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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파라마 (2): 히드라의 똬리, 거짓 기치, 어둠 속 검날, 무쇠 순례자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16 13:04:18
조회 526 추천 1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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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의 인장




히드라의 똬리

The Coils of the Hydra


워마스터의 병기고에 있는 모든 무기 중 파라마 침공에 알파 리전보다 확실하게 적합한 건 없었다. 이 임무에는 호루스의 편에 선 군단 중 아마 자신의 선 오브 호루스를 제외하고는 곧바로 해낼 자가 거의 없을 고도의 섬세함과 통제력이 필요했고, 확실히 앙그론의 야만인들이나 커즈의 살인자 패거리에겐 불가능한 일이었다. 한때는 펄그림의 자랑스러운 전사들이 그 역할에 꼭 들어맞았을지 몰라도, 이미 강렬하고 끔찍한 변화가 닥친 III 군단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공상적이고 이질적인 모습으로 변해버린 뒤였다. 반역파 내 다른 인물들의 추측을 포함해 진위가 미심쩍은 일부 출처에 따르면 워마스터가 이 임무에 알파 리전만을 선택한 데에는 다른 동기 역시 존재했다고 주장된다. 그 이유란 XX 군단의 충성심을 만천하에 드러내고 워마스터의 대의를 위해 명백히 손에 피를 묻히도록 만든다는 것이었다. 알파리우스와 그의 군단이 가진 동기와 충성이 워마스터와 운명을 건 모든 반역자 중에 애초부터 가장 불확실하고 제일 모호했다는 점은 다양한 출처와 추측에서 나타난다. 대성전 말기를 다룬 현존하는 많은 자료는 불길하고 불가사의한 알파 리전의 프라이마크와 아마 가장 좋은 관계를 유지한 이가 호루스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두 사람 사이에 진정한 신뢰나 우정이라곤 거의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간결하게 정리해 말하자면, 아무도 알파 리전을 신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심지어 대성전 최후의 여러 캠페인에서 종종 알파 리전을 무기로 사용하며 그 용도를 잘 알았던 워마스터조차 알파 리전을 믿지는 않았다. 또한, 비록 조심스러운 의견이긴 했으되 많은 이들은 알파 리전이 분명 그들 스스로의 이해관계에 따라 강하지대 대학살에 가담했으며 순전히 자신들이 선택한 희생자로만 공격 대상을 한정했고 본인들이 위험을 감수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믿었다. 알파 리전은 파라마에서 호루스에 대한 헌신을 증명해야 할 터였으며, 여기에는 단순히 적의 피만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자신의 피 역시 쓰일 것이었다.



알파리우스와 군단이 어떤 면목과 열정으로 파라마 점령의 명령을 받았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뱀처럼 교활한 프라이마크는 거기 담긴 의미와 치명적인 임무 위험성, 그리고 호루스가 임무에 알파 리전을 선택한 동기를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잔해가 흩뿌려진 이스트반 V 근방의 공허에 마지막으로 남은 충성파 함선들이 생존을 위한 절박한 싸움을 이어가고 엉망이 된 아래쪽 강하지대에 여전히 거센 불길이 이는 동안에도 푸른빛과 회백색을 한 수많은 알파 리전 전투함은 강하지대 대학살의 여파 속에 워마스터의 대승을 직접 목격할 명색뿐인 병력만 조금 남겨두곤 무리 지어 행성계를 떠나기 시작했다. 수많은 함선이 알 수 없는 불가사의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홀로 떠났으니, 일부는 머나먼 세계에 혼란을 일으키기 위해, 또 일부는 제국 구석구석에 불화와 거짓을 퍼뜨리려 출발했지만 알파 리전 함대 중 절반 정도의 전투함으로 이루어진 강력한 핵심 전력은 파라마로 향하며 속도를 높였다. 그 뒤를 이어선 워마스터에게 충성하는 세력의 메카니쿰 바크선과 거대방주로 이루어진 두 번째 대함대가 따라갔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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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기치

The False Flag


빠른 속도가 핵심이긴 했지만, 다음에 이어지는 건 서두른 정면 공격이 아니었으니 알파 리전의 전쟁 방식은 그런 게 아니라 정교하게 복잡하고 무자비하게 실행하는 차갑고 계산된 캠페인이었기 때문이었다. 알파 리전은 먼저 밤의 자칼처럼 먹잇감을 포위한 뒤 그 움직임을 관찰하며 강점과 약점을 재어 보았다. 알파 리전 함대는 광활한 삼성계의 경계 저편 차가운 어둠 속에서 현실 공간으로 침입했고, 그런 문제에 대한 군단의 전문성과 파라마의 세 항성이 내뿜는 복사 방출의 분노에 의존하며 느리고 조용한 접근을 감추었다. 포식자의 인내심을 가지고 발각되지 않은 채 목표를 포위한 XX 군단은 예상대로 이미 경계가 강화된 상태임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어진 건 벼랑 끝 전술과 시기 선택의 위험한 게임이었다. 공격을 늦출수록 발각될 위험은 커져갔다. 군단이 인근의 여러 행성계에 살인적인 봉쇄와 매복을 실행해 접근을 숨기고 가능한 한 파라마가 즉각적으로 지원받을 수 없게 고립시켰으며 워프 폭풍이 거세지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워프의 변덕스러움을 감안하면 강하지대 대학살의 전언과 알파 리전이 거기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관한 소식이 파라마에 전해질 위험도 역시 증가했다. 반대로, 알파 리전은 더 오래 기다릴수록 공격 전략을 더 완벽하게 수립할 수 있었고, 군단의 유령 같은 전투함들이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었으며 숨은 송곳니를 더 깊이 박아 넣는 게 가능했으니 방어자들 모르게 행성계 깊숙이 박혀 들어간 송곳니들은 이미 마비 독처럼 효과를 내는 중이었다.



알파 리전은 이미 예정된 수송함과 순찰선 몇 척을 순식간에 납치하거나 매수해 군단 요원들로 행성계 외곽 방어를 독살하고 더 자세한 정보를 수집하는 매개체로 사용하고 있었다. 여러 인물, 특히 파라마 V에 비해 군단의 스파르토이 Spartoí요원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파라마의 파라이온에 있는 개인들이 암살 표적으로 점찍혔고, 행성계의 방어 체계에는 공격을 준비하며 사보타주 장치들이 심어졌다. 행성계 감옥 하이브들은 기습의 두 가지 주요 목표와는 거리가 멀었던 탓에 즉각적인 관심을 거의 받지 않았으며, 각 하이브의 고도로 중앙 집중화된 물 공급원에는 시간에 맞춰 독소와 박테리아 오염 물질이 방출되어 작동 시에 대혼란을 일으킬 준비가 마쳐졌으니 처리하기 가장 쉬운 곳이기도 했다. 알파 리전의 미궁 같은 계획이 수렴되고 구성되는 동안에는 냉혹하게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크로노그래프가 정해진 시각으로 카운트 다운해 갔고, 이는 파라마에 주어진 모래시계에 모래가 바닥나고 히드라의 똬리가 인류의 미래를 향한 대성전의 꿈에 수행하던 파라마의 명예로운 역할을 짓밟을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었다.




어둠 속에서 찾아오는 검날

The Blade from the Dark


현지 항성시로 019-17, 이스트반 V의 강하지대 대학살 이후 테라 표준시로 약 38일이 지난 시각, 알파 리전 소속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전투함 11척으로 이루어진 한 함대가 테라에서 오는 제국 화물 운송의 표준 진입로 좌표와 가까운 파라마 행성계 가장자리에서 현실 우주로 진입했다. 선도 함선, 아스트라 임페리알리스 Astra Imperialis기록에 시그마-파이토누스 Sigma-Pythonus라 지정된 바실레우스급 배틀 바지는 파라마의 파라이온 내 중앙 사령부와 직접 교신해 테라의 근위장 Praetorian of Terra인 로갈 돈의 인장과 명령을 발동시킨다. 즉각적인 긴급 재보급과 지원 명령에 따른 권리를 요구한 알파 리전 분견대는 워프 난류로 인해 항로를 이탈하여 이스트반 V로 파견된 토벌 특임대에서 떨어졌다고 주장하며 가능한 한 최고로 신속하게 임무를 재개하는 것이 자신들의 의도라 주장하였다. 권위를 인정받은 시그마-파이토누스와 호위함들은 겉으로는 함대 정박지에서 임시 수리를 진행한다는 목적으로 파라마의 파라이온에 접근했고, 그동안 아낙스-로 Anax-Rho라 명명된 벨레로폰급 강습 중순양함 한 척이 알파 리전 함대에서 따로 빠져나와 추가 보급품을 징발하기 위해 파라마 V로 향하였다. 공동의 적에 맞서는 전우의 기치 아래 아무런 의심도 불러일으키지 않은 알파 리전은 경보도 울리지 않는 상황에서 손에 대놓고 칼날을 드러낸 채 목표물로 접근하였다. 파라마의 세 태양이 비추는 빛의 끄트머리 속 어둠 속에선, 형제들이 기다리는 중이었다.




무쇠 순례자

The Iron Pilgrim


아무리 잘 짜이고 실행된 계획이라 한들 그 설계를 풀어내는 동안 운명의 손길을 피할 수는 없는 법이다. 하여 파라마를 둘러싼 거대한 공허 요새들이 그 화포로 그림자를 드리우는 아래 파라마의 방어 통로를 통과하는 시그마-파이토누스와 형제들이 최종 접근을 진행하고 아낙스-로가 파라마 V와 몇 광분 거리에 있었을 때, 다시 한번 찢어진 현실은 파라마 주변 우주로 더 많은 함선을 토해내었다. 이 함선들은 알파 리전 소속도 아니고, 계획에 포함되지도 않는 존재였다. 이 순간 알파 리전의 대열 내에 전해졌을 발견의 공포와 경악을 상상하기란 어렵지 않지만, 알파 리전은 장거리 어스펙스 식별을 통해 이들이 주력함 하나를 포함한 5척의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전투함임을 대략 확인하는 동안에도 계획을 굳건하게 고수하였다. 대열을 깨지도 않고 주변을 둘러싼 화력의 그늘에서 도망치려 하지도 않은 알파 리전은 그런 갑작스러운 만남에서 자연스럽게 요구되는 표준 복스 수하만 발송하며 아무렇지 않은 듯 계속해서 전진하였다. 장거리 시각 관찰 기기로 촬영한 픽트 이미지는 평평한 측면을 가진 이 미지의 함선들을 검게 흉진 강철 만들어진 거대 괴물처럼 보여주었고, 제국 패턴으로 건조된 선체 윤곽은 겹겹이 쌓인 임시변통 단열 장갑판과 현측에 산재한 15미터 길이의 도함 방지용 아다만티움 가시 아래 거의 알아볼 수 없는 수준이었다. 알파 리전의 복스 수하는 마침내 무관심한 답신을 수신하였다. 선두 전투함은 본 함이 아이언 워리어 군단 제77 그랜드 바탈리온의 기함인 티케의 비탄 Tyche’s Lament이라 밝혔고, 그 주인인 키르 발렌 Kyr Vhalen은 알파 리전이 어떤 명령을 받고 항행하든 알 바 아니며 오직 자신의 명령만 따를 뿐이라고 대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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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르 발렌은 무슨 거북선을 만들어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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