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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검은 군단] 2부 8장: 폭풍을 빠져나가다 (2)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04 17: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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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첫 번째 소행성을 전혀 감지하지 못했다. 너무 빨라서 폭풍으로 손상된 우리의 오스펙스 스캐너가 추적하지 못했다. 우리는 보병 바지선 흉터의 왕관(Scarred Crown)이 함대 규모 복스-망에 경고의 외침을 퍼트리고 나서야 그것을 알아차렸다. 그때에는 무언가를 하기에는 이미 늦었다. 흉터의 왕관은 이미 죽어가고 있었다. 그 손상된 난파선은 회전하며 우주를 떠내려갔다. 그것을 살해한 소행성은 충격으로 박살났다. 나는 거대한 돌덩이들이 혜성의 꼬리처럼 불을 내뿜으며 눈의 우주의 흐릿한 공허로 흩어지는 것을 지켜보았다.

울티오는 눈을 감고 손으로 관자놀이를 눌렀다. “저는…”

그녀는 더 말하지 않았다. 또 다른 소행성이 함대를 꿰뚫었다. 이번에는 단검의 맹세(Oath of Knives)를 심장을 노려서 죽였다. 순양함의 보이드 쉴드를 터트리고 그 핵까지 파고들어서 최종 플라즈마 방출을 일으켜 상부 구조물 전체를 순식간에 파괴했다.

울티오는 피가 무늬를 그린 수조 속에서 몸을 돌렸다. 두 손은 다시 한 번 힘이 들어가 발톱처럼 구부러졌다. “전송 신호.” 그녀는 외쳤다. 다음 순간, 눈을 크게 뜨더니, “대비하십시오, 대비하십시오.”

엔진에 불이 붙었다. 배의 기동 추진기가 우현을 따라 점화됐다. 배가 정지 상태에서 움직여 거칠게 기울어지고 구르듯 몸을 돌리며 선체에 가해지는 압박에 저항하자 복수하는 영혼에 타고 있던 모든 이들이 갑판에 내던져졌다.

세 번째 소행성이 여전히 우리를 타격하고 있었다. 세계를 뒤흔들 그 충격에 전력이 완전히 나갔다. 다시 켜지는 데 몇 초가 걸렸다. 그동안 우리는 흔들리고 몸부림치는 절대적인 어둠의 영역에 머물렀다.

조명이 깜빡거리며 되살아났다. 수조에 담긴 울티오에게 빛이 드리웠다. 사이킥-증상의 타박상이 그녀의 등과 어깨의 살점을 검게 물들였다. 그녀의 왼눈에서는 피가 흘러나와 양수를 더럽히고 있었다.

“쉴드 복구.” 그녀가 속삭이자 가고일들이 큰소리로 천명했다. 회전하던 배는 느려지며 안정되고 있었다. “쉴드 복구. 시도 중. 시도 중.”

오큘러스는 찰칵거리며 눈의 우주의 풍경을 확대했다. 아남네시스는 소행성의 궤도를 시작점부터 추적했다.

처음에 나는 우리가 눈의 우주의 소용돌이치는 안개에 드리운 우리 함대의 그림자를 보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 선박들이 움직이며 더 많은 전함이 그들 뒤의 연무를 뚫고 들어오자 내 오류를 깨달았다.

“쉴드 실패.” 울티오가 외쳤다. “쉴드를 다시 작동시킬 수 없습니다.”

아바돈은 중앙 연단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악의와 매혹으로 눈이 빛났다. “울티오, 함대에 방어진형을 구축하라고 신호해라. 모든 전함은 보급선과 병력 바지선을 보호한다. 포탄을 퍼부어라. 총원 전투 준비.”

“발사체가 하나 더 감지되었습니다.” 그녀는 경고했다.

“부숴버려.”

그녀는 시도했으나 폭풍에게 상처를 입었고, 복수하는 영혼의 무기들 중 사격할 준비가 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그녀의 게슈탈트 정신이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든, 그런 미친 거리에서의 공허 전투에서 계산하려면 시간과 정확성이 필요했다. 우리는 두 사치를 전혀 누릴 수 없었다.

어뢰들이 약실에서 빠져나와 우주의 안개 낀 어둠을 조용히 갈랐다. 몇 발은 되돌아오는 암반 덩어리에 부딪쳤으나 대부분은 아무런 해도 끼치지 못하고 넓게 퍼져서 전진했다.

호위함 격노한 하늘(Skies of Wrath)은 이미 움직이고 있었다. 다가오는 파멸의 경로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소행성은 배의 보이드 쉴드와 부딪쳐 선박의 복부를 긁고 불똥을 일으키며 지나갔다.

내 주변에서 지휘 갑판은 독기 같은 활발함으로 망가지고 있었다. 선원들은 고함치며 부서 사이를 뛰어다녔다. 군단원들은 답을 요구했다. 기계들은 지친 듯 진동하며 소리를 냈다. 하지만 나는 앞을 가로막은 혼란을 무시하며 오큘러스를 지켜보고 있었다.

나는 마지막 소행성이 격노한 하늘을 놓치고 우주로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았다. 이것들은 단순히 죽은 바위가 아니었다. 마치 살아 있거나 한때 생명이 있었던 것처럼 익숙한 속삭임과 익숙한 울음으로 메아리치고 있었다.

다른 함대가 폭풍에서 우리에게 접근했다. 우리가 견뎌낸 것보다 훨씬 더 차분한 물살을 항해하고 있었다. 우리를 압박한 그 어떤 힘도 이 새로운 방문객들에게는 그렇게 저항하지 않았다. 그들은 우리의 사정거리 맨 끝자락에 머물렀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기를 고정하는 데에도 철저한 계산이 필요한 거리였다.

오직 무기화된 유성만이 우리에게 닿을 수 있었다. 더 많은 것들이 우리의 펼쳐진 대형에 파고들었다. 우리의 배들은 움직여서 그런 거리에서 유도되지 않은 투사체에게 타격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흉터의 왕관단검의 맹세는 우리가 안일하고 불운했기 때문에 죽었다.

선두 전함 한 척이 등뼈를 따라 빛의 행렬을 일으켰다. 손상이 아니라 에너지의 활용과 방출이었다. 또 하나의 유성이 선박의 선체 아래에서 폭발했다.

“놈들이 매스 드라이버를 쓰고 있군.” 나는 말했다.

언제나 그랬듯 창백하고 파리한 일랴스터는 움푹 들어간 눈으로 오큘러스를 바라보고 있었다. 우리 군단의 검은색을 입어서 수척함과 시체 같은 창백함이 두드러졌다. 그는 여전히 생명으로 빛나지만 건강하지 못하고 냉랭한 시선으로 나를 힐끗 보았다.

“하지만 왜지?” 그는 물었다.

나는 몰랐다. “우리를 조준하지도 않고 있어.” 나는 답했다.

다음 소행성이 눈의 우주의 안개 같은 물질을 가르며 우리를 지나쳤다. 나는 다시 그것을, 익숙한 목소리의 속삭임을 느꼈다.

세락시아는 내게 가까이 걸어왔다. 그녀의 칼날 달린 다리는 갑판에 절거덕-절거덕-절거덕거렸다. 전투 부서의 희미한 빛이 그녀의 후드 쓴 이목구비에 절대적인 어둠을 드리웠다. 나는 그녀의 얼굴에서 아주 희미하게 깜빡이는 한쪽 눈-렌즈 끄트머리만 볼 수 있었다.

“뭔가 느꼈군.” 그녀는 나를 추궁했다.

“이 소행성들. 들리는 게… 느낌이…”

멜레움 같았다. 그 죽은 세계에서 들었던 것과 똑같은 속삭임이었다. 똑같은 유령들의 합창이었다.

“신들의 피시여.” 나는 욕설하고 몸을 돌려 아바돈의 연단에 올라갔다. 그는 우리를 스쳐지나가는 또 다른 거대한 바위의 일제사격을 지켜보고 있었다. “에제카일. 이 소행성들.”

“놈들의 매스 드라이버는 이 거리에서는 우리를 맞추지 못해. 지금 우리는 준비되어 있어.”

나는 그의 확신에 손을 흔들었다. “이것들 그냥 바윗덩이가 아니야. 놈들이 묘지 세계를 박살냈어. 우리에게 멜레움을 던지고 있다고.”

아바돈은 욕설을 내뱉었다. “타거스 다라벡.”

나는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의 영역을 뒤로 남겨둔다는 것은 우리의 아스트로패스 중계와 원격 측정 신호의 사정거리에서 멀리 벗어난다는 것을 의미했다. 우리의 영토에 주둔시킨 병력은 뼈밖에 남지 않은 함대와 군세와 함께 가장 핵심적인 지역에 몰려서 우리의 나머지 영역은 침공의 위험에 놓여 있었다. 우리는 이것이 위험이라는 것을 알았다. 필요에 따라 받아들였다.

따라서 우리가 없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다라벡이 우리를 쫓을 것이라고 여기기는 했지만, 그 추격이 어떤 형태일지는 몰랐다.

이제는 알았다. 다라벡은 궤도에서 멜레움을 파괴하고 그 행성의 뼈대를 우리에게 던지고 있었다.

“이런 모욕이라니.” 아바돈은 이를 악물고 인정했다. “저 개자식이 존경스러울 지경이군.” 그는 격납실에 담긴 아남네시스에게 외쳤다. “울티오, 우리가 저 함대를 살해할 수 있나?”

그녀는 이미 수많은 추정치와 견적을 처리했다. “네.” 그녀는 우리를 마주하고 움직이지 않는 함대를 지켜보며 답했다. “양측에서 파멸적인 사상자가 나오겠지만… 네. 우리는 그들을 죽일 수 있습니다.”

아바돈은 오큘러스를 응시했다. 그의 가늘게 좁혀진 눈 뒤에서 같은 계산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다라벡은 여기서 싸울 작정이 아니군.” 그는 우리를 둘러싼 불안정한 폭풍을, 동시에, 의심하건대, 우리의 함대가 그토록 대등하게 맞설 수 있다는 것을 말했다. 여기서 싸움을 강제하는 것은 최종적인 일이었지만,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였다.

“놈들에게는 영혼과 맞설 수 있는 배가 없어.” 텔레마콘이 아바돈의 곁에 나타나며 주장했다. “우리는 싸워야 해.”

“놈들을 때려눕히다가 함대 절반이 불구가 되면?” 나는 받아쳤다. “너도 템플러의 뇌를 먹었잖아. 눈의 경계에 무엇이 도사리고 있는지 알잖아. 진정한 전투가 오지도 않았는데 여기를 절뚝거리며 빠져나갈 여유는 없어.”

아남네시스가 웃음을 터트리자 우리는 결정권을 잃었다. 그 웃음소리가 그녀의 손상된 양철 복스-가고일들에게서 장엄하게 울려 퍼졌다. 그녀는 피로 물든 액체 속에서 몸을 비틀었다. 그녀의 웃음은 쓰라리고 음흉했다. 잠시 후 복스-정렬을 담당하는 선원 콘솔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그들이 우리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울티오가 외쳤다. 인간 장교 한 명이 똑같이 말했다. “다라벡이 중립지대에서 만나자고 합니다.”

아바돈은 이미 함교에 자리를 잡고 있는 우스움의 폭풍에 자신의 웃음소리를 더했다. “이 휴전에 어떤 조건을 제시했지?”

해졌지만 화려한 복장의 통신 장교가 답했다. 여전히 한손을 수화기에 대고 있었다. “당신과 그입니다, 아바돈 각하. 각자 전사 열 명을 데려올 수 있습니다. 당신이 어디서 만날지 중립지대를 정할 수 있습니다.”

에제카일은 여전히 킬킬 웃고 있었다. “그에게 난 전사 열 명씩이나 필요하지 않다고 말해라. 그에게 세 명을 데려가겠다고 알려라.”

“네, 아바돈 각하.”

아바돈은 즐거움에 찬 눈을 내게로 돌렸다. “뭐 문제 있어, 카욘?”

“전사 세 명이라고?” 나는 물었다. 내 못마땅한 어조가 나를 대변했다.

“나는 블랙 리전의 군주야.” 그는 말했다. 처음으로 그는 그 단어를 말하며 우리의 적들이 우리에게 붙인 이름으로 우리를 명명했다. “누구도 내게 명령할 수 없어. 겁쟁이가 열 명이나 데려와서 몸을 사리게 놔두자고. 나는 세 명만 데려갈 거야. 놈의 천박한 협정 동안 웃고 있자고.”

그는 아주 추하게 히죽 웃으며 이빨을 드러냈다. “그리고 기회가 있으면 네가 놈을 죽였으면 좋겠어, 카욘.”




2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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