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가튼 렐름

발더스 게이트는 알다시피 '지명' 이자 '도시국가'임

당연히 도시국가가 발더스 게이트 만 있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워터딥 출신이라 말했던 게일의 말처럼 다른 도시국가들도 존재함

그 도시국가들이 여럿 존재하는 지방이 바로,

소드코스트임

역시, 당연히 지방이 소드코스트만 있는 것도 아니고

여럿 지방들이 모인 대륙이 존재함


이 대륙을 바로,

...페이룬 대륙이라고 함,

대체로 D&D 게임에서, 영화에서 만화 나왔다 하면 허구한 날 배경으로 쓰이는 대륙임

매우 당연하게도,

페이룬 대륙만 유일한 대륙인 것은 아님

페이룬 말고 다른 대륙과 바다가 존재하는데

위와 같이 여럿 대륙이 있음

주 무대인 중세후기 르네상스 서방세계 같은 페이룬
오리엔탈 기합으로 범벅된 동아시아풍 카라투어
아즈텍,마야,잉카 그리고 뭔가 에쓰빠뇰 정복자 분위기 마즈티카
아라비안 나이트 같은 자카라

등등등

그래서

D&D 플레이들이 다양한 컨셉으로 놀아볼 수 있는

이 대륙이 모여있는 이곳, 이 행성의 이름은

토릴 이라고 함.

원래는 아비어-토릴이라 하는 세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있는데

각각 두 세력권들이 쌈박질을 하는 바람에

'절대신' AO가 반으로 갈라, 아비어는 어디로 분리되고 토릴만 남음

눈치 챗겠지만, 당연하게도 행성은 토릴만 있는 건 아님,

토릴 바깥에는 우주공간이 있고 다른 행성도 있음

이 우주의 영역을 렐름 스케이프 라고 함

나머지 행성이 어떤지는 잘 안 알려져 있으므로 각각 행성이 어떤지는 검색바람

토링 행성에서도 대륙마다 다른 컨셉으로 놀수 있는 것 처럼

이 우주도 D&D 플레이어들이 놀아 볼 수 있는 무대임

배 타고 우주항해하는 스펠잼머 게임이 그러함

여기에서 플레이어들은 우주항해하는 배를 타고 우주해적, 우주괴물과 싸우기도 하고

토릴 바깥의 다른 우주 즉, 다른 차원을 탐험하기도 함

당연히 차원은 렐름 스케이프 말고 다른 차원(플레인/플라나)도 존재함

플레이어들이 소환하는 정령/엘리멘탈들은 원소계라는 다른 차원에서 왔고

악마들이 사는 아홉 지옥이나, 기스양키의 고향인 아스트랄계(플레인)가 대표적임

참고로, 토릴은 물질 차원에 속해 있음.

그렇게 다양한 차원이 구성된 이 세계가 바로, D&D의 무대 포가튼 렐름임

당연히 포가튼 렐름 말고 다른 렐름이 존재함.
하나는 포가튼 렐름 바깥 먼 곳의 일리시드/ 마인드 플레이어의 고향이기도한 파 렐름이라 불리는 곳이 있고

다른 하나는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이 사는 현실 지구의 렐름이 있다.
여기 지구에서는 원래 용, 요정, 드워프, 마법, 탈모치료제 같은 것들이 원래는 있었지만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사라져버렸고

그 사라져버리고 잊어버린 것들이
흘러들어와 버젓이 존재하는 세계, 우주가 바로, 포가튼 렐름이라는 설정.

이상
발더스 게이트 3의 무대인
소드코스트 지방, 페이룬 대륙, 포가튼 렐름에 대한 요약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