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므롯이 세운 지하세계 악마 숭배 비밀 신전 도시 칼네글쓴이 :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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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6

니므롯이 세운 지하세계 악마 숭배 비밀 신전 도시 칼네글쓴이 : 책앱에서 작성

한량카타프락토이

2023.04.04 07: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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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ai로 만든 그림)

니므롯이 세운 지하세계 악마 숭배 비밀 신전 도시 칼네

글쓴이 : 책사풍후

노아대홍수 이후 수메르 최초의 왕 니므롯.

그는 지구 최초로 힘센 사냥꾼이었으며, 하나님 앞에서 조차 자기 힘을 자랑하는 사냥꾼이었다고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그는 '최초의 적그리스도'로 지목받고 있다.

요한계시록 13장에서 적그리스도는 '표범의 몸'을 가지고 있는걸로 나온다.

적그리스도와 표범은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일까?

니므롯은 수메르 땅에 4개의 도시를 건설 혹은 운영했다.

바벨,에레크,아카드,칼네가 바로 니므롯의 도시들이다.

이중 에레크는 수메르 도시 '우르크'의 히브리어 변형이다.

아카드는 기원전 2334년에 메소포타미아를 제패한 아카드 제국의 사르곤 대왕의 수도다.

사르곤은 세계 최초의 정복자였다는 점에서 니므롯의 강력한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칼네'가 어떤 도시인지, 위치는 어디인지는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다만 수메르 아카드 바빌론인들이 지하세계의 악마를 '갈루' 혹은 '갈라'라 불렀다는 점에서 나는 이 '칼네'가 혹시

지하세계 악마들을 숭배하는 비밀 신전을 가리키는 말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수메르 ,이집트를 포함한 고대 중동에서 도시는 반드시 신을 숭배하는 신전이 있는 곳에 위치해야했다.

그래서 수메르 아카드 바빌론 카나안 이집트 히타이트 등에선

신전을 뜻하는 단어가 단지 '집'이었을 뿐이다.

신전을 그냥 '집'이라고 불렀다

고대 이집트에서 아톰 신의 신전은 '페르-아톰'

즉 아톰의 집이라 불렸고 아톰 신의 신전이 있는 도시도

'페르-아톰'이라 불렸다.

이 페르아톰이 발음이 변화되어 히브리 성서 출애굽기 1장에 적힌게 '피톰(Pithom)'이다.

'예루살렘'도 '살렘 신의 도시'란 뜻이다.

도시에서 신전을 빼버리면 그 도시는 신의 버림을 받은 곳이나 다름 없기에

수메르 아카드 바빌론의 점토판에서 도시의 멸망을 얘기할 때는 신이 신전을 버리고 떠났다는 표현이 자주 언급된다.

칼네는 적그리스도 니므롯의 비밀 신전이기에 그 위치가 지금까지 밝혀지지않은 것도 어찌 보면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닌 것이다.

'바벨'. 이것은 설명이 필요없다. 성경 창세기 11장에서 최초의 지구라트 즉 최초의 바벨탑이 세워진 수메르 최초의 도시이다.

이곳을 니므롯이 다스렸다는건 니므롯이 바벨탑을 세웠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바벨은 히브리식 표기이며 아카드식 표기는 '밥-일림' 혹은 '밥-일루'로

'밥'은 'Gate'란 뜻이며, '일림' 혹은 '일루'는 '신들'이란 뜻이다.

수메르식 표기는 '카-딩기르' 혹은 '카-딩기락'이다. '카'는 'Gate'란 뜻이며, '딩기르' 혹은 '딩기락'은 '신들'이란 뜻이다.

신들 혹은 귀신들 혹은 초고등 외계 존재 아눈나키들과 소통하는 GATE가 위치한 곳이 바로 바벨탑이 있는 바벨인 것이다.

'바벨'이란 말은 히브리어 어원으로는 '뒤섞다, 혼합하다, 뒤섞다, 혼돈하다'인데.

이는 또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첫째 의미로는 그곳에서 최초의 언어 혼란이 일어났기에 혼돈의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좀 더 깊게 해석해보면, 최초의 지구라트를 통해 신들과 인간들이 서로 교통하였기에 '최초의 혼란과 혼잡'이 일어났다.

인간들 속에 신들이 뒤섞였을 수도 있고, 신들 속에 인간들이 뒤섞였을수도 있다.

그렇게함으로써 혼합이 일어났고 신계와 인간계의 구분이 흐릿해지면서 혼돈이 일어났을 수도 있다.

창세기 11장을 보면, 엘로힘(히브리어로 '신들'이란 뜻)이 서로 모여 회의하면서 "우리가 저 인간들이 하나의 언어와 하나의 말을 쓰며

지구라트를 짓고 있는 모습을 보니 쟤들이 하고자 하는건 못할게 없겠다."라고 수근 수근대더니,

신들이 친히 지구라트가 있는 곳으로 강림해서, 인간들의 언어를 혼란시켜서 지구 곳곳으로 흩어버렸는데.

이때 수메르인들 사이에 신들이 섞여 들어와서 살기 시작하고,

그후 얼마 안가 수메르 땅을 다스릴 총독이 선출되었을 수 있다.

그 총독이 바로 니므롯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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