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레이터 샘플

"잠에서 깨니 머리 안에 있는 올챙이들이 꿈틀 거립니다."

"여기 여성이 사로 잡혀 있습니다. 그녀는 강렬한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아스타리온 샘플

"바닥을 너의 내장으로 장식할 뻔 했군. 이거 실례하지."

"난 아스타리온이라고 해. 그 짐승들이 날 발더스게이트로 납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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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발더스게이트3를 한국어 음성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AI 작업을 시도해보고 있다.

처음에는 취미였으나 퀄리티 있게 만들어보고자 하는 야심이 생겼고

그와 동시에 AI로는 어디까지의 연기력이 소화가 가능할지

깊은 신음 소리와 들숨날숨도 어디까지가 가능할지에 대한 뒤틀린 욕망에 사로잡혀

혼자서 작업을 하는 중이다.

문제는 한국어 억양을 AI한테 학습 시키는 부분인데

나름 열심히 학습 시켰는데 지도 헷갈리는지 간간히 부산 사투리를 써서 

"그때 얘기 했던거 기억나?" 

라고 얘기해야 될 대사를

"그때 얘기 했↑던거↓ 기억나?" 

이런 사투리 느낌으로 대사를 칠때가 있어서

여간 골치 아픈게 아니다. 나도 이유를 몰라서 더 골치 아픔

아무튼 1장까지 작업을 완료해보고, 나름 직접 테스트까지 해봤는데

연기력이 거슬리는 부분은 없었고 소리 지르는 부분은 오히려 원작 파괴할 정도로 강렬하게 샤우팅 하게 만들어 놓았으니

딱히 거슬리는 부분은 없을듯 하다

다만 아까도 말했듯이, 억양이 이상한 부분이나

자꾸 부산 사투리 하는 부분을 잡아줄 테스터가 필요해서

나중에 구글 신청 폼으로 따로 만들어서 글을 올릴테니

그때 요청하면 한명도 빠짐없이 전부 보내줄테니 직접 플레이 해보고, 이상한 부분 알려줬으면 좋겠음

내년 1월 중으로 빌드1 풀어볼테니

그때까지 기다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