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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파라마 (3): 사그라든 빛, 교착 상태, 히드라의 일격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17 13: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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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라든 빛

The Light Extinguished


다가오는 전투함들의 정체는 전혀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아이언 워리어와 그 잔혹한 프라이마크 페투라보는 알파 리전과 마찬가지로 이스트반에서 워마스터의 편을 들어 반역자들을 처단하려 파견된 충성파를 파멸시켰지만, 과거에도 두 형제 군단 사이에는 실낱만큼의 애정도 없었으며 이들이 지금 파라마에 나타난 것은 전혀 예측하지 못한 일이었다. 이처럼 중요한 국면에 예기치 않은 돌발 상황이 벌어진 자체가 알파 리전의 계획에 위험한 복병이었을 터이다. 아이언 워리어가 호루스의 불신으로 파견된 알파 리전과 같은 임무를 맡게 된 것인가? 그렇다면 조력자인가, 혹은 워마스터의 뜻이 잘 수행되는지 보는 감시견으로 온 것인가? 아니면 통제에서 벗어난 부대로 필요에 따라 처리해야 할 요소인가? 이 다섯 척이 전부인가, 아니면 알파 리전이 기다렸듯 더 많은 함선이 대기 중인가? 궁극적으로는 중요치 않은 일이었다. 계획은 이미 너무 멀리 진행되어 멈출 수 없었고, 사건은 이미 제 나름의 관성을 가진 상황이었다.



검게 그을린 강철과 유령 같은 푸른빛을 한 거대 전투함들은 차가운 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과 괴물의 거대한 그림자 연극 속 침묵하는 배우들처럼 허공을 가로질러 각자 여정의 목적지로 이동하였다. 뱀비늘이 돋은 알파 리전 함선 내에선 완전히 전투 장비를 갖추고 전쟁을 치르기 위해 무장한 군단병들이 공허처럼 철저한 정적 속에 명령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렸고, 방호된 축전기에 가둬진 번개는 자동적이고 맹목적으로 함선을 휩쓸고 지나가며 정보를 캐내려는 파라이온의 어거리에서 완전히 숨겨진 채 묵시록적인 무기로 기습 발포하기를 기다렸다. 알파 리전 함선들은 떠다니는 화포 보루로 이루어진 거대 사슬 케이블을 지나쳤고, 선도 함선은 파라이온을 향해 그리고 호위함들은 보호된 함대 정박 플랫폼들로 향했으니 히드라의 진군은 참을성 있고 신중하였다.



전투 정거장이 지닌 포탑 요새들의 사정거리 및 보호 반경 내, 파라마의 파라이온에 있는 외곽 도킹 구획에서 불과 몇 킬로미터 떨어진 지정 위치에 정박하는 시그마-파이토누스의 동굴 같은 발진창에선 호위를 대동하지 않은 자줏빛 썬더호크 건쉽 하나가 알파 리전 대표단을 태우고 출발해 파라이온으로 다가갔다. 건쉽 경사문에서 내려와 충격에 휩싸인 갑판 장교와 마고스들을 만난 형상은 그들 위로 우뚝 솟아 있었고, 손에는 창백한 창 pale spear하나가 지팡이처럼 들려 있었으니 화려하게 세공된 갑옷은 반짝이는 바다처럼 빛났고 그 뒤로 휘날리는 비늘 망토는 살아 있는 뱀처럼 꿈틀거렸다. "알파리우스..." 그의 앞에서 어안이 벙벙한 속삭임이 들려왔다. "알파리우스시다. 여기 프라이마크께서 오셨다!" 우뚝 솟은 형상은 자신을 즉시 파라이온의 주인에게 데려가라 요구했고, 명령은 즉시 복종되었다. 침묵의 프라이마크가 파라마의 관리 제독 Commodore-Intendant과 지휘 참모들에게 영접받은 곳은 파라마의 파라이온에 있는 행성계 모형실이었으며, 그곳에는 함대 정박지의 마고스-쉽마스터와 아스트로패스 분단장 역시 함께했으니 실로 파라이온에 있는 어떤 고위 인사도 감히 이런 두려운 만남의 영광을 거절할 순 없는 것이었다. 파라이온 전역에 첫 번째 알람 클락슨이 울리기 시작한 건 그들이 현실로 나타난 황자 앞에 무릎을 꿇고 복종하는 순간이었다. 알파리우스는 관리 제독의 입술에서 이런 방해에 대한 놀람과 사죄의 말이 중얼거려 나오기도 전에 모두를 붉은 넝마로 전락시켰다.



시그마-파이토누스의 화포가 포문을 열었고, 파라마의 파라이온이 독사 떼를 가슴에 안았다는 사실을 알았을 땐 이미 너무 늦어버린 뒤였다. 연발하는 포격은 몇 초 만에 전투 정거장의 근거리 방어를 무력화했으니, 보이드 쉴드 생성기들은 폭파되고 주요 시스템에는 깔끔하게 구멍이 뚫렸으며 궁지에 몰린 파라이온 전역에는 도함정의 포효와 순간이동기가 내뿜는 충격파의 울부짖음이 울려 퍼졌다. 정박 플랫폼에선 다른 알파 리전 전함들 역시 살인적인 생명력으로 깨어났고, 발진창에서 내뱉어진 카이스투스 강습 충각과 드레드클로가 근처에 무력하게 정박한 제국 함대의 함선들 측면으로 날아가는 동안 군단 함선들의 포열은 영거리에서 연발하였다. 통제 시스템이 고장나자 외곽 방어망 전체에선 명령이 차단되거나 전력 시스템이 갑자기 멈춰버렸고, 방어 포열은 왜곡된 조준 데이터 탓에 형제들에게 발포하거나 공허 속으로 무익하게 포탄을 낭비하는 등 혼란이 극에 달했다. 무정부 상태가 파라이온 정거장을 지배했고, 주인을 바라본 하인들은 많은 장교가 근무지에서 살해당하거나 숙소에서 독살당해 죽어버렸음을 깨달았다. 결집할 수 있었던 조금의 저항은 이제 파라이온의 비좁은 통로로 들이닥치는 하늘색 갑옷의 거인들을 상대론 가망도 없이 그저 잔혹하게 짓밟힐 뿐이었다.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선 피비린내 나는 진압 및 접수 작업만이 남았고 말이다. 공허에서 파라이온 주위로 엮여 떠다니는 화포 보루들은 정거장과 정박지 모두가 체계적으로 점령당하는 모습을 무력하게 바라보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었으니, 내부가 아닌 외부 공격에 맞춰진 보루의 주무장은 한복판에 들어온 공격자를 상대론 무익한 탓이었다. 파라마의 파라이온은 알파 리전의 소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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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착 상태

Impasse


그러나 파라마 V 상공에선 모든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하였다. 파라마 넥서스 위의 정지 궤도에서는 티케의 비탄아낙스-로가 서로 자리를 차지하려 경쟁했고, 각각은 아래쪽 기지가 먼저 자신들의 사절단을 맞이하고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어야 한다고 결단하여 어느 쪽도 물러서지 않았다. 메카니쿰 쪽은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사이의 문제에서 늘 그래왔듯 냉정한 중립을 지키며 결과를 기다렸다. 알파 리전에겐 실망스럽게도, 아이언 워리어 파견단은 강하지대 대학살에 대해, 심지어 자신들의 군단이 워마스터 편에 섰다는 사실조차 전혀 알지 못한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알고 보니 40년 넘도록 자체적으로 활동해 온 제77 그랜드 바탈리온은 테리콘 황무지 Therikon Wastes지역 내 인적 미답의 성운을 터전으로 삼은 수많은 제노스 종족에 맞서 주둔하도록 남겨진 뒤 끝도 없는 듯한 제압 작전을 수행해 온 이들이었다. 아이언 워리어 측 사령관인 발렌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그랬듯 재보급을 위해 파라마로 돌아온 것이었고 말이다. 그는 자신의 군단이 황제에게 등을 돌렸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으며, 이제 스스로의 권리가 박탈당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였다. 상황은 두 군단 전투함 사이의 교착 상태가 해결되길 기다려 주지 않을 것이었다.




히드라의 일격

The Hydra Strikes


아낙스-로의 함장은 이미 너무 오래 기다린 상황이었다. 파라마 V로 돌아오는 어스펙스 신호가 파라이온에서 쏘아지는 중화기 포격의 반사 섬광을 잡아내기 시작했고, 알파 리전은 손을 쓸 수밖에 없었다. 의심조차 없는 상대방에게 핵융합 탄두가 장착된 어뢰를 퍼부음으로써 티케의 비탄과 벌이던 논쟁을 끝내버린 아낙스-로는 아래쪽 넥서스로 관심을 돌렸다. 아이언 워리어 전함의 뱃머리에 원자 폭격의 화염이 피어오르는 동안 아낙스-로의 강습 창은 넥서스의 주요 터미널로 묵직한 카리브디스 강습 클로 제파를 쏘아 보냈고, 갈고리 돋은 착륙정들은 혜성처럼 불타며 지상을 향해 질주하였다. 메카니쿰 전초기지는 상공에서 쏟아지는 분노에 초자연적인 속도로 대응했지만, 충분히 빠르진 못하였다. 타닥대며 살아나 양쪽 사이의 하늘을 가른 터미널의 보이드 쉴드는 파이로키네시스 번개를 명멸하며 아직 형성 중인 방어막을 찢어 가르고 지상으로 내달리는 강습 클로 무리의 혜성 같은 낙하를 막아내기엔 이미 늦어버린 상황이었고, 보이드 쉴드는 그 위쪽에서 천천히 봉인되며 닫히었다. 하강의 화염에 휩싸인 채 뒤쪽으로는 반쯤 형성된 보이드 쉴드에서 뜯어진 번개 플라즈마를 길게 흘리는 카리브디스 강습 클로들은 터미너스 판옵티콘 Terminus Panopticon의 여러 상부 탑을 강타했고, 카리브디스가 내부로 진입하는 길을 불태워 열어내는 동안 칼날 달린 갈고리 닻은 살인적인 발톱처럼 강화 페로크리트를 분쇄하였다.



한참 위쪽에서는 아낙스-로가 공격을 밀어붙이는 중이었다. 상부 랜스가 아이언 워리어 호위대에게 발포해 그들을 흩어버리는 동안 함선 주무장은 지상으로 돌려졌다. 근접 궤도 강습용으로 설계된 아낙스-로의 거대 포격포는 여전히 시동 중인 방어막에 무지막지한 크기의 포탄을 빗발같이 퍼부었고, 미친 듯이 집속탄두를 재장전하며 공세를 더욱 몰아붙이는 어뢰관은 이제 교묘함이라곤 없는 흉포한 힘으로 터미너스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이미 준비를 마친 두 번째 공격 제파가 방어막에 생기는 허점을 모조리 이용하려 기다리는 중이었으니 이대로 진행된다면 찰나의 빈틈만으로도 터미너스가 점령되고 파라마 V가 단 한 번의 강타에 함락될 수도 있었다.



티케의 비탄, 전면부에서 타오르는 잔해가 융해되어 매연으로 뒤덮인 채 휘청거리던 티케의 비탄이 자력으로 선회하기 시작했다. 전투를 예상하지 못했던 강대한 전투함은 배신자 적이 공격했을 때 포구를 닫고 무장 축전지를 비워둔 채였지만 방어막을 완전히 가동하지 않았더라고 한들 완전히 무방비한 건 아니었다. 쓰라린 심성의 주인이 이 거대 전투함에 덧댄 수 미터 길이의 탈착식 장갑은 핵융합 어뢰 타격에 플라즈마로 녹아 사방으로 분출돼 나갔지만, 올림피아 Olympia조선소의 대장간에서 주조한 아래의 장갑 코어는 더 심한 공격도 견뎌내도록 구축되어 겨우 그슬렸을 뿐이었다. 아이언 워리어 전함에 장착된 거대한 엔진은 백열의 격노로 노호했고, 앞으로 나아가는 티케의 비탄이 잔혹한 가속도로 약진하자 고문당한 상부 구조물이 탑승자들에게 항의하듯 비명을 질러대었다.



현존하는 기록에 따르면, 함선의 조준 어스펙스가 먹통이 되고 함교가 불길에 휩싸인 상황에서 조타수를 밀치고 주 추진기를 최대 출력으로 작동시킨 이는 워스미스 키르 발렌 본인이었다고 하며, 그는 7km 길이의 전함이 아낙스-로를 노리는 타오르는 창처럼 돌진하는 동안 험악하고 불경한 맹세를 소리 높여 외쳤다고 한다. 행성과 부상당한 호위함들을 향한 사격 해법에 집중하던 아낙스-로티케의 비탄이 두 대형 전투함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짧은 순간 동안 무장을 재조준할 수 없었고, 주 추진기가 기동 태세로 작동되었을 땐 이미 늦어버린 후였다. 티케의 비탄이 가진 뭉툭한 검날 같은 뱃머리가 아낙스-로의 선체 중앙부를 아래쪽에서 직격했고, 충돌은 알파 리전 함선의 보이드 쉴드를 산산조각 내고 함선을 부서진 파편과 뿜어져 나오는 공기의 폭풍 속에 옆으로 밀쳐 버렸다. 끔찍한 피해를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진 대형 강습 순양함은 그 파괴적인 충격에서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거의 통제 불능 상태로 회전하는 아낙스-로는 벌써 또 한 번의 공격 질주를 벌이려 선회하는 중인 상처 입은 괴물에게서 벗어나려 자체적인 엔진 추력으로 궤도 밖으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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