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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v 두 번째, 세 번째 교훈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05 1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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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종말과 죽음 2부 :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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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 형제의 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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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xxv 두 번째, 세 번째 교훈



“차라리 죽는 것을 택하겠다고 했나, 형제여?”


페러스가 묻는다.


“흠, 그럴 걸세. 자네는 죽을 거야.”


그가 멈칫한다.


“미안하네. 하지만 이미 알고 있었지?”

“그렇네.”


생귀니우스가 답한다.


페러스 매너스의 입이 이번에는 한마디도 움직이지 않는다. 참을 수 없는 고통을 견디려는 듯, 입은 굳게 다물어지고 턱은 악문 것처럼 느껴진다.


“어떻게 죽는지도 알고 있나?”


그가 묻는다. 깊은 거리감이 느껴질 정도로 흐릿한 느낌이다.


“그렇네.”

“그런데도 왔다고?”

“다시 말하네만, 그렇네.”


생귀니우스가 답한다.


“죽음에서 어떻게 죽는지의 방법은 중요하지 않으니까, 그렇지 않나? 죽음에서 진정 중요한 것은 왜 죽느냐는 이유지.”


페러스는 마치 미소를 지으려는 것 같다. 하지만 그 표정은 일별처럼 흩어져 사라진다.


“자네에겐 항상 우리 모두가 기대할 수 있을 것을 알고 있었네, 생귀니우스.”


어디선가 그의 목소리가 말하고 있다.


“자넨 늘 이해하고 있었으니까.”

“그렇네.”


생귀니우스가 입을 연다.


“그에 대해서는 어땠나? 그러니까… 호루스는?”

“조금도 그런 바 없었네.”


페러스가 쉿쉿거린다.


다음 순간, 페러스 뒤의 어둠 속에서, 어디인지 모를 저 멀리서, 토막토막 끊긴 신음이 들린다.


생귀니우스는 검을 즉시 들며 싸울 채비를 갖춘다.


“저기 누가 있는 건가?”


생귀니우스가 묻는다.


“누가 고통스러워하는 거지?”

“모두일세.”


페러스가 말한다. 그의 목소리가 끝난 찰나 그의 입술이 움직인다.


“자네도 그렇고, 나도 그렇지. 고통은 삶의 상태이며, 죽음은 거기서 해방되는 것이 아닐세. 그걸 알아야 해. 두 번째 교훈이라고 해 두지. 우리가 죽음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거친 이후에, 고통은 더 심해진다네. 고통이 우리를 삼키지. 고통이 자넬 영원히 삼킬 걸세. 그리고 영혼을 찢어버릴 테고-”

“넌 대체 뭐지?”


생귀니우스가 입을 연다.


“나는 네가 내 잃어버린 형제라고 전혀 믿을 수가 없다.”


페러스가 멈칫한다. 그리고 길고 끔찍한 한숨이 다시 어둠을 채운다. 길어지는 한숨 속에서, 그의 목소리가 다시 새어 나온다.


“나는 자네의 형제가 맞네.”


그의 입술은 목소리와 들어맞지 않는 다른 말을 빚어내다 일그러진다.


“호루스는 광기에 사로잡힌 채 나를 여기 데려왔지. 하지만 지금 나는 내 의지의 힘으로 이 고통을 이겨내며 여기 머물고 있네. 자네가 아니었다면 머물고 싶지조차 않아. 나는 자네를 인도하고자 여기 있는 걸세.”

“나를 인도한다고?”


생귀니우스가 묻는다.


“나를 유인하는 것은 아니고?”


멀고 날카로운 비명 소리가 어둠 속 저 멀리서부터 메아리친다. 생귀니우스는 어떤 고통이 그런 비명을 자아냈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그는 익숙한 비명 소리라는 느낌을 무시한다.


“자넬 인도할 뿐일세.”


페러스는 계속 주장을 거듭한다.


“나는 죽었네. 길을 잃었지. 저주받았고. 나는 고집스러웠고 어리석었지만, 자네는 내 실수에서 배울 수 있을 테니 내가 자넬 가르칠 수도 있을 테지. 이 모든 것이 끝나더라도 우린 결국 형제일세. 내가 시작이었고, 자네는 끝이 되겠지. 나는 처음의 죽음이고, 자네는 최후의 생명일세.”


생귀니우스에게 따라오라는 손짓을 해 보인 페러스는 어둠이 드리운 회랑을 걷기 시작한다. 생귀니우스는 망설인다.


“가족은 죽음을 위해, 또는 출생을 위해 한데 모이는 법이지.”


페러스가 중얼거린다.


“어쩌면 그 둘 다일수도 있고.”

“기다려.”


생귀니우스는 덩치 큰 형제를 따라 조용한 석관 사이를 지나치며 몇 걸음을 옮긴다.


“이건 내가 온 길인데.”


페러스는 잠시 멈추고서 뒤를 돌아본다.


“내가 왔던 길이라고.”


생귀니우스가 검을 꽉 쥔 채 다시 반복한다.


“날 지금 뒤쪽으로-”

“아닐세.”


페러스가 답한다.


“그럼 날 어디로 인도하는 거지?”


생귀니우스가 묻는다.


“날 인도한다고 했지만, 여긴 길이 아닌데. 난 이 길로 왔다고. 날 지금 뒤쪽-”

“아닐세.”


고르곤이 말한다. 죽어버린 의지력의 껍질 안에 갇힌 분노를 더 이상 잠재우기 어렵다는 듯 초조한 표정이다. 그의 눈빛에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형제에 대한 좌절감이 묻어난다.


“호루스는 우주의 모든 물질을 하나의 공처럼 얽어버렸네. 이미 말했지. 방향은 무의미하네. 형제여, 이 함선, 옥좌성, 황궁, 워프와 카오스의 영역까지… 모두 뒤섞이고 얽힌 상태일세. 이치나 논리를 따질 때가 아닐세. 그런 것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니까. 세 번째 교훈, 여기서는 어떤 것도 말이 되지 않네. 만약 그에게 향하고 싶다면, 그렇게 될 걸세. 자네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는 더 이상 아무 상관이 없으니까.”


돌아선 페러스는 뚫을 수 없는 그림자와 마주한다.


“그를 만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니.”


고르곤이 손을 뻗는다. 그의 빛나는 강철 손이 마치 어둠의 핵심을 붙들기라도 하는 것 같다. 고르곤이 어둠을 쪼개는 순간, 그의 어깨와 드넓은 등에서 강대한 힘이 꿈틀거린다. 마치 밤을 두 조각으로 찢어내는 것 같다.


생귀니우스는 조심스럽게 한 걸음 디딘다. 찢겨나간 그림자의 조각들이 마치 불탄 종이처럼 그의 앞을 맴돈다. 페러스 매너스는 대장간에서 뜨거운 금속을 다루듯 은빛 손을 놀려 밤을 접어 어둠으로 향하는 길을 만든다. 그 앞에 황혼의 창백한 빛이 보인다. 흡사 담금질한 강철의 색채다. 생귀니우스는 구부러진 대들보, 찢긴 격벽, 손상된 해치를 알아본다. 살해당한 함선의 빛 없는 내부다.


“그가 여기 있나?”


생귀니우스가 묻는다.


“자네가 원한다면.”


어둠을 벗겨내며 페러스가 말한다.


“자네에게 달렸네. 하지만 만약 그가 여기 있다면, 자네도 준비되어 있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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