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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엔탐 이후 지그마와 칭구칭구(였던)가 된 오크앱에서 작성

뻬인타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0.23 00: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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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거슨 고카모카Gorkamorka인 거시구연


그냥 교활한 잔혹의 신, 잔혹한 교활의 신으로 둘이 맨날 붙어 싸우고 와아아아! 에너지의 근원이라는 정도​병풍이었지​


엔드타임 때도 등장이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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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카온쟝이 올드월드를 개박살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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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왕 지그마가 후에 말루스Mallus라고 불리게 되는 올드월드의 핵을 붙잡고 우주를 떠돌다 갓 비스트Godbeast 중 하나인 위대한 천상의 비룡 드라코시온Dracothion에게 발견되어 모탈 렐름으로 인도받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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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올드월드의 신들이나 신격 존재가 된 영웅들을 찾아다니며 스카웃해서 만신전Pantheon을 만들어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건설계획을 진행하였는데,


이들 중 한 명이 바로 고카모카였단거지!


고카모카가 아니라 고크와 모크 아니냐 고 물을 수도 있는데 이제부터 설명할게.


글이 너무 길어져서 두 개로 쪼갰어.




신화의 시대Age of Myth



​모탈 렐름을 돌아다니던 지그마는 고카모카가 야수의 렐름 구르Ghur의 한 지역인 기리아Ghrria를 지배하는 살아있는 덩굴 드라카토아Drakatoa에게 잡혀있는 것을 발견하였어.


드라코시온의 도움으로, 지그마는 드라카토아를 물리치고 그린스킨의 신을 자유롭게 해주었지.


​자유롭게 되어서 기뻐하던 중에 생각해보니 자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 구해졌다는 굴욕적인 사실에 격분한 고카모카는 드라코시온에게로 냅다 달려들었고, 단 한 방으로 갓비스트의 정신을 잃게 만들어버렸어.


지그마는 당연히 분노해서 머리 둘 달린 신을 공격하였고, 12일 동안 이어진 싸움에서 순수한 파괴적인 힘이 모탈렐름을 뒤흔들었어.


이로 인해 마라즈 산맥Mountains of Maraz과 도려내어진 계곡들Gouge Canyons이 만들어졌지.


​이 전투는 태양룡sunwyrm과 같은 많은 괴수와 야수들을 끌어들였고 그들은 나란히 함께 둘러서서 고카모카의 분노와 파괴적인 힘에 들떠 직관하고 있었어.​


결국에는 두 신 모두 지쳐버렸고 정신을 차린 둘은 둘이서 박살내놓은 풍경과 모여든 괴수들로 이루어진 관중들을 보고는 크게 껄껄댔다고 해.


오럭orruk(에오지의 오크)들은 이때 자신들의 신과 망치신Hammer-God 사이의 싸움이 있었던 시기의 일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하지.


어떤 이야기에선 지그마가 고카모카와 많이 먹기 대결을 하였는데, 그 규칙이 렐름에서 크게 한 움큼 집어 올려서 입에 털어 넣기였음.


지그마는 뜨-끈한 불타는 산들을 먹었기에 ​고카모카는 반대로 시-원한 바다를 마셔버렸어!


또 다른 판에서는 지그마는 하늘을 들이마셨는데, 그것 때문에 목이 번개로 번쩍였대.


그러자 고카모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으로 거대한 Thrun의 왕국Kingdom of Thrun을 한 입에 먹어치웠는데 이때문에 이곳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고카모카의 뱃속에서 산다고들 함.


다른 이야기에선 이 두 신이 바르고스 파편평원Vargoth Shardplains에서 팔씨름을 하였고, 이 웅장한 대결이 유리 봉우리들을 박살내고 거대한 두 강줄기를 만들었다고 해.


구르에서의 한 전승에서는 고카모카가 지그마의 망치를 들고 그를 날려버려 여덟 렐름을 가로지르게끔 하였고, 자신이 만들어낸 파괴에 크게 웃었다고도 하고.


​이 이야기들이 진짜인지 그저 이야기인지는 제쳐두고서라도, 그의 전투욕구에 어울려줄 수 있는 신이므로 고카모카는 지그마의 손을 움켜쥐고 그의 곁에서 싸우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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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의회는 고카모카가 그의 그린스킨 군단을 이끌고 모탈 렐름의 야생으로 가 괴물같은 야수들과 셀 수 없이 많은 위협들에 전투를 벌이며 그들의 호전적인 천성을 만족시키는 것은 어떨까 요청했지.​


​몬스터 헌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고카모카와 그의 그린스킨 군단은 구르의 평원들을 깨끗이 ​정리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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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와아아아!​
The Great Waaagh!


하지만 싸움이 삶의 유일한 낙이자 삶 그 자체인 고카모카는 결국 질서와 법에 질려버렸고 최종적으로는 폭발해 만신전에서 뛰쳐 나와버려.


목구멍 깊은 곳에서부터 끌어올린 "와아아아아!"를 외쳤고 곧이어 그린스킨들을 이끌며 모탈 렐름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도시들, 군대들, 그리고 괴수들 등 보이는건 가리지 않고 모조리 짓밟아버리는 거대한 성전을 시작해버렸지.​


이게 바로 '거대한 와아아아!' 로 알려진 사건이야.


세계의 한쪽 끝에 도달하면 그들은 다시 빠꾸해서 재건된 문명사회들을 박살내버리는 것을 계속해서 반복하였고 이걸 마지막 원정 때까지 계속해버림.


이 와아아아!는 고카모카가 둘로 쪼개지면서 서로 내전에 들어간 것으로 인해 그린스킨 부족들이 서로 다투게 되어 끝을 맺었​어.


근데 이 쪼개진 이유가 가관인데 특별하고 끝내주는 모습으로 자유낙하를 하다 그리되었다고;


신화의 시대동안, 고카모카는 자신이 벌이는 파괴의 광란을 오럭 무리들이 따르는 동안 온세상을 박살내고 다니고, 자기 앞에 놓인 모든 것들에 대해 전쟁을 일으키고, 대지에 웅장한 주먹자국들을 남겼지.


이때문에 모탈 렐름은 카오스 군세의 침공에 대비할 힘이 약화되었고 이는 결국 카오스의 시대가 오게끔 만드는데 일조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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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의 시대
Age of Chaos​


올드월드​를 박살내고 카오스의 반신이 되어 다른 여러 세계들을 파멸시키던 아카온쟝은 결국 끈질긴 추격 끝에 모탈 렐름또한 찾아내버렸어.


​아이언죠즈들은 이 시기동안 어둠의 신들이 구르에서 그린스킨들을 노예화시키고 죽이려고 한 일들로 인해 고크와 모크가 열받았었다고 믿지.​


​대륙의 크기보다 컸으면 컸지 작지 않은 주먹이 와일드허트Wildheart에 있는 카오스의 성채인 드레드포트Dreadfort들을 박살내기 위해 내려쳐지고 고 또 내려쳐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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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녹색 불꽃에 그을린 주먹뼈들의 파편이 남겨진 곳에서, 이후 ' 고크의 주먹 '으로 알려질 디스트럭션 진영(오럭, 그롯, 오고르들이 속함)의 실질적 수장인 거대한 메가보스 ​고드락Godrakk​이 그 모습을 드러냈어.


고드락 ​본인도​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한 적이 없음.




​이번 글에서는 과거 신화의 시대 때의 일들을 얘기했으니까 고크와 모크마냥 쪼갠 다음 글에선 고카모카와 관련된 현 상황과 파생된 위상들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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