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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3차) 멸망 후 이야기-재회 시즌2(18) 바르바루스 12편

ff(125.142) 2022.01.12 15:11:07
조회 1614 추천 21 댓글 3
														

멸망 후 이야기 시리즈 링크

재회 시리즈(3차창작)(링크)

더스크 로드 시리즈(3차창작)(링크)


촤악!


벨라스크의 일방적인 통보.


그와 동시에 인큐비의 검이 오르노토 중령을 향해 날아들었다.


중령님!!”


중령이 벨라스크에게 정신이 팔려 미처 날아오는 검격을 피하지 못하자


그의 곁을 지킨 부관이 그를 밀쳤다.


서걱!


한순간 빛나는 섬광과 함께 부관의 목이 몸에서 떨어져 나가 바닥을 굴렀다.


중위!!”


중령이 절명한 자신의 부관을 불렀다.


이윽고 인큐비를 시작으로 벨라스크의 사병들이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철컥


모두 피해라!!”


아직 사태파악을 못한 연방군을 향해 오르노토 중령이 명령했지만 이미 학살을 시작되고 말았다.


타타타타타타타


소름끼치는 연사 소리와 함께 수십의 비명소리가 동시에 들렸다.


아아아악!!!”


연방군만이 아니었다.


벨라스크의 안드로이드 군단은 반군 세력에게도 총구를 겨눠 그들에게도 발포했다.


이익!!”



콰가각!!


더스크 로드는 서둘러 선두에 있는 안드로이드들을 낫으로 베어 넘겼다.


일어나라 중령!!”


...대체 왜...”


더스크 로드는 쓰러진 오르노토를 강제로 일으켜 세웠다.


오르노토는 저항도 못 해보고 쓸려나가는 부하들의 모습에 이성이 날아가 버렸다.


정신 차려라!! 네가 멍하니 있으면 남은 놈들도 다 죽는다!!”


더스크 로드는 그의 얼굴을 치며 일갈했다.


그제야 간신히 제정신이 돌아온 오르노토가 서둘러 남은 부하들에게 명령했다.


항전하라!!”


.사격개시!!”


이윽고 명령을 받은 연방군이 반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연방군을 도와라, 벨라스크의 사병들을 죽여라!!”


더스크 로드도 잇달아 소리치며 벨라스크 세력을 향해 돌진했다.


연합한 두 세력과 새로운 세력이 충돌했다.


간신히 반격을 가하고 있지만 전투 끝에 지친 반군과 연방군은


점차 벨라스크의 사병들에게 쉽게 승기를 잡지 못했다.


더스크 로드는 벨라스크의 속셈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흉악범을 잡기 위해 일시적인 휴전을 한 오르노토 중령을


반군과 내통한 배신자로 몰아세워서 반역자로 간주한 후


그를 숙청시킨 후 완전히 이 행성을 쓸어버리려는 속셈이었던 것이다.


자신의 권력을 위해 아군마저도 희생시키는


아니 애초에 연방군을 아군이 아닌 도구로 취급한 저 정신 나간 쥐새끼의 비열함에


더스크 로드가 이를 갈았다.


중령, 당장 연방군 본부에 알려라!!”


통신병!! 본부에 알려라, 빨리!!”


통신병이 다급히 본부와 교신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미 벨라스크와 헤브론의 함선에서 발산되는 방해 전파가 그들의 희망을 앗아갔다.


-이만 포기하게 중령. 자네가 진정 연방의 군인이라면 헛된 저항은 그만두고 자네의 죄를 인정하게.


개소리 집어치워라!! 이 행성을 정화하려고 저들을 희생양으로 삼은 주제에!!”


-모든 것은 연방의 대의를 위해서다. 연방에 모든 것을 바치기로 맹세했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목숨을 바치도록.


연방의 대의가 아니라 네놈의 배를 불리기 위해서잖아!!”


더스크 로드는 인큐비와 대적하면서 벨라스크를 향해 분노를 터트렸다.


그러나 벨라스크는 콧방귀를 뀌며 그런 그를 벌레처럼 내려다 보았다.


-연방의 오르노토 중령은 탈옥을 시주한 더스크 로드와 내통한 반역자이고, 그것을 모르는 청렴한 연방의 아들들을 입막음을 위해 무참히 죽였다. 이를 보다 못한 나벨라스크가 연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한 적들을 손수 처리했고, 곧 이 행성에는 그 어떤 불순분자도 남지 않게 됐다. 연방은 그렇게 알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등신천치인 줄 아느냐?!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누가 믿을 것 같나!!”


-믿지 않으면 그네들이 어쩌려고? 자네들처럼 되고 싶어한다면야 내 얼마든지 그렇게 만들어주지.


한 행성의 참혹한 학살.


그 실태가 정말 반군과 반역자들을 막기 위해서였는지


아니면 한 부패한 간신이 저지른 숙청이었는지


연방의 약자들에게 진실을 중요하지 않다.


자신들의 몸보신을 생각한다면 닥치고 있을 것이리라.


벨라스크는 그렇게 생각했다.


헤브론과 그 박쥐 놈들이 나름 괜찮은 정보를 던져줬군. 오르노토 중령을 잃는 것은 연방군에 뼈아픈 손실이지만, 충분히 감내해야지.


벨라스크는 이윽고 다음 계획으로 넘어갔다.


그의 사병들이 아직 잘 싸우고 있지만, 반군과 연방군에게 숫적으로 밀릴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지사였다.


그렇다면 방법은 간단했다.


두 세력을 찢어놓으면 그만이었다.


!!


이 쥐새끼 똥구녕이나 핥는 개자식들!!”


더스크 로드가 욕설을 퍼부으며 벨라스크의 병력들을 향해 낫을 휘둘렀다.


......”


사병들이나 안드로이드 병력은 어찌저찌 쓰러트리고 있었지만, 그가 고용한 또다른 세력


인큐비들은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었다.


학살과 피에 미친놈들이 지날 때마다 수없이 많은 이들이 쓰러져 갔다.


어떻게든 파훼를 시도하려던 그 때 발락이 다급하게 외쳤다.


더스크 로드 큰일입니다!! 바르바루스의 민간인 거주지에 벨라스크의 2군이!!!”


뭐라고?!”


더스크 로드는 홀로그램에서 이 모든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벨라스크의 모습에 치를 떨었다.


이 역겨운 새끼!!! 민간인들한테까지 손을 대!!”


-이 행성에 무고한 민간인은 없다. 연방에 반기를 든 반역자들만 있을 뿐.


저기에는 아이들도 있다고!!! 애들이 무슨 반역을 저질러!!!!”


망할망할망할!!!


민간인 거주지에는 아주 최소한의 병력만 남겨져 있었다.


벨라스크의 사병들을 결코 당해낼 수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여기서 그들을 구하러 간다면 오르노토와 연방군은 무참히 쓸려나갈 것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사태에


촤악!!!


크흑....!!”


인큐비 하나가 느닷없이 쓰러졌다.


...뭐지?”


그 때 어디선가 칠흑빛의 갑옷을 입은 매혹적인 여성이 홀연 듯 나타났다.


더스크 로드?! 더스크 로드 어디있냐?!”


여성은 대뜸 더스크 로드를 불렀다.


이내 눈이 마주친 더스크 로드는 그 여성이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


너는 분명...”


난 페라리자, 카이르 의원이 고용한 용병이다!”


카이르.


지금 이 순간 그 무엇보다 반가운 이름이었다.


그리고 확실히 카이르 의원의 옆에는 녹색 갑옷을 입은 거인 한명과


칠흑빛의 갑옷을 입은 아엘다리 여성이 있었다.


그래, 기억하고 있다!”


카이르 의원의 전갈이다! 자신과 아르겐이 어떻게든 민간인들을 지켜볼 테니 빨리 오라더군!!”


카이르 의원....”


그렇게 매몰차게 쫓아냈는데 카이르 의원은 여전히 그들을 돕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그의 선함에 감격하기도 잠시, 그러나 여전히 벨라스크의 병력은 막강했기에 더스크 로드는 쉽사리 떠날 수 없었다.


더스크 로드, 어서 가시오!!”


그런 그의 심정을 파악한 오르노토 중령이 외쳤다.


남은 세력들은 나와 내 부하들이 어떻게든 처리하겠소!! 가서 당신의 주민들을 구하시오!!”


하지만 저 인큐비들은....”


!!


뒤도 안 돌아보고 다가오는 인큐비의 복부에 검을 찍어 넣으며 페라리자가 빈정거렸다.


이런 애송이들 따위, 얼마나 몰려오든 내 상대가 못 된다. 남은 것들은 저 연방군들이 충분히 상대할 수 있을테지.”


중령...페라리자.....살아서 보자!!”


더스크 로드는 낫을 치켜들고 반군을 향해 외쳤다.


형제자매들이여, 민간인들이 위험하다!! 어서 그들을 구하러 가자!!”









징글징글하게도 싸우는구만.”


여지없는 난장판이 된 바르바루스의 사태를 보던 헤브론이 그 모습을 비웃었다.


아이고, 애기들 물고 뜯고 할퀴고 앵앵댄다.”


원래 좆밥 싸움이 제일 재밌는 법이야.”


다른 나이트 로드들의 반응도 대체로 비슷했다.


이런 전투는 그들이 여지껏 겪어던 지옥의 편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저놈이 한 말, 다 녹음했지?”


말이라고. 당연히 처음부터 끝까지 싹 다 기록했지.”


헤브론은 바르바루스의 혼란을 가속시킨 장본인, 벨라스크의 함선을 노려봤다.


저놈은 자신들이 아직도 용병인 줄 알겠지만


이 사태가 전부 끝나면 헤브론은 연방의 전 지역에 저 놈이 했던 모든 발언들을


전부 퍼뜨릴 생각이었다.


명분과 명예를 전부 바닥까지 추락시켜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든 다음


모두가 저 쥐새끼의 죽음을 바랄 때 우리가 죽이는 것이다.


정말 완벽한 계획 그 자체였다.


뜻밖의 불청객만 아니었다.


!!


크윽...뭐야?!”


느닷없는 폭발과 함께 함선이 요동쳤다.


무슨 일이야?!”


..공습이야!! 누가 어뢰를 발사했다고!!”


어떤 새끼야?! 벨라스크야??”


-우리다, 이 박쥐들아.


헤브론은 느닷없이 걸려온 통신에 퍼뜩 메인 스크린을 노려봤다.


화면에 나타난 것은 자신들과 비슷한 형상의 갑옷


그러나 자수정과 같은 보랏빛에 쌍두독수리의 문양이 새겨진 이들이었다.


헤브론은 그것이 무엇을, 누구를 상징하는지 잘 알았다.


네놈들은....그 후로게이 새끼의 아들들?!”


-위대한 황제 폐하의 적자들(엠페러스 칠드런)이다! 노스트라모의 더러운 박쥐 놈들아!


-오지아스, 다음 어뢰를 준비하라!!


라일라너의 명령과 함께 다음 공격이 준비됐다.


이 새끼들이 다 죽어가는 망령이면 망령답게 얌전히 찌그러져 있었어야지!!! 뭐해, 우리도 반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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