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 툴리움의 달에서, 울트라마린은 300명의 후보생들을 집결시킴. 그리고

1. 시작부터 앰불이 달려들면서 40명 정도 죽음. 앰불은 결국 스톰레이븐 건쉽의 사격을 맞아 파괴됨

2. 바위 사이를 뛰어 넘다가 사이에 있는 철조망에 걸려 죽기도 함

3. 헤러틱 머가리들을 장대에 박아넣고 그걸 사격 과녁으로 씀

4. 발가벗고 강추위 속에 전진하다가 얼어 죽음

5. 자던 도중에 갑자기 서비터들이 공격해 옴. 심지어 그 서비터들은 스마가 되는 데 실패한 자들임(이 시점에서 72명 남음).

6. 절벽을 기어오르는데, 사람만한 박쥐(?)가 달려듬. 첫 주가 지날 때 쯤엔 28명만 살아남음

7. 총탄이 막 날아드는 와중에 사람만한 늑대를 피해 기어서 도망가야 함. 두 번째 주가 지날 때 쯤엔 9명만 생존

8. 결국 칼가(칼가의 이름을 쓰는 Tacitan) 혼자 살아남아 시술을 받기 시작.

울트라마린이 신병들 솎아내는 방식은, 코른으로 타락한 사설 교관의 방식과 별 차이 없더라;;; 개인적으론 울트라마린은 좀 현대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신병을 수급하고 훈련시키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상상을 했었는데, 얘내도 결국 40k 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