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메쥬 인터뷰 번역 (간략하게 할 예정) - 반요 야샤히메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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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20-05-29

[일반] 아니메쥬 인터뷰 번역 (간략하게 할 예정)앱에서 작성

도라지

2020.09.20 00:32:29

조회 3075 추천 27 댓글 11

Q. 저번달호에서의 타카하시 루미코씨가 「납득하지 않으면 캐릭터 디자인은 그릴 수 없으니까요」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만, 각 캐릭터는 어떻게 다져갔습니까?

우선 스토리 설정을 읽고 나서 캐릭터의 이미지를 부풀리는 것이 보통이지만 루미코 선생님의 경우 스토리를 움직이기 전에 톡톡 튀는 캐릭터의 설정을 세세하게 분명히 결정해야 한다는 것

요점은 서있는 위치나 배경, 자란 환경도 포함하여 더 다면적이고, 다각도로 보이는 방식을 묘사하여 활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캐릭터 의 매력을 원하심

설정 자료를 주섬주섬 쓰는 것보다 대강 1편부터 3편까지의 각본을 쓰고 읽어주시고 구체적인 이미지를 부풀려 주시면 생각하고 실행.

물론 한 번에 오케이가 나오는 건 아니었음

처음에는 토와의 1인칭이 난항을 겪음 [더 셋쇼마루의 딸에게 어울리는 느낌으로]라고 루미코선생님으로부터 지적받았고, [다음 글에서는 1인칭 없이 써보세요]라고 듣고 그 뒤에 결국은 와타시私 가 오케이 사인 받음

Q. 주인공 세 명으로 처음부터 결정한 거?

처음에는 토와 세츠나 뿐이었지만 두 사람만으로는 이야기 전개가 힘들어서 둘 사이에 모로하를 넣자 그때부터 톱니바퀴가 굴러가듯이 스토리가 척척 진행됨

본인이 신인이었을 때 쇼난폭주족의 각본을 쓰고 있을 때 원작자 요시다사토시 선생으로부터 배운 것이, 중심적인 캐릭터는 3명 혹은 5명이 이야기 전개에 좋다, 였고 본인도 돌이켜보니 맡았던 성공한 작품들의 중심 캐릭들은 서너명이었음

Q.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세 명의 딸이 되었군요

세 사람의 메리트를 조금만 더 먼저 설명을 드리자면 토와와 세츠나가 일방 통행 대화를 나누어도 모로하라는 또 다른 방향성을 가진 대화가 통과함으로써 교차점이 완성되고 중점을 맞추기 쉬움

토와와 세츠나는 루미코 작가님이 몇 번이나 다르게 그려주셨는데 모로하는 한 방에 이게 모로하야 라며 그림

Q. 세 사람은 각각 어떤 사람?

캐릭터를 한 가지 면밖에 말할 수 없고 루미코 선생님이 그려 주신 매력을 다 전해 드리기엔 제 어휘가 부족해요.

그래도 굳이 말씀드리자면 먼저, 토와와 세츠나를 말하자면, 여동생 세츠나 쪽이 쿨한 분위기여서 더 셋쇼마루같음

언니인 토와는 겉으로 보면 보이쉬하지만 귀염성이 있음

세츠나와 토와는 각각 셋쇼마루의 음과 양을 계승한 존재라는 것은 지난달 호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사실 둘 다 각각 음과 양을 동시에 가지고 있음

반요란 그런 이율배반적인 존재

그것은 '이누야샤' 때부터 그랬지만 야샤히메에서도 그럼 그 점을 더 강조하고, 자매 모두 두 개의 상반된 세계를 가진 캐릭터.

그런 그녀들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인지가 이야기의 주제

Q. 토와와 세츠나는 전국시대와 현대에 각각 떨어졌는데 이누야샤 완결편에서 뼈 먹는 우물로 통행은 불가능 아닌가?

맞음 카고메의 역할이 다 끝났기 때문에 뼈먹는 우물로 지날 수 없음

그래서 이곳에서는 시대수의 설정을 활용하기로 함

시대수는 이누야샤가 키쿄우에 의해 봉인되어 있던 나무임

극장판 '시대를 초월한 마음' 에서 '시대수는 뼈먹는 우물의 재료가 된 나무'라는 설정은 선생님으로부터 받은 아이디어

「이누야샤」 의 원작에 없는 부분도 루미코 선생님과 몇번이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애니메이션판에서 가능한 설정을 여러개 결정하고 작품을 만들었음

Q. 그럼 모로하는?

모로하는 이누야샤보단 강하지 않음

그리고 사반요이지만 천진난만한 성격은 카고메를 닮음

Q. 세 사람의 복장은?

토와는 싸우기 쉬운 모습, 세츠나는 퇴치사의 유니폼, 모로하는 이누야샤가 입고 있었던 불쥐의 옷을 직접 개조한 것

처음에는 모로하를 양복으로 하려 했지만 지금 디자인이 훨씬 더 멋있음

레드워머에 맨발은 루미코 선생이 생각해낸 것

토와와 세츠나는 다리를 가렸으니까 모로하는 다리를 드러내볼까? (웃음)

Q. 왜 셋쇼마루 딸이 두명?

둘이면 아이끼리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가 태어남 단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자매의 싸움은 생생한 진짜 싸움이 돼버려서 안 됨

애초에 이누야샤와 셋쇼마루 형제 간 사이가 나빴기 때문에 같은 걸 하는 건 의미가 없음 그래서 대등한 관계의 쌍둥이 자매로 맺어짐

Q. 셋쇼마루의 딸이 아니라 아들이란 것도 있었음?

아들은 생각하지 않음 어떤 캐릭터로 셋쇼마루의 아들을 하든 재미가 없을테니까

게다가 남자 아이면 아버지를 뛰어 넘기 위한 이야기가 되어버림 그건 이미 이누야샤에서 한 얘기임

(철쇄아와 천생아를 뛰어넘어 폭쇄아를 가졌던)

그래서 이번 주인공을 여자로 한 것은 너무도 당연했던 것

* 포스터 아래 적혀 있는 문구 *

용감한 표정의 토와, 세츠나 그 뒤로 서로 보는 모로하와 타케치요

그 모습은 이누야샤와 싯포와 판박

왼쪽 뒤에는 이누야샤와 셋쇼마루 형제의 모습이 있는데 그 옆에 선 인물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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