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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임페리얼 피스트 (8): 콘수스 완류, 아라네우스의 두 전쟁

용일이형 건강해야돼(14.7) 2022.10.14 05:10:39
조회 776 추천 28 댓글 5
														




콘수스 완류 The Consus Drift


콘수스 완류라 알려진 지역은 항성들 사이의 어두운 부분에 자리 잡은, 태양계와 가까운 성간 잔해 지대이다. 콘수스 완류는 태양의 온기나 행성의 생명 유지 주기에서 멀리 외떨어졌지만, 그래도 수십억 인류의 고향이었다. 워프라고 알려진 영역을 통과해 여행하는 일은 계획은 반이요 나머지 반은 우연과 운의 문제이니 그 다른 세상을 통과해 지나는 모든 배는 조타수의 통제를 벗어나는 힘에 휘둘리게 된다. 워프는 조류와 소용돌이 그리고 그 무엇도 움직이지 않는 죽은 듯한 무풍지대가 존재하는 살아있는 영역이다. 때로는 마치 해안선 모양에 따라 만들어지는 격랑 지대처럼 어떤 패턴이 만들어지기도 하고 말이다. 거울류 Mirror Race또한 그런 패턴 중 하나로, 거울류에 휩쓸린 배들은 그 격류를 따라 밀려가다 콘수스 완류에 나타나게 되었다.



첫 번째 배가 완류에 고립된 것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대성전의 때에 이르러선 콘수스 완류는 잃어버린 영혼들로부터 자라난 문명으로 성장해 있었다. 콘수스 완류를 가로질러서는 난파선의 금속 내장들로 만들어진 터널로 연결된 소행성 도시들이 방대한 띠를 이뤄 연결되어 있었다. 제멋대로 뻗쳐나간 이 군도에 사는 사람들은 버드나무처럼 가냘픈 사지와 시커먼 눈 그리고 창백한 피부를 지녔으며 인양해서 써먹을 수 있는 물품과 영토 그리고 자원을 두고 서로 전쟁을 벌이는 여러 클랜으로 분열되어 있었다. 완류 클랜 Drift Clan들에게 공기와 물 그리고 음식은 값을 매길 수 없이 귀중했으니 이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면 한 치의 생각이나 의문도 없이 살인을 저지를 것이었다. 각각의 클랜은 이름이 아니라 장갑 보이드 수트 위로 칠해지며 피부에 문신으로 새겨지는 형형색색의 패턴으로써 구분되었다. 비록 모든 완류인 Driftborn은 보이드 수트를 입을 수 있는 나이부터 죽이는 법을 훈련받았으며 또 상대방을 죽일 수도 있었지만, 이들은 유혈극을 벌이는 만큼이나 규율 잡힌 민족이기도 했다. 살인과 전쟁은 필요에 불과할 뿐, 유희가 아니었다. 죽음으로 끝나는 복수나 피 튀기는 반목 그리고 분란이 있기는 했으되 유혈 사태에는 전통으로 정의되며 의심할 여지 없이 절대적인 관습으로 집행되는 경계선이 존재했다.



제국은 사고로 콘수스 완류에 가게 된다. 임페리얼 피스트가 지휘하는 제3 원정 함대가 거울류에 사로잡혀 이 지역으로 던져진 것이었다. 손상되고 혼란에 빠진 함대가 공허 속을 나뒹구는 동안, 완류 클랜들이 공격을 개시하였다. 그런 공격은 어리석은 행동으로 보였을지도 모른다, 완류 클랜들이 전투함을 소유하고 있긴 했지만 큰 함선은 거의 없었으며 대부분은 도함용 함정들을 나르는 모함이거나 적 함선에 달라붙어 목표로 병사들을 풀어놓도록 설계된 것들이었으니 말이다. 원정 함대가 지닌 순전한 화력이나 규모에 견주어 봤을 때 완류 클랜들은 가망이 없을 정도로 화력이 부족해 보였을지도 모르지만 그게 완전히 옳은 말은 아니었다. 공허 도시 군도에는 수천 년이 넘도록 구난해온 무기들이 장착되어 있었으니 말이다. 더 중대한 사실은 완류 클랜원들은 어린아이부터 노파에 이르기까지 잔혹한 우주전의 기예를 익히고 피 흘려온 이들이었다는 점이었다.



콘수스 완류에서 치솟은 불길이 빗발쳐 쏟아지자 시스템을 정상화하려 분투하던 제국 함선들이 타오르기 시작하였다. 첫 강습 제파가 가장 심각한 손상을 입은 함선들을 강타했고 응사하려 노력하는 전투함 내부로는 전투가 들끓었다. 제국군이 좀 더 약했거나 혹은 VII 군단에 매인 이들이 아니었다면 그렇게 죽어버렸을지도, 내부에서부터 끌어내려진 후 해체되어 재활용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완류 클랜들은 진격해 들어오는 와중에 임페리얼 피스트와 처음 마주하게 되었으매 전투의 향방이 변화하였다.



임페리얼 피스트는 반격을 가해 천천히 나아가는 갑옷과 총격의 벽으로 완류인들을 놈들의 배로 몰아냈고, 공격자들을 제국 함선에서 쫓아낸 다음에도 단순히 계속 앞으로 나아갔다. 군단은 콘수스 완류의 공허 도시들로 건쉽과 도함 어뢰 그리고 돌파 포드를 쏘아보냈고, 임페리얼 피스트의 강습은 전 함대가 포격을 조율해 최대 규모의 여러 공허 도시에서 무장과 방어막을 벗겨낸 지점을 목표 삼아 강타해 들어갔다.



각 도시의 심장부로 길을 뚫고 짓쳐들어간 임페리얼 피스트는 오직 도시의 생명 유지 시스템을 틀어쥔 뒤에야 멈추었다. 제국 함대는 하나 되어 포격을 멈췄고 교전하던 각 부대는 전투를 중지하였다. 임페리얼 피스트 사령관은 모든 복스 채널과 스피커를 통해 콘수스 완류민들에게 최후통첩을 전한다. 순응하여라 아니면 멸절당하리라. 클랜 전사들은 충격에 빠져 굳어버렸다. 그런 존재와 조우한 적도, 이런 방식으로 실행되는 전쟁을 본 적도 없었으니 말이다. 그들은 항복하였다.



수리를 마친 제3 원정 함대는 떠났지만, 떠나기 전 임페리얼 피스트는 완류 클랜에서 가장 어리고 강한 남성 전사들을 취하였다. 군단 입대에서 생존한 완류민 아이들 모두는 제356 중대라는 한 개 중대로 편성된다. 다음 세기 동안 선체 외부에서 벌이는 우주전과 함선 강습에 대해 356중대의 탁월한 명성에 필적할 이는 없었으며 송이진 별 문장과 전사들의 정교한 전신 문신은 콘수스 완류 클랜들의 전통을 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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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네우스의 두 전쟁 The Two Wars of Araneus


태양계 근방에 위치한 아라네우스 연속체 Araneus Continuity의 행성들은 기원을 알 수 없는 일련의 워프 관문으로 서로 연결을 유지하였다. 워프 관문 연결망의 심장부에 자리한 아라네우스 프라임 Araneus Prime행성의 기술귀족 카스트가 다스리는 연속체는 철 그리고 굶주린 산업의 왕국이었다. 해조류가 가득한 여러 오션 월드가 수천 세대 동안 자연적으로 식물이 자란 적 없는 행성들을 먹여살렸다. 광산이 수십 행성의 지각 내로 깊숙이 파고들었고, 깨끗하게 자원이 고갈된 위성들은 재와 폐기물이 담요처럼 덥힌 구체가 되었다. 기술귀족들은 산업의 권좌에 매달려 행성 전역으로 뻗어나간 도시의 무쇠 산맥 위로 수 킬로미터나 뻗은 높은 탑에서 살아갔다.



제국과 이 인류 소집단의 조우는 우연히 일어났다. 게헤니얼 종결전 Gehenial Prosecution에서 복귀하다 실종된 함선 전단이 워프로부터 연속체의 외곽 성계 내로 사출 당한 것이었다. 전단은 다시 워프로 도약하기도 전에 포위되어 도함당했고 사이버네틱스로 접붙여진 전사들에게 압도당한다. 전단 소속 아스트로패스의 비명이 이마테리움을 뚫고 메아리쳤고, 저 멀리서 그 소리를 들은 제국은 아라네우스의 세계들에 시선을 돌렸다.



사절 함대가 처음으로 도착했고, 이들은 황제의 충성 서약 요구에 대한 연속체의 답변을 지니고 되돌아가도록 허하여졌다. 아라네우스보다 거대한 제국의 존재를 주장하는 사절단의 말을 믿지 않는다는 게 분명한 기술귀족들은 황제에 고개 숙이길 거부했고, 대신 그가 제국을 속국으로 바치라고 요구한다. 이에 대응해 제국은 임페리얼 피스트를 보낸다.



전쟁의 진행은 제39 인위트 하우스홀드 39th Household of Inwit의 지휘관인 하신 요나드 Hashin Yonnad가 맡게 된다. 제국에 병합되기 전에는 인위트 성단에서 제일가는 봉토 행성 중 하나였던 곳에서 태어난 요나드는 방대한 경험을 갖춘 전사로서 많은 이들에게 제국 최고의 전략가 중 한 명으로 여겨졌다. 여러 차례 함대 사령관 및 공성장 직위를 역임한 바 있는 요나드는 세심하게 계획을 세우고 잔혹한 신속함으로 이를 실행하는 이였다. 이전에 그랬던 바와 같이 요나드는 최고로 주의를 기울이며 휘하 군세를 배치하고 준비시켰다. 수개월 간 전력을 결집한 요나드의 함대는 마지막 집결 지점인 탈란 Tallarn을 떠났으니, 20,000이 넘는 임페리얼 피스트와 수백만 제국군 그리고 메카니쿰 병력을 싫은 수천 척의 함선이 워프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요나드의 전군은 일거에 들이닥쳐 하루 만에 연속체 외곽의 한 행성계를 압도한다. 연속체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닫기도 전에, 요나드의 부대들은 이미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그는 이 소제국에 파견되었던 사절단 덕에 이미 연속체의 워프 관문 연결망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이를 공격 수단으로 이용한다. 워프 관문 하나를 빼앗은 요나드의 군세는 나누어져 사전 계획된 하위 부대로 쪼개졌고, 워프 관문을 타고 공세에 나섰다. 각 부대는 새로운 성계에 도착하는 즉시 공격을 가해 관문을 확보한 후 다음 점령지를 요새화할 때까지 기다리다 다음 행성계로 도약하였다. 연속체는 대응하려 했으나 매번 반격을 가할 때마다 자신들의 관문이 역으로 자신들에게 돌려진 무기가 되었다는 점을 깨닫게 될 뿐이었으니, 제국 부대에 얼마나 피해를 가하건 몇 배는 더 큰 대가를 치러야만 했다.



두 달 만에 연속체는 중심 행성인 아라네우스 프라임 하나만 남도록 쪼그라든다. 자신들의 제국과 단절된 철탑 속의 기술귀족들은 어느 날 밤 하늘을 올려다보곤 제국 함대가 내뿜는 빛이 어둠을 훔쳐 간 광경을 목도하였다. 아라네우스 프라임은 항복했고, 다음 날 태양은 순응 당한 또 다른 제국의 중심지 위로 떠오른다.



전쟁이란 행운과 불운의 상호작용이다. 적어도 몇몇 이들이 주장하기론 말이다. 새롭게 순응된 아라네우스 연속체에서 첫 행성들이 죽기 시작한 날에 이 진실을 의심할 이는 거의 없었을 터이다. 놈들은 석학 Iterator들이 행성 지표로 내려가고 최근에 순응된 제국 시민들이 삶의 새로운 현실 속에 잠을 깨는 와중에도 들이닥쳐왔다. 낯선 외계 함선들이 워프 관문에서 쏟아져 나왔고, 작고 어두운 배들이 부풀어 오른 초거대 함선 주위를 맴돌았다. 전조조차 거의 없이 그 정도의 격노로 노도해온 적은 대체 누구였던가? 왜 놈들은 그 순간에 공격하기로 했던 걸까? 당시에도 누구 하나 알지 못했으며 지금은 알 수 있으리라는 가망도 없이 짐작만 할 뿐이다. 소수의 증언은 공허보다도 깊은 어둠과 살아있는 번개 그리고 화염이 휘감은 크롬에 대해 언급한다. 확실히 아는 바는 놈들이 정복이 아닌 파괴를 위해 찾아왔다는 것이다. 여섯 성계가 불탔고, 그 항성들은 끔찍한 생명으로 타오른 뒤 차가운 잔불로 부서져내렸다.



여러 행성계가 함락되는 와중에도, 제국 함선들은 파괴의 폭풍이 도래함을 알리기 위한 전령이 되어 내달렸다. 방금 막 정복한 영토가 사라져가는 모습을 본 요나드는 일부만을 지켜내거나 아니면 전부 잃게 될 것임을, 그리고 승리하더라도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깨닫는다. 요나드의 명령을 전하는 함선들이 남아 있는 워프 관문들을 타고 그 명령을 실행할 이들을 향해 질주한다. 미지의 적이 한 성계를 넘어 다음 성계로 나타날 때마다, 놈들은 임페리얼 피스트와 마주한다. 방어자들은 생존할 희망이라곤 없다는 걸 알았지만, 살아남는 것이 승리하는 길은 아니었다. 더 많은 적들이 찾아오면, 방어군은 각 관문에 부착한 탄두를 격발하였다. 폭발하는 관문들의 빛은 우주와 워프 둘 모두에서 새로 태어난 태양처럼 밝게 타올랐다.



관문이 사라지자, 미지의 적들은 단순히 사라져버렸다. 아마 공허 속에서 융해되거나 관문이 화장되는 불길 속에 죽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어쨌거나 놈들의 진군은 아라네우스 프라임의 관문이 폭파되었을 때 멈추었다. 임페리얼 피스트와 종복들이 치른 대가도 그 정도면 충분했다. 그 정도면 말이다. 연속체에 속한 행성계는 하나만 제외하고 모두 파괴당했고, 수천 임페리얼 피스트와 수십억 인명을 대가로 아라네우스 프라임이 살아남았다. 가까스로 겨우 생존한 것에 불과했지만 말이다. 행성 워프 관문의 죽음과 임페리얼 피스트 전열을 돌파한 제노스 함선 무리가 행성의 모습을 바꿔놓았다. 지표는 부자연스러운 화염으로 찢겼고, 쪼개지고 먼지와 재로 화한 행성 규모의 도시로부터는 그 위대한 탑들의 산산조각난 뿌리가 마치 부러진 이빨처럼 솟아있었다.



화장터의 불길에서 건져 올린 그슬린 잔해를 본 제국은 이에 새로운 이름을, 죽음의 문턱에 놓였었지만 그래도 살아 있는 세계에 어울리는 이름을 붙인다.



네크로문다 Necromunda라는 이름이었다.






전편 링크: 대표 전투사례 1. 아무도 들을 수 없었던 전쟁


다음편 링크: 성전군 목록 부록 (고유 전쟁 의레, 고유 워기어), 템플러 브레스런


+ 다음편부터 엔딩까지는 군단 고유 병종이랑 스페셜 캐릭터


+ 추가로 예전에 번역했던 워햄 커뮤 대표 전투사례


1. 명왕성 전투: 히드라의 파괴 (1)


2. 명왕성 전투: 히드라의 파괴 (2)(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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