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문관 채플린 우지엘이 폴른 심문으로 라이온소드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어서 회수팀을 이끌고 그 장소로 향함. 엘다 식민지여서 엘다들의 저항을 받게 되고 라브 코디사이어 아히자르를 포함한 여러 형제들을 잃음. 검이 보관된 사원으로 가자 폴른들에게 죽은 엘다 귀신들이 우지엘을 괴롭히지만 이겨내고 마침내 검이 있는 장소에 도착하고, 검을 지키고 있는 워록과 결투를 하여 무찌름.

매우 아름다운 이 검을 드는 순간 우지엘은 자신이 다크엔젤의 마스터 오브 생티티가 되고, 챕터 전체의 수장이 되고, 제국을 지배하는 환상을 보게됨. 이러는 중에 어떤 ‘갈’하는 소리를 듣게 되고 그 소리가 검을 더 자세히 보게 함. 검에는 루서에게. 친구이자 전우. 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었음. 검은 사자의 것이 아니라 루서의 것으로 배신과 카오스의 거짓된 약속의 상징이었음.

정신을 차린 우지엘은 ‘고귀한’ 엘다와 전우들이 쓰러진 것을 보고 검을 놔두고 가고 싶었지만, 여전히 유물이기에 회수하기로 결정하고 철수를 명령함. 그러고는 폴른을 회개시킨 업적을 나타내는 흑진주를 로자리우스에서 빼고 발로 밟아 가루로 만들고 떠남.
블랙펄/렉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