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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The Emperor's Gift, 서리의 심장 속으로 -2-

리만러스(39.123) 2024.03.06 00:41:46
조회 237 추천 1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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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의 함선은 함대 전열을 부수거나, 궤도상에서 포격을 가하거나, 혹은 동급의 함선을 상대해야 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우주에 떠 있는 요새와도 같았다. 물론 그 외에도 우리 함선의 구조와 설계가 왜 그런지는 더 많은 이유가 있다. 하지만 그 핵심 정보의 상당수는 제국이 생기기도 이전인 기술의 암흑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알 방법이 없다.


따라서 이 성채와도 같은 스페이스 마린의 전함 내부는 왜 이렇게 설계되었는지 그 의도를 모르겠는 통로와 거대한 홀들이 섞여 미궁과도 같았다. 우리는 꽤 수수하게 장식된 격납고를 지나 미리 입수한 설계 도면을 훑으며 제 1 무기고로 들어섰다. 물론 프로스트본 호가 속한 헌터급 구축함은 아스타르테스 전함들 중에서 큰 편에 속하는 함선이 아니었으나 여전히 거대한 위용을 자랑했다.


늑대 머리 모양의 가고일들이 벽을 따라 장식되어 우리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각 격문의 틀은 청동으로 마감처리가 되어 있어서 일반적인 행성에서는 장인들이 만든 걸작이라고 불렀을 수준이었다. 통로의 벽은 금실로 음각된 룬 문자들이 새겨져 있었고, 아예 금박을 입힌 타일이 박혀 있는 홀도 있었다. 인류가 지배하는 우주 전역을 둘러보더라도 여기 이 배 안처럼 실용성과 허례 허식이 정신없이 뒤섞인 곳은 찾기 힘들 것이다.


우리는 흩어지지 않았다. 왜냐하면 우리는 괜히 잘게 쪼개졌다가 위험에 처하는 멍청한 구조대가 아니라 그레이나이츠의 일원이기 때문이다. 모든 나이트들은 서로의 방패가 될 것을 주문받고 훈련받으며 언제나 서로의 정신을 공유하여 거의 동시에 같은 정보를 받아들이도록 준비한다. 다만 말카디엘이 들고 있는 어스펙스의 작동음은 우리의 심박수와 같은 주기로 소리를 냈기 때문에 조금 거슬렸다.


틱, 틱, 틱. 어스펙스에는 아직까지 아무것도 탐지되지 않았다. 우리는 각자의 무기를 든 채 이동했다. 언제나 그렇듯 갈레오와 두메니돈이 선두에 섰다. 가장 어린 나는 스톰 볼터와 피스톨을 들고는 후방 경계를 위해 맨 뒤에 섰다. 함선은 무언가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은 것이 확실했다. 챕터의 군무원이나 서비터들은 필시 이 파편 덩어리들 때문에 통로를 이동하기 무척 힘들었을 것이다. 손으로 걷어낼 수 없는 큰 파편들은 앞에 있는 갈레오나 말카디엘이 싸이킥 텔레키네시스로 처리했다.


그들이 키네틱 포스로 장애물들을 치울 때마다 통로 전체가 울렸다. 30번 째 정도 됐을까? 말카디엘이 엉망으로 얽힌 철골 더미를 치워내며 작게 신음소리를 냈다. 그가 선천적으로 타고 난 능력은 염력이었다. 황제 폐하의 은총을 입어 굉장한 능력을 발휘했으나 아무래도 인간의 육체가 베이스인지라 한계가 있었다. 그가 싸이킥 집중력을 올리자 아머 표면에 싸이킥 서리가 만들어졌다가 깨져 흩어졌다.


그리고 마침내 제 1 무기고에서 첫번째 시신을 발견했다. 살해당한 것으로 보이는 서비터들과 챕터 군무원들이 무중력 공간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었다. 시체들의 상태는 처참했다. 단 한 구도 몸 성히 죽은 시체가 없었다. 저마다 찢겨지고 뽑히고 갈라지고 터져나간 시체들 뿐이었다.


그 중 눈에 띄는 시체가 한 구 있었다. 파워 아머를 입고 벽에 기댄 채 죽어있는 시체였다. 그는 복부를 손으로 감싸 쥔 채 죽어있었는데 아마도 흘러나오는 창자를 다시 넣으려다가 사망한 게 아닌가 싶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자력부츠를 킨 시체였다. 그리고 우리와는 달리 손에서 무기를 놓친 시체였다. 그가 손을 뻗었다면 닿았을 지도 모르는 거리에 룬 문자가 새겨진 볼터가 떠 있었다.


+Sova gudt, hell'ten+

(영웅이여, 편히 잠드소서.)


내 정신 속에서 안니카가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는 조용히 고향의 언어로 죽은 자의 안식을 기원하고 있었다. 죽은 스페이스 울프의 갑옷에는 리벳이 박힌 늑대가 노려보는 표식이 새겨져 있었고 벨트에는 늑대 꼬리로 만든 부적이 매달려 있었다. 아마도 자기가 소속된 중대를 뜻하는 것 같은데 스페이스 울프 챕터의 내부 구성을 모르는 나로써는 어느 중대 소속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를 중심으로 피가 마치 얼어붙은 풀장 마냥 사방으로 뻗어나가 있었다. 처음에는 스페이스 울프의 몸에서 나온 피라고 생각했으나, 찬찬히 살펴보니 인간의 것이 아닌 피도 섞여 있었다.


+히페리온+


"저스티카. 부르셨습니까?"


갈레오가 나를 불렀다. 말하기도 전에 난 이미 그가 왜 나를 찾는지 알 수 있었다. 나는 시체에게 다가가 헬멧에 손가락을 얹었다. 울프의 머리는 그의 몸 바로 앞을 바라보는 상태로 살짝 기울어져 있었다. 죽은 뒤에도 전사의 두 눈은 자신의 찢겨나간 시체를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무엇이 보이나?+


나는 정신을 집중했다. 다른 이의 기억을 읽는 것은 마치 안개로 뿌연 앞을 손으로 헤치며 나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살아 숨 쉬는 군무원들과 서비터들로 북적이는 방, 갖가지 산업 기기들.


그리고 그 사이를 악마 같은 형상을 한 것들이 뛰어다닌다. 그들은 청동이나 황동 따위로 만들어진 검을 이리 저리 휘두르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살육하기 시작한다. 시야가 다시 뿌옇게 되고, 곧이어 전사의 마지막 순간이 눈 앞에 나타난다. 부풀어 오르고 검게 타서 갈라지는 피부 속으로 불타는 핏줄이 보이는 괴물이 검을 앞으로 내지르고 내 배를 관통한다. 나는 점차 아무것도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게 된다.


나는 전사의 헬멧에서 손가락을 뗐다.


"타락하고 부정한 것의 혈육들입니다. 저스티카. 적어도 십수 마리가 보였습니다."


+흩어져라. 난 진상을 밝혀야겠다+


내 말을 들은 갈레오가 즉시 명령했다. 제 1 무기고는 아무런 방어 장치도 없는 무방비 상태였으나 거대한 격문은 이빨도 없이 시체들을 집어 삼키는 입을 떠올리게 했다. 벽들은 의외로 말끔했다. 칼날이 할퀸 자국이나 볼터 탄환이 폭발해 남긴 자국도 없었다. 헌데 보이는 무기마다 사용된 흔적이 보였다. 무중력이었기 때문에 체인 소드의 칼날 체인이나 볼터 탄환 등이 공중에 떠다녔다.


무기고 내부는 칠흑같이 어두웠다. 항성의 미약한 빛도 들어오지 않아 존재하는 빛이라고는 우리가 지닌 무기와 장비에서 나오는 것이 전부였다. 저출력으로 켜놓은 파워웨폰이 이따금 에너지 전류를 흩뿌려 벽으로 튀어 올랐다. 전류가 벽에 가로막혀 퍼지는 모습은 마치 악마가 벽에 깃든 것 같았다.


+뭔지는 몰라도 꽤나 격렬하게 싸웠나 보군. 이 무기고에 있는 무기들이 대부분 소진됐어+


"확실히, 제대로 남아있는 것이 없군."


소티스가 말을 받은 내가 천장을 가리켰다. 말끔한 벽과는 다르게 천장은 파괴와 전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볼터 탄환의 폭발 자국, 라스 무기가 긁고 지나간 흔적 등등. 우리가 기대했던 모든 흔적이 그곳에 다 몰려 있었다.


"천장에 뭔가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것을 떨어뜨리고자 무척 애를 쓴 모양이군요."


너무 어두운 나머지 우리의 초인적인 감각으로도 제대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았다. 나는 헬멧의 보조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무언가 특별한 흔적을 찾으력 애썼으나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


+이만하면 됐다. 수색은 이쯤으로 충분해. 히페리온, 본함에 연락하게+


나는 볼터 피스톨을 홀스터에 꽂았다.


"알겠습니다 저스티카."






그레이 나이트의 색을 바다색으로 정해버려서 스울의 색을 뭘로 해야 할 지 고민이네.

청회색 그대로 하자니 너무 색이 옅어서 잘 안 읽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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