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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황제와 처음 만난 모타리온 1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03 18: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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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상황: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91356


네카레한테 털린 직후 마을로 후퇴하고 나니 보이는건...





마을 외곽에는 가없이 죽어가는 하즈니르를 데려가 도와주려던 병사들과 보조병들이 있었지만, 무의미한 일이었다. 데스 가드의 생명력을 입증하듯 티폰의 전우가 협곡 바닥에 발을 디딜 만큼 오래 살아남은 건 기적이지만, 하즈니르는 모두가 보아도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었다.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동족들 사이에서 죽을 수는 있었다.


그러나 새로 온 존재 앞에서는 그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헬러스 컷으로 돌아온 지친 귀환병들에게 네카레의 요새 공격에 실패한 이유를 물어봐야 했겠지만, 모두가 새로이 도래한 매와 '이방인'이라 부르는 한 남자에 대해 떠드느라 열을 올리고 있었다.


티폰이 훈련시켰던 병사 라핌이 그 군중들 속에 섞여 함께 다가왔다. "그야말로 기적의 날입니다." 젊은 전사가 말했다. "매가 왔을 때 오버로드의 새로운 무기인줄 알았는데, 전혀 아닙니다! 이방인 덕분에 평원에서 전투를 끝낼 수 있었던데다, 보급품과 약도 주는 거 있죠..." 그는 신이 난 아이처럼 빠르게 말을 이어갔다. "우리가 모르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요. 새 치료방법에, 식량까지, 식량을 가져왔어요!" 라핌은 군대를 따라다니던 민간인들을 가리켰다. 티폰은 전쟁이 끝나갈 무렵 수많은 비전투원들이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네카레가 죽고 나면 모두에게 도움을 베푸리라는 희망을 품고 있었다.


"참으로 너그럽기도 하지." 모타리온이 이를 갈았다. "그래서 그 낯선 자는 뭘 원하느냐?"


"그분께서 구원에 대해 말씀하셨고, 구름 저 너머... 무수히 많은 다른 세계에도 저희 같은 사람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 모든 게 거대한 제국으로 단결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라핌은 이해가 안 된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저희 세계를 되찾는 데 필요한 모든 걸 준다는 데다, 원한다면 다시 만들 수도..."


티폰은 라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들을 수록 점점 어두워지는 모타리온의 감정을 지켜보았다.


"우리의 가장 혹독한 전투 전날에 선물을 들고 하늘에서 내려온 외부인이라." 사신이 말하는 모든 단어에 한기가 서려 있었다. "나만이 그 외부인의 존재를 철저히 불신하는 건가?" 말이 끝날 무렵, 모타리온의 고함을 치는 듯한 목소리에 라핌은 뒷걸음을 치며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 이방인이라는 놈은 어딨지?" 티폰은 커져가는 호기심을 숨기며 물었다. 젊은 데스 가드 병사는 웅성이는 군중들 사이로 보이는 마을의 허물어진 회관을 가리켰다. 저 낯선 이가 누구든, 모두가 그를 한번이라도 눈에 담으려 했었다.


모타리온은 모여 있던 사람들을 흐트러뜨리며 회관을 향해 걸어갔다. 티폰과 다른 전사들이 사신의 뒤를 따르며, 라스크는 다른 사람에게 들리지 않도록 목소리를 낮췄다. "저 표정을 본 적 있어, 칼라스. 인간의 사신께서 눈빛만으로 바위를 자를 저 분노를."


"그럴 만도 하지. 오늘은 바르바루스에 구원을 안겨줄 날이었으니깐. 모타리온은 날 구해준 순간부터 이 세계의 자유를 위해 싸워왔는데, 후퇴하고 보는 게 이거라고?" 그는 회관을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사신이 우리 모두를 위해 한 일을 덮으려 이 순간에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을 말야."


"오버로드의 계략일 리는 없을테고. 그 개새끼들은 잔인한 짓을 벌이는 것 말고는 참을성이란 게 없으니까." 라스크는 잠시 침묵했다. "저 낯선 사람이 나타난 이유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사신께서도 하늘에서 떨어진 아이였다는 소문을 잊지 마."


"그런 생각이 들긴 했지." 티폰은 인정했다.


모타리온이 손을 내밀어 회관의 문을 세차게 열자 전사들이 서둘러 그를 따라 안으로 들어갔다. 사신의 등장에 모두 침묵했다. 티폰은 회관 가장자리에 있는 테이블에 앉은 민간 지원 지휘관과 모타리온이 자신을 대신하여 남겨놓은 고위 데스 가드 전사들을 보았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있는 건...


낯선 자다...


라핌이 이방인이라 부르던 남자가 티폰을 바라보았다. 그는 헤아릴 수 없이 깊고 맑은 눈동자에 담긴 태고의 기운에 제자리에서 얼어붙었다. 자신의 속까지 훤히 보이는 느낌이 든다. 티폰은 숨을 참고, 다리 근육에 긴장감이 느껴지면서 무릎을 꿇고 싶은 본능적인 충동을 뿌리쳤다.


저 고귀한 구릿빛 얼굴에 빛나는 눈에, 검은 머리카락은 이방인의 어깨까지 늘어졌다. 그리고 이 눈빛은 인간의 사신으로 향했다. 슬프면서도 따스하며, 기대감과 동시에 거부감도 담긴 이방인의 표정에는 미묘하게 상충되는 기운이 감돌았다. 


모타리온이 방 한가운데서 멈추자 낯선 사람이 천천히 일어섰다. 티폰은 바깥에 있는 비행선처럼 화려하고도 복잡한 문양이 새겨진 황금빛 갑옷을 두르고 있는 건장한 골격을 보았다. 황동 번개 문양과 쌍두독수리가 어둠 속에서도 찬란히 빛나며, 분명히 무거워 보이는 갑옷을 두르고도 부드럽고 유려하게 움직였다. 저 동작 속에도 숨겨진 힘이 돋보였다.


티폰이 보기에는 이 이방인은 모든 면에서 바르바루스 인들과는 정반대였다. 바르바루스 태생들은 모두 여위고 창백했으며, 스코르발처럼 가장 큰 사람도 고향 세계의 생명을 좀먹는 독기로 인해 수 세대에 걸쳐 형성된 신체적 특징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하지만 저 이방인과 닮은 점이 있는 자가 한 명 있었다.


티폰은 모타리온을 바라보니, 바로 볼 수는 없는 미묘한 점이어도, 저 턱 선과 사신의 태도에서 무언가 닮은 점이 있었다. 덧없을지라도 스쳐 지나가는 실제적인 무언가가 모타리온과 이 낯선 사람을 이어주었다. 순간 티폰은 사신의 비밀스러운 정체에 대한 라스크의 이야기를 문득 생각났다.


모타리온이 같은 생각을 품었다 해도, 사신은 이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다. "넌 누구냐? 이 세계에서 뭘 원하느냐?"


"짐은... 그대의 동료이니라." 이방인이 차분하고 깊은 목소리로 말했다. 티폰은 이방인이 일어서자 허리춤의 칼집에 꽂힌 거대한 검을 보았다. 보석과 귀금속이 수놓여진 검은 열등민의 키와 맞먹었지만, 무게감과 완벽한 균형을 보니 단순한 장식용은 아닐 것이다.


"짐은 고귀한 영혼을 찾아 바르바루스에 당도하였으니라." 이방인이 덧붙였다. "바로 그대를 찾으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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