. 자해가 딸린 강력한 마공버프와 준수한 범위기 2개로 단데기덱(버티기덱)을 부수는데 최적화된 캐릭터. 다만 육성 난이도에 비해 활약할 수 있는 기간이 짧고, 1성부터 육성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큼. 핵과금들이 이리야 나오기 전에 취미로 쓰기 좋은 캐릭터 정도의 입지라는 게 아쉬운 점.

치카 - 주로 존버팟에서 쓰이는 힐러. 덤으로 아군 공버프+적 물공깎을 함께 가지고 있음. 다만 TP 수급이 상당히 느리다는게 단점.본인 앞자리 캐릭터들 대상으로 하는 힐인데 가까운 위치(마호, 유이 등)는 힐이 들어간다고 함. 제일 큰 문제는 애초에 육성난이도가 너무 높다는 거지만. 어쨌든 나중에 나올 크리스마스 한정 치카를 생각해서 3성 정도는 찍어주는 걸 고려해볼만 함.

3) 우선순위 낮음

스즈메 - UB에 물방깎이 붙었지만 수치도 그저 그렇고, 그 외엔 너무 평균 이하의 스킬이라 안쓰이는 캐릭터. 최근 일섭에서 수영복 스즈메를 쓰게 되면서 스즈메 3성을 찍어주는 사람들이 조금씩 보이고 있는 정도인데, 1년이면 클배 보상+던전 드롭만으로 피스 100개 정도는 모일테니 굳이 키워둔다는 가정이 필요 없는 캐릭터라고 생각함.

뭐 위에 적었다시피 마코토만 키우고 코인 존버하는 사람들도 많음. 근데 상위권 클랜이면 마코토 키우고 하나 정도는 더 키울 정도의 여유는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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