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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6

바벨탑 언어혼란에 대한 연구앱에서 작성

책사풍후zen

2023.04.08 23:38:55

조회 48 추천 0 댓글 0

바벨탑 언어혼란에 대한 연구

글쓴이 : 책사풍후

먼 옛날 중국대륙은 노란 색깔 흙으로 뒤덮인 땅에

울창한 숲이 많았고 코끼리,악어가 많았다

동북쪽엔 빨간 재질로 된 돌산이 있으니 이를

레드마운틴이라 한다

레드마운틴은 베이징의 동북쪽에 있고

만주의 서쪽에 있다

이곳을 '요수 강물의 서쪽 땅'이라 부른다

만주를 두르는 강물 '요수'를 경계로

요수의 서쪽 땅, 요수의 동쪽 땅 이렇게 구분한다.

기원전 3500년 레드마운틴의 부락의 족장은

여신을 숭배했다 여신 신전 출토 결과 이 여신은 곰과 인간의 결합인 것처럼 보인다.

진흙으로 만들어진 여신의 얼굴은 위구르 사람을 닮았다

여신의 눈은 검푸른 옥이며 대머리이다

마치 대머리에 검푸른 보석 '라피스 라줄리(청금석)'로

눈알을 묘사한 수메르인을 연상시킨다

레드마운틴 족장을 묘사한 밝고 투명한듯해보이는 영롱핫 초록 색깔의 옥인형을 보면 대머리다

그리고 두 손은 모아져서 경건한 자세를 하고있다

족장의 무덤은 흙으로 높은 언덕 모양의 지구라트(네모 모양 혹은 동그란 모양)를 만든 후, 작고 큰 돌들로

덮어버린다 그전에 인공언덕의 정상부를 파서

거기다가 돌판들로 상자 비슷한 형태를 만든다

뚜껑이 안 덮인 그 돌상자 안에 족장이 묻혀있다

꼬리를 물고있는 우로보로스 드래곤을 묘사한

옥기가 족장의 허리에 놓였다

이 드래곤의 머리는 곰 버전과 돼지 버전과

호랑이 버전이 있다.

말굽 모양의 옥기도 같이 묻혔다

이것은 위와 아래가 뚫려있는데

레드마운틴 족장의 머리를 묶는 상투란 설도 있으나

족장 시체의 복부 근처에서 발견되서 설득력이 없어보인다

중국 신화를 보면, 먼 옛날 전욱 임금이 붉은 산에

살았고 그곳에 그의 무덤이 있는데

그와 그의 왕비들이 묻혀있다고 한다

그가 살아있을 때,

그의 두 아들인 '중'과 '려'가

하늘과 땅을 잇는 구리 기둥 '부주'를 통해

귀신과 인간들이 서로 오가는걸 관리했는데

이 '부주'는 일종의 엘리베이터같은 느낌으로,

과거엔 외계의 존재들과 지구의 인간들이 서로 자유로이 왕래했다는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신화다

그런데 중국 산동반도에서 '치우'란 악마인간이 나타나서 '구려'라는 야만족을 데리고 반란을 일으켰다

이 바람에 티베트에서 중국으로 와서 살던

'삼묘'라는 정체불명의 미스터리한 종족도

치우를 따라 덩달아 소동을 일으켰다

이 소동의 근본적 원인은 산동반도와 태평양을 동시에 다스리는 '소호'라는 임금의 덕이 쇠한 것이 첫째요

둘째로는 '부주' 기둥을 통해서 귀신들과 인간들이 서로 왕래하다보니

인간들 사이에 신들이 섞여서 혼잡과 혼돈이 일어난 탓이란다.

화가 난 전욱은 (그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있지만

그의 본체는 하늘나라 임금이라고 한다)

중과 려에게 명하여 구리 기둥을 폐쇄시키고

중국대륙을 지진으로 때려서 서북쪽이 솟고 동남쪽이

내려가게하였다

치우는 전욱의 할아버지 '헌원'에게 토벌되어 참수되었다

이렇게해서 천하의 혼란이 끝이 났다.

'부주'는 '두루 연결되지 못했다'는 뜻인데

이는,기둥이 폐쇄된 후에 붙여진 이름같다

고대 중국 기록을 보면 '부주'는 중국에 없고, 머나먼 서쪽 땅에 있다

그곳에는 머리카락은 붉고, 반은 뱀이고 반은 인간인데 물을 잘 다스리는 배수로 건설 잘 하는 기술자들이 산다.

그들의 이름은 '공공'인데

'공동 기술자'란 뜻이다

구리기둥 '부주'에 대한 신화의 내용은

마치 수메르의 최초의 지구라트 '바벨탑'을 연상시킨다

수메르 점토판을 보면 외계인아눈나키의 왕 엔릴의

도성은 'Duru-AnKi'라 불렸는데

하늘(An)과 땅(Ki)이 연결(Duru)되어있는 곳이란 뜻이다

엔릴의 도성이 그렇게 불린 이유는 아마도

엔릴의 도성의 지구라트가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그런 믿음을 말하는거같다.

Duru… 옛 한국 말의 '두루(연결되어있다는 뜻)'.

이는 우연인가? 바벨탑의 언어 혼란의 결과인가?

수메르의 최초의 시대 '우바이드' 시대는

기원전 5000년부터 기원전 3500년까지인데

우바이드 시대에 수메르인들은 파충류 얼굴에 사람의 몸은 한 외계인의 형상을 진흙으로 만들어 숭배했다

우바이드인들은 배수로 건설을 잘 했다

수메르 땅은 홍수가 자주 일어나는 곳인데

우바이드인들은 잘도 배수로 건설을 잘 했고

홍수 때 비상시 대피소로 하늘에 닿는 언덕탑을 쌓았다

그들이 만든 채색토기들은 물결 문양이 자주 나온다

그들은 물을 아주 좋아했던거 같다

우바이드인들과 고대 중국 기록의 '공공'은 서로

비슷한 부분이 많아보인다

서기 18세기 조선에 표류한 네덜란드인 하멜은

조선의 승려들로부터 조선에 옛부터 전해오는 전설을

들었다

그것은.., 먼 옛날 온세상의 언어는 하나였는데

하늘에 닿으려고 탑 쌓는 바람에 언어가 혼란이 왔다는 것이다

혹시 조선의 승려가 중국 신화의 구리 기둥 '부주'에

관한 얘기를 하멜한테 했는데

하멜이 통역의 혼란으로 인해 이야기를 이상하게 들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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