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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던 오브 파이어 제 4권 - 쓰론 오브 라이트 제 30장 -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07 21: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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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토프는 곧장 문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갔다.


"잠깐만 기다려주면 안 되는거야?" 킬셰가 투덜거렸다.


안토니아토는 판자집에서 나왔다. 그의 플라즈마 건은 불행하게 울부짖고 있었고, 냉각 통풍구는 증기를 내뿜고 있었다. 그는 어깨끈의 이탈버튼을 누르고 과열된 무기를 바닥에 던졌다.


"이 옥좌에 저주받을 것이 날 죽게 할거야." 그가 말했다.


로스토프는 라크란테에게 신호를 보냈다. 라크란테는 고개를 끄덕이며 허리띠에서 파편 수류탄을 풀어 핀을 뽑아 안으로 던졌다. 그는 폭발을 기다렸다가 먼지가 걷히기도 전에 안으로 몸을 숨겼다.


뒤에서 타오르는 불은 그에게 앞을 볼 수 있는 충분한 빛을 주었다. 그것은 누더기 더미처럼 보였지만, 생귀넬라 축제일의 냄새가 그에게 그것이 시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방은 그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컸다. 넓이보다 더 길었고, 뒤쪽에는 문이 이어져 있었고, 알록달록한 석유 램프 두 개가 불을 밝힌 몇 개의 계단이 위아래로 향하고 있었다.


그 장소는 부서진 가구와 흩어진 책들로 어수선했다. 사람들이 그 안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처럼 보였다.


그는 총을 들고 앞으로 가서, 그림자에서 그림자까지 휩쓸었지만, 목표물을 찾지 못했다. 위쪽 바닥에서 불꽃이 떨어지고 있었다. 달궈진 돌은 바닥이 갈라졌다. 30분만 시간을 주면 모든 곳이 무너질 거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는 계단 꼭대기에 도달하여 위층이로 이동했다. 아무도 오지 않았고 그는 아래의 기도를 들었다.


그는 뒤를 돌아보며 로스토프에게 신호를 보냈다. 인퀴지터가 앞으로 나왔다. 킬셰는 무릎을 꿇고 밖을 바라보며 동굴을 가로질러 앞뒤로 카빈을 겨누었다. 안토니아토는 권총을 양손에 쥐고 바닥을 가리키며 안을 들여다 보았다.


"너랑 나랑 같이, 라크란테." 로스토프가 말했다. 그는 총을 들었다. "내가 먼저 가겠다. 가능하다면, 그들을 생포하라. 만약 일이 생기면, 콜루스를 우선시 하라."


계단은 가파랐고 스리나가르의 지각 속으로 더 깊이 파고 들어 있었다. 라크란테는 발굴이 얼마나 지하로 진행되었는지 궁금했다. 그는 숨을 고르기 위해 노력하면서 천천히 갔고, 모퉁이를 돌자 주워온 플라스텔로 기워진 문에서 끝나는 더 이어지는 계단을 발견했다.


그는 로스토프를 돌아보았다. 인퀴지터의 얼굴은 그의 파워 소드에 비추어 춤추는 그림자들의 집합체였다. 로스토프가 퉁명스럽게 고개를 끄덕이자 라크란테가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아무도 움직이지 마!" 그가 소리쳤다.


위의 것의 절반 크기의 방이 있었다. 그는 다양한 연령대의 14명을 세었다. 그들은 부유해 보였지만, 그 외에는 다양했다. 모든 사람들은 컬티스트들의 짙은 노란색 옷을 입고 있었다. 그들은 잘 만들어진 황제와 황금 옥좌의 동상 주위에 손을 맞잡고 원을 그리며 서 있었다.


그것은 생각해보면 이상했다. 왜냐하면 보통 황제와 옥좌는 함께 묘사될 때 떼려야 뗄 수 없이 혼합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류의 주인의 그 모습은 한 가지 중요한 점에서 달랐다.


황제는 옥좌를 뒤로 하고 가슴을 펴고 자랑스러운 듯 한 손으로 팔걸이를 스치고 있었다.  신도들은 열광적인 숭배로 그들의 신을 바라보았고 두려움 때문에 더욱 열광하고 있었다. 그제서야 그는 로스토프가 가지고 있던 사진에서 콜루스를 알아보았다.


"형제들이여! 자매들이여!" 군중들 중 한 명이 감격으로 떨리는 목소리로 외쳤다. "오늘이 바로 그 때다! 오늘은 우리가 승천하는 날이다!"


동시에, 그들은 그들의 목 주위에 있는 목걸이를 떼어내서, 그것들을 들어올렸다.


"영원히 살아계신 황제께서 돌아오실 때까지!"


라크란테는 다음에 무엇이 올지 알고 있었다. 그는 조준을 움직여 총을 쏘았고, 콜루스의 손목을 때려서 그의 손을 날리고 검게 그을린 페허로 만들었다. 그는 동료들이 자살 캡슐을 물어뜯으면서 강력한 산으로 입안을 가득 채울 때 소리쳤다.


그들이 그 자리에 서서, 환희와 고통으로 몸을 떨자 액체가 목구멍을 통해 흘러나왔고, 연기와 피 묻은 걸쭉한 액체가 완벽한 로브를 타고 흘러내렸다. 


연기가 그들의 폐를 태워 쓸모없게 만들었다. 그들은 비명을 질렀고, 그리고 나서 꾸르륵 소리를 냈고, 그들의 녹은 살로 숨이 막혔고 타는 듯한 연기로 방을 가득 채웠다. 라크란테는 기침을 하며 일시적으로 무력해졌고, 순간적으로 폐가 없어질 것 같았다. 로스토프가 그를 밀치고 지나갈 때쯤에는 그들 대부분이 죽어 있었다.


"라크란테, 정신 차려." 로스토프는 지하실을 가득 채운 매캐한 증기나 공포에도 영향을 받지 않은 듯 말했다.


라크란테는 기침을 하면서 총을 들었고, 그가 시체들을 겨누고 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그가 그들을 더 잘 살펴보자, 이 그룹은 마지막 컬트로서, 너무 늙고, 겁이 많거나 너무 약한 자들을 대표한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오직 콜루스만이 그의 망가진 손의 잔해를 껴안고 살아 있었다. 그는 울고 있었다.


"그들과 함께 갔어야 했어, 내 차례였어. 왜 날 막았지?"


"당신은 곧 황제를 만나게 될 거야." 라크란테가 말했다. 그는 침을 뱉었다. 그의 목은 빨갛고 눈은 따끔따끔했다.


"당신에겐 스스로를 만회할 시간이 있다." 로스토프가 말했다.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우리에게 말한다면 말이다."


"당신은 그녀를 가질 수 없을 거다!" 콜루스가 눈물과 코를 흘리며 중얼거렸다. "너무 늦었어."


로스토프는 장갑을 벗고 맨살을 콜루스의 이마에 기대었다.


"내가 누구를 가질수 없다는 거지?"


"아무도." 콜루스가 말했다.


"잘 들어, 난 네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지 알아. 넌 황제의 일을 하는군, 그렇지?"


"넌 아무것도 몰라. 난 알고있어. 넌 날 속이려 하고 있어."  콜루스가 내뱉었다.


"난 아무것도 말하지 않을거야. 넌 인퀴지터이고 그분을 괴롭히는 사람 중 하나야. 변화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네가 아는 어둠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빛을 부수고 그 과정에서 우리 모두를 저주하고 싶은거야."


"그럼 날 깨우쳐줘, 나에게 구원의 길을 보여줘."


"난 말하지 않을거야!"


"유감스럽게도 나에게 상냥하게 굴 시간은 없어." 로스토프가 말했다. 그는 자유손으로 손을 뻗어 콜루스의 망가진 손가락을 잡고 쥐어짰다. 콜루스는 비명을 질렀다. 


로스토프는 등을 구부리고 콜루스의 두개골을 꽉 쥐었다. 그의 숨결이 그에게서 떨렸다. 갑자기 로스토프는 콜루스를 풀어주었다.


"너에게는 예언자가 있군." 그가 말했다. "여주인 소브."


콜루스는 목이 졸린 듯한 소리를 질렀다. 그는 지금 흐느껴 울고 있었다.


"우리는 너의 적이 아냐." 라크란테가 말했다.


"모두가 우리의 적이다. 황제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그녀는 중계기에 있다, 그렇지? 그녀가 핵심이다. 네가 거기서 일하기 때문에 넌 이것을 알고 있다. 수석 음역자의 조수."


"넌 내게서 더 이상 아무것도 얻지 못할 거야."


"난 널 더 아프게 할 수 있어, 그러면 넌 모든 걸 내게 말할 거다. 넌 수백 명의 충실한 황제의 신하들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고 있으니, 널 불쌍히 여기지 않겠다. 네가 말을 해야만 너의 죄가 사면을 받을 수 있다."


콜루스는 그의 손을 팔로 감쌌다.


"넌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 황제께서 찾을 수 있는 최악의 지옥에서 썩기를 바라겠다."


라크란테는 총을 들었다. 로스토프는 그것을 옆으로 밀어냈다.


콜루스는 '황제께서 보호하신다'를 계속해서 반복하기 시작했고 로스토프가 그에게 한 어떤 행동도 그를 멈추게 하지 못했다. 로스토프는 일어났다.


"일단 당장 알아야 할 것은 알아냈다." 그는 산을 돌아보았다.


"라크란테, 그를 위층으로 데려가. 안토니아토에게 그를 대피소로 데려가라고 전해라. 그를 살려둬라." 로스토프가 명령했다.


"그에게서 눈을 떼지 마라. 우리는 나중에 그를 더 철저히 심문할거다. 그리고 나서 너와 나, 그리고 킬셰는 산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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