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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멸망 후 이야기 - 동족상잔 (完)

꺼무트길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19 21:38:59
조회 1265 추천 23 댓글 4
														



멸망 후 이야기 시리즈 링크


1부 링크





"......휴우..."


칼리스토 행성 주변 어딘가 어느 고아원의 원장은 테이블 위에서 한숨을 쉬고 있었다.


"이번달도......빠듯하네......"


그녀가 운영하는 고아원의 상황은 썩 시원찮지 않았다.


아이들을 먹여살리고 키우기 위해 필요한 기부금액이 그리 충분하지 않았다.


게다가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 최근에 "죽음의 천사"라 불리는 테러 무기상이 벌인 테러로 인해, 부모를 잃은 여러 고아들이 또 생겨나며 먹여살릴 입이 많아지게 되었다.


비극적인 사고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내칠수도 없는 노릇이었기에, 힘든 상황임에도 그녀는 고아들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선의는 선의일뿐, 정작 현실은 좋아지는 것은 아니었기에 상황은 더 악화만 되어갔다.


가끔씩 익명의 누군가가 보내주는 거액의 기부금으로 약간은 숨통을 틀 수 있는 일도 일어났지만, 최근에는 그런것마저 갑자기 끊겨버렸다.


"안내면 술래, 가위바위보!"


"오늘은 내가 히어로 할래! 이번에는 꼭 할거야!"


"메롱, 나잡아봐라!"


그런 원장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고아원의 어린 아이들은 서로 놀기에 바빴다.


최소한 저 아이들이라도 잘 먹고 자라야할텐데.


고아원장은 마음앓이하면서 걱정했다.


그 때,


"원장님, 손님이 오셨습니다."


고아원의 교사 직원 한명이 원장에게 말했다.


"손님......누구......?"


"그게......저희도 잘 모르겠습니다. 2명인데 둘다 처음뵙는 분이십니다. 들여보낼까요?"


"아, 네......일단 들여주세요."


원장이 허락하자, 원장실로 2명이 들어왔다.


"헉....!"


원장은 들어온 손님의 생김새를 보고 숨이 멎었다.


한명은 피부가 석탄처럼 시커멓고 시뻘건 눈을 가진 무시무시하게 생긴 거인 남성이었다.


또 한명은 창백한 피부에 기다랗고 붉은 꽁지머리를 가진 아름다우면서도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내는 여성이었다.


2명은 손에 큰 트렁크를 끌고 원장실에 들어왔다.


"저......저......"


"뭘 그리 빤히 보쇼? 드루카리 처음보나? 쫄기라도 한건가?"


"그 걸레묻은 입좀 다물어봐, 귀쟁이."


날카롭게 반응하는 여성의 말에 검은 피부의 거한이 말을 끊었다.


"시, 실례를 저질렀습니다. 그......무슨일로 오셨나요?"


"........."


원장의 질문에도 검은 피부의 거한은 한참을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뭔가 주저하는 듯 했다.


"........."


".......어......저기......?"


"어이, 먼케이, 빨리 후딱 얘기 안하고 뭐해? 혀라도 잘렸어?"


붉은 꽁지머리의 여성의 재촉에 아르겐은 겨우 입을 열었다.


"......저기......"


"아, 네, 무슨 일로 용무이신가요?"


"혹시......"


아르겐은 천천히 겨우 말을 이었다.


"여기 고아원의 아이들을......조금 볼수 있겠습니까...?"










"아저씨는 누구세요...?"


인류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듯한 종족의 어린 아이가 자기 앞에 서있는 아르겐에게 물었다.


아"옆에 아줌마도 누구세요...?"


"아, 아줌마?!"


아이의 생각없는 천진난만한 질문에 아르겐의 옆에 서있던 페라리자가 발끈했다.


"이, 이 먼케이 땅꼬마가 누가 아줌마야!!! 난 아직 팔팔한 네자릿수-"


"그만해."


아르겐이 바로 페라리자를 제지했다.


그리 말하고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듯 무릎 꿇으며 아이의 시선을 마주쳤다.


"얘야..."


아르겐이 아이한테 말을 걸었다.


"아저씨 이름은 아르겐이란다. 그리고 내 옆에 있는 이 아줌마는 내 친구 페라리자지."


"하 쫌...!"


"어....혹시....!"


아 "응...?"


갑자기 아이가 아르겐의 얼굴을 보고 뭔가 깨달았다는 듯이 말했다.


"아저씨 혹시....! 그 거인 아저씨랑 친구시죠!"


"....!"


"아저씨 얼굴이 저희 고아원에 원장님 몰래 가끔씩 찾아오시던 그 거인 아저씨하고 똑같히 생겼어요! 얼굴이 약간 다른데, 그 아저씨도 아저씨처럼 얼굴이 까맣고 눈도 빨갰어요!"


".....!"


아이의 천진난만하게 반기는 듯한 말에, 아르겐은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아저씨, 그 거인 아저씨랑 친구세요?"


"......"


"......어......"


아이의 질문에, 아르겐도 페라리자도 잠시 침묵을 지켰다.


"......그래......맞아..."


아르겐이 겨우 입을 열었다.


"아주 친한......친구지......"


그는 미소지으며 대답하긴 했지만, 목소리에는 뭔가 슬픔이 서려있었다.


"아저씨, 하나 물어봐도 되요?"


아이가 물었다.


"요즘 들어서 그 아저씨가 여길 찾아오지 않아요. 여기 오실때마다 저희하고 같이 놀아도 주시고, 맛있는것도 가져다 주셨어요. 그런데...요즘 그 거인 아저씨가 여기에 찾아오질 않아요..."


아이가 아쉬운 듯이 말했다.


"저희는 그 아저씨가 보고싶은데......아저씨는 그 거인 아저씨랑 친구라 하셨잖아요. 혹시 왜 안오는지 아세요?"


"........."


아르겐은 잠시 침묵하다, 이내 다시 입을 열었다.


"그 아저씨는......내 친구는......머나먼 여행을 떠났단다......"


아르겐이 말을 이었다.


"내 친구는......그 동안 너무 열심히 일해왔거든......너무 열심히 일해서......그 동안 몸이 너무 아팠단다......그래서......내 친구는 스스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어.......쉬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잠시......오랫동안......."


"아......"


"그래서......내 친구 대신에 아저씨가 아줌마랑 여기에 왔단다......내 친구가 나한테 당부해줬거든......혹시나 여행을 떠나는 동안에도......너희가 잘 지내고 있는지......잘 먹고 잘 놀고 있는지......확인해주고......돌봐달라고 말이야......"


"....그렇구나...."


아이는 아쉬운 듯이 수긍했다.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본 아르겐의 심장은 무겁게 가라앉았다.


차마 진실을 말해줄수는 없었다.


그는 더 이상 이 은하계에 없었으니까.


자신의 마지막 형제는, 영원히 이 은하계를 떠나 스스로 나머지 형제들이 있는 곳으로 떠났으니까.


"그러면...아저씨!"


"아저씨도 거인 아저씨한테 저희 얘기 해주세요! 저희는 잘 지내고 있어요! 원장 선생님이랑 다른 선생님도 친절하시고, 밥도 잘해주시고, 저희랑도 잘 놀아주세요! 저희는 걱정할 필요없다고, 전해주세요!"


아이는 아르겐에게 당찬듯이 대답했다.


그런 아이의 모습에 아르겐은 잠시 가슴이 한결 가벼워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저기....."


"응?"


누군가 다른 아이가 자신을 옆에서 부르는 소리에, 아르겐은 옆을 보았다.


그와 대화하고 있는 아이와는 전혀 다른 연체동물 외계종족인 듯한 아이가 있었다.


"아저씨는...누구세요?"


그 아이가 묻자, 아르겐과 대화하고 있던 아이가 대신 대답해주었다.


"이 아저씨, 그 검은 거인 아저씨하고 친구래! 그 아저씨 대신에 우릴 보러 왔대! 아저씨! 얘는 제 친구에요!"


아이는 천진난만하게 아르겐에게 말했다.


"저처럼 사고로 엄마아빠가 돌아간 애에요. 그......주금의 천사? 그 사람하고 관련된 일 때문에 그랬대요......"


".....!!!!"


그 말을 들은 순간, 아르겐의 가슴에 거대한 납덩이가 내려앉았다.


"최근에 고아원에 얘말고도 다른 애들도 많이 들어왔어요. 다 저처럼 똑같이 엄마아빠가 그 때 돌아가셨어요. 그래도, 외롭지 않아요! 친구들이 많이 있어서, 저희는 괜찮아요!"


"...아...아아..."


"...아저씨?"


갑자기 부들거리는 아르겐을 본 아이 2명은 의문스러운듯 고개를 옆으로 까닥였다.


"아저씨...? 괜찮으세요...?"


"아....아아아아...!!!"


갑자기 아르겐은 두 아이를 끌어안았다.


"? 아저씨? 왜 그러세요...?""


"미안하다.....!!!"


아르겐은 눈을 감으며 작게 통곡하듯이 말했다.


"정말......정말로.......미안하다....!!! 아저씨가......정말......미안하다.........!!!"


"아저씨...? 왜 사과하세요?"


"......"


"내가 모두......미안하다....!! 정말로......면목이 없다......!!!"


아르겐은 눈물을 흘리며, 계속 두 아이에게 사과의 말을 내뱉었다.


아이 2명은 그런 아르겐의 모습이 그저 어리둥절해할 뿐이었다.


"아아.....으아아.....아아아.....!"


아르겐은 그렇게 계속 두 아이를 끌어안으며, 한참을 눈물을 흘렸다.











"......죄송합니다....원장님....."


아르겐과 페라리자는 다시 원장실로 돌아왔다.


"제가......못볼꼴을 보여드렸군요......"


"아,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그러게 그 자리에서 너무 오래 질질 짜지 말라니까..."


아르겐의 사과에 원장은 괜찮다고 손사래치고 페라리자는 태클을 걸었다.


"그......저......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는데..."


원장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혹시......저희 아이들하고는 어떤 관계신가요......?"


"......"


아르겐은 잠시 침묵하다가, 이내 입을 열었다.


"......제 형제가......여기를 소중히 여겼습니다......"


"형제분......?


"그리고......제가 대신해서 여기에 왔습니다......그는......더 이상......올 수......없으니까요......"


"아......"


원장은 이내 이해했다는 듯 말을 이었다.


"죄.....죄송합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필시 좋은 분이셨을 겁니다. 저희 고아원의 아이들을 소중히 여기셨다면......"


"........."


아르겐은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죄송합니다....."


"네? 어찌 사과하시는 거-"


"제가......그를 대신해 사죄드리겠습니다.......원장님께......이 고아원의 아이들에게......"


"........?"


"정말......죄송합니다......."


영문을 모르고 갑자기 사과하는 아르겐의 모습에 원장은 이해하지 못했다.


아르겐은 사죄를 하고는 아까 전에 끌고왔던 트렁크를 내밀었다.


"저희가 드리는 작은 보탬입니다.......부디......아이들을 위해서 써주세요......"


"귀재-아니 페라리자.....가자......"


".........하아......"


"어, 저기, 여러분? 트렁크는 가져가셔야-"


원장이 말을 채 마치기도 전에, 아르겐은 페라리자와 함께 원장실을 나갔다.


"아.....이런......"


원장은 곤란해하며 남겨진 트렁크를 바라보았다.


"보탬이라니......뭐지?"


원장은 한숨쉬듯 그리 말하며 트렁크를 열었다.


그리고 트렁크가 열린 순간,


"허억-!!!!"


그녀는 숨이 멎는 듯 했다.


트렁크 안에는 돈뭉치가 꽉꽉채워져 있었다.


"이...이게 대체..."


한 뭉치만 해도 최소 수천만 크레딧은 되어보였다.


그런 돈뭉치가 트렁크를 꽉꽉 채우고 있는걸 보면, 못해도 몇십억 크레딧은 될 것이었다.


그리고 그 돈뭉치에는 메모가 하나 붙여져 있었다.


- 고아원 아이들의 부모에게 빚진 것입니다. -


이 메모가 무슨 의미인지는 몰랐지만, 이런 거액의 돈을 함부로 쓸수 없다고 급히 생각한 원장은 원장실을 떠난 2명을 급한듯이 불렀다.


"저, 저!! 손님!!! 손니이이이임!!!!"


그러나, 둘은 이미 고아원을 떠난지 오래였다.










"그래서,"


고아원에서 나와서 거리를 걷는 도중에 페라리자가 입을 열었다.


"이제 어쩔거냐?"


"......"


"네가 부탁한 대로 네가 모아온 돈의 절반은 코딱지만한 고아원 여러군데에 쏟아부어주는 거 같이 가는 일은 끝났고, 네 형제 시체는 어쩔거냐?"


"......"


"......이런 말하기엔 좀 그렇다만, 솔직히 말할게. 네가 고아원에 쏟아부은 돈 다시 충당하려면, 그 새끼 현상금 받아내는 수 밖엔 없어. 나도 남들 통수 자주 때리고 그런식으로 벌이좀 하긴 했다만......."


"......"


".....역시 그럴 생각은 없나보네, 니미."


아르겐은 계속 입을 다물었다.


그러면서 속으로 질문을 계속 되뇌었다.


이제는 더 이상 없는 자신의 아버지께, 그리고 신-황제께 계속 물었다.


이것이 정녕, 내 형제가 겪어야 했을 운명이었냐고.


이것이 정녕, 당신들이 원했던 그의 최후였냐고.


이것이 정녕, 당신들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 빚어내었던 내 형제가 맞이해야만 했던 결말이었냐고.


"페라리자..."


이내 페라리자를 부르며 입을 열었다.


갑자기 이름으로 불린것에 그녀는 잠깐 놀랐다.


"한가지만......부탁하지......"


"...뭔데?"


"......녹턴에 같이 좀 가줘......:


"......허?"


"......최소한......고향에 묻어주고 싶어......"


".........몇광년인지는 알고 하는 소리지?"


"최소한......마지막은......집에서 쉬게 해주고 싶어......지금은 어떤 모습이 되었을지 모르지만......그래도......"


페라리자는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씨발......"


그리고는 욕설을 내뱉으며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뒷수습해야지......"


아르겐이 말을 이었다.


"진퓨어러도...그 때문에 부모를 잃은 고아원의 아이들도......그가 퍼뜨린 무기도.....내 형제가 일으킨 일들을 전부 수습해야지......"


"........."


아르겐의 읊조리는 말을 페라리자는 잠자코 들었다.


"......일단은...우주선에나 타."


페라리자가 말했다.


"뒷일은 녹턴에 도착하고 나서 생각하자고."


그리 말하고 페라리자와 아르겐은 고아원이 있는 행성에 왔을 때 타고온 개인 우주선에 몸을 싣었다.


그리고, 우주선은 대지에서 발을 떼며, 2명과 한때 불칸의 아들이었던 이의 시신을 싣고 저 멀리 하늘을 향해 날아갔다.


한 때 아르겐과 무기상의 모성이었던 곳.


18번째 프라이마크 불칸의 고향이었던 세계.


용들의 땅, 녹턴을 향해서.










최후의 샐러맨더 아르겐과 무기상의 이야기 중 마지막 편인 2부

필력이 구리다보니 이렇게 허접하게 결말을 내버렸네 ㅈㅅ;;;;

재회 시리즈 녹턴 편하고 아예 연동시킬까도 생각해봤지만 그랬다간 재회 시리즈 작가님 스토리라인에 안좋은 변수를 끼치게 될까봐 나름대로의 열린 결말로 내봄

연계하셔도 되고 연계 안하셔도 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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