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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8:xv 마지막 반격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02 17: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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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xv 마지막 반격



“내 주군, 루퍼칼께서는 어디 계시지?”


아바돈이 묻는다.


“어디엔 계시지 않겠나?


에레부스가 더없이 즐거운 미소를 지으며 답한다.


아바돈의 검이 워드 베어러 군단병의 목줄기에 닿는다.


“어디 계시지?”

“에제카일.”


에레부스는 겨눠진 검에도, 쏟아지는 빗줄기에도, 매서운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나는 평화로서 자네를 찾았네, 그런데 폭력으로 나를 위협하는가?”

“즉시 대답하지 않으면 내장을 전부 흩뿌려 버리겠다.”


에레부스는 한숨을 쉰다.


“자넨 정말 실망스러운 영혼일세, 에제카일. 늘 그렇듯이 정말 무미건조하군. 자네의 주군, 나의 주인이 진정 자넬 높이 평가하신 바가 있나 궁금해지기까지 하네. 신들께서도 자네를 특별한 존재로 여기시는데도 말일세. 자넨 사소한 것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경이를 무시하고 있지.”

“그래서 저게 그분인가?”


아바돈은 거친 동작으로 비로 젖은 지평선 너머로 반짝이는 어두운 별을 가리키며 쏘아붙인다.


“그래서 네놈의 친족들이 공포에 떨면서 지성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도주를 시도한 건가? 저 자식들의 정신이 망가진 이유라고? 대체 그분께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저건 그분이 아닐세!”


에레부스가 웃음을 터뜨린다.


“우리의 주인, 위대하신 호루스께서는 새로이 태어나셨네. 카오스로 섞인 그릇이시지. 그분께서는 이 승천을 기념하기 위해 궁정을 단장하고 계시네. 오늘은 정말 좋은 날일세, 에제카일. 우리가 노력한 모든 것들이 결실을 맺는 날이라고.”

“그분께서는 어디 계시지?”


아바돈이 으르렁거린다.


“그리고 궁정은-”

“이곳이 바로 궁정일세, 형제여.”


에레부스가 대꾸한다.


“여기가 바로 그곳일세. 이 영역이, 이 세상과 이 별 없는 천상, 이 현실이 바로 그분의 궁정일세. 우리는 이곳의 순례자이자 그분의 대관식에 참석한 하객들일세. 지금 그분께서는 신들을 영예롭게 하며, 자신의 성화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첫 희생 제물을 바치고 계시네.”

“그럼 저건 뭐지?”


아바돈이 위협적인 별을 다시 가리키며 묻는다.


“저것 말인가? 에제카일, 저것은 적들이 들고 나온 마지막 저항의 희미한 빛일 뿐이네. 저것이야말로 거짓 황제지. 오만의 패배를 향해 떠나온 긴 여정의 끝을 향해 가고 있을 뿐이네.”


아바돈이 검을 낮춘다. 아바돈은 저 멀리 보이는, 공허의 안개와 능선을 뒤덮은 폭풍의 구름 사이에 반쯤 가려진 어두운 구체를 응시한다. 보기만 해도 속이 뒤집힐 것 같다. 힘이, 격노가, 그리고 악의의 악취가 느껴진다.


“희미한 수준을 넘어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사도.”


아바돈이 말한다.


“분노한 신이 빚은 격정처럼 보이는군.”

“거의 거기 근접하긴 했지.”


에레부스가 고개를 끄덕인다. 마치 아바돈이 꺼낸 말이 그를 기쁘게 하기라도 한 것처럼. 아바돈에게 다가간 에레부스는 최선임 중대장의 어깨에 팔을 걸치고, 속삭이듯 목소리를 낮춘다.


“에제카일, 바로 지금의 순간에 말이네만.”


에레부스가 입을 연다.


“거짓 황제는 우리의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일세.”

“뭐라고?”

“이리 오게. 이 전쟁이 쉬울 거라고 생각했었나? 아니, 이 전쟁에서 쉬웠던 바가 하나라도 있었었나? 그만한 가치가 있는 목표였기 때문에 우리가 고군분투하고 피를 흘린 것 아니겠나. 우리는 거짓 황제의 거짓말과 오만을 저주하지. 하지만 그렇다 해서 그의 힘을 과소평가해서는 절대 안 되네. 절대. 자네도 알지 않나, 형제여. 그는 항상 거대한 힘을 가진 존재였네. 지금도 마찬가지지. 그가 이 제국을 건국했네, 아바돈. 그는 황제라고. 우리가 증오한다 해서, 그것을 잊어서는 안 돼. 우리 중 누구라도, 심지어 호루스 전하라 해도 1대 1의 대결에서 그와 맞설 수는 없어. 그래서 우리는 이 전쟁을 이 방식대로 행했네. 그가 가진 것을 하나씩 깎아내리고, 그가 사랑하고 의지하던 이들을 되돌리거나 취하고, 그의 눈을 가리우고, 포위하고, 그의 장벽을 벽돌 하나하나 해체하는 거지. 그를 죽이기 위해서는, 그를 약하게 만들어야만 했네.”

“하지만 지금 그가 더욱 강해졌다고 한 거잖-”

“조용히 하고 듣게나, 에제카일. 이 공성전은 최종장일세. 이것이 그를 궁지로 몰았고, 마침내 그를 밖으로 몰았네. 그에게 싸움을 강요한 거지. 그리고 자네가 보는 이 힘은 가장 끔찍한 힘일세…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인간의 마지막 저항이지. 거짓 황제는 자네의 주인, 호루스 전하를 마주하기 위해 워프로부터 힘을 길어 올렸네. 호루스 전하께서 너무도 강대해졌기 때문에 그랬지. 그래서 황제는 너무 많은 힘을 흡수했어, 에제카일, 그리고 그 결과… 뭐랄까, 자네의 말대로, 신성의 단계를 향해 올라가고 있지. 그리고 그 결과로, 그는 망가질 걸세.”

“어떻게?”


아바돈이 거친 숨결을 내쉰다.


“만약 그가 그 힘을 계속 유지한다면 말일세.”


에레부스가 낄낄거린다.


“그리고 그 힘을 붙들고 사용하기로 한다면, 파멸의 승리는 확정된 걸세.”

“난 카오스 신들의 승리를 보장하겠다고 맹세한 바가 없다.”


아바돈이 입을 연다.


“우리를 모은 맹세는-”

“하지만 결국 자네의 맹세는 그리 향하지, 에제카일. 항상 그랬네. 자넨 워마스터를 섬기겠노라 맹세했고, 이것이야말로 그분의 뜻이었네. 자네에겐 발언권이 없어.”


저 멀리서 천둥이 울부짖는다.


“저게 정말 거짓 황제라면, 우리 모두를 죽여버리겠지.”


아바돈이 입을 연다.


“작은 값일 뿐일세.”


에레부스가 대꾸한다.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 수 있나?”

“그럴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거짓 황제는 바보가 아닐세. 그는 자신이 얻은 힘에 파멸이 내재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네. 그의 지성이 승리한다면, 그 힘을 포기하겠지. 그리고 그의 오만이 승리한다면, 그리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는 그 힘을 유지하며 휘두르겠지. 그렇게 자신을 포함해서 그가 소중히 여기는 모든 것을 파괴할 걸세. 하지만 그가 만약 그 힘을 포기한다면… 오, 에제카일, 그 힘을 포기하는 순간, 약해지고 위축된 채로 우리의 위대하신 호루스 전하와 마주하게 될 걸세. 그가 힘을 놓는 순간, 죽음을 향해 가는 거라고.”


아바돈은 워드 베어러 군단병의 우애 어린 손길을 뜯어낸다.


“네놈이 이 모든 꼴을…”


아바돈이 중얼거린다.


“아니, 아닐세.”


에레부스가 답한다.


우리가 한 걸세. 우리 모두가 말이지. 나는 그저 불을 붙였을 뿐, 군대를 이끈 건 자네들이었지. 승리를 위한 계획을 세우신 것은 호루스 전하셨지. 그분이 덫을 짜셨고, 그 덫이 여기 펼쳐졌네. 파멸이냐 죽음이냐, 둘 중 하나가 있을 뿐이지. 황제는 그 어느 쪽이라도 패배할 뿐이고.”

“이제 뭘 해야 하지?”


아바돈이 묻는다.


“기뻐하고 있으면 되네, 에제카일.”


에레부스가 말한다.


“그리고 최후의 반격에 대비해 최대한 서둘러 군대를 정비해야 하네. 만약 황제가 이 힘을 포기하고 결전에 임할 셈이라면, 아직 남은 원군을 모조리 불러 모아 함께 싸우려 들겠지. 충성파의 대의는 이미 망가졌고 그 힘도 크게 약해졌네만, 최후까지 싸우려 들 걸세. 우리가 그렇듯이 말이지. 그러니 우리는 궁정을 지킬 준비를 해야 하네.”


아바돈이 고개를 끄덕인다.


“루퍼칼께 내 목숨을.”


아바돈이 중얼거린다.


저 멀리서 천둥이 울부짖는 소리가 메아리친다. 대격변에 가까운 폭발과 함께 대지가 쪼개진다. 저 멀리 보이는 어두운 별이 쪼개져 사라지고, 찬란한 빛의 섬광이 그 자리를 대신 메운다. 빛은 바깥을 향해 퍼지고, 눈부신 섬광 속에 온 풍경이 하얗게 번진다.


“봤나, 에제카일?”


에레부스가 웃으며 입을 연다.


“내가 생각한 대로일세. 황제가 죽음을 선택했군.”


아바돈은 눈을 가려 빛을 피한다.


“낮은 그를 구할 수 없으리라.(각주 1)”


아바돈이 입을 연다.


“밤은 우리의 것이다.(각주 1)”

“오, 에제카일.”


에레부스가 말한다.


만물이 우리의 것일세.”





각주 1 : 종말과 죽음 1부에서도 인용되었던 미국의 작가 아미리 바라카의 시. 호루스가 이 구절을 그대로 인용했고, 로켄은 렝의 전당을 찾았을 때 호루스가 옛 구절을 인용했음을 알게 됨.


내일은 8장 16편만 올라갈 예정. 이게 너무 분량이 많아서, 좀 쪼개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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