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warhammer-community.com/2024/04/18/dont-listen-to-sigmar-the-darkoath-are-more-than-just-mindless-chaos-marauders/

지그마의 말을 듣지 마세요- 다크오쓰는 이성 없는 카오스 약탈자 그 이상의 존재입니다.

아지르 출신 설교자들이 이야기하는 바로는, '다크오쓰'라고 알려진 야만족 무리는 영혼 없는 괴물이자 오직 학살을 위해 살아가는 존재일 뿐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명예에 얽매인 이 전사들이, 상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가장 잔혹한 시기였던 '카오스의 시대'를 헤쳐나가는데 도움을 주었던 신조에 따라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다크오스 군대가 이제 막 지평선에 다다랐기 때문에, 이제 다크오스가 실제로 무엇인지 파헤칠 때가 되었습니다.

그들의 무자비한 행위, 야만적인 모습, 전투 중 악의에 찬 신들에게 호의를 요구하는 습성 등을 감안할 때, 다크오스가 카오스 신들의 헌신적인 종복이라고 생각해도 당연할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부족들은 카오스의 더 큰 본질에 대해 아는 것이 없습니다. 그저 파멸적인 권세의 일면에게 수호신마냥 간청할 뿐이죠. 한 부족은 피의 까마귀나 구덩이의 사알-테쉬(Saal-tesh)에게 맹세를 들어주기를 바랄 수도 있습니다. 다른 수많은 필멸의 전사들과는 달리, 그들은 특정 신에게 충성을 맹세하지 않습니다. 사실 다크오쓰는 단일 신에게 엮인 이들을 얕잡아보며, 그들의 순종적인 헌신을 비난합니다.

다크오쓰는 수호자들과 냉혹하면서도 거래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카오스 신들은 그들이 바치는 희생과 공물에 너무나 기쁜 나머지 보상을 내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사들은 천상을 향해 맹세를 부르짖으며 힘을 얻고, 그들이 저지르는 학살은 그들의 신들을 기쁘게 합니다.

모든 신들이 다크오쓰에게 같은 존중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질서와 정의라는 기만적인 이상을 설교하는 자들은 특히 경멸을 받죠. 이러한 반감은 그들 모두 중에서 가장 최악, 즉, 겁쟁이 신 지그마(스스로 렐름의 구세주로 올랐으나, 정작 카오스의 시대에 자신의 무리를 저버린)에 대한 끓어오르는 증오로 이어집니다.

이제 아지르의 문이 열리고 여명인도자-십자군이 지그마의 영토를 되찾기 위해 출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크오쓰는 지그마추종자들과 그들의 독선적 행위를 비웃을 뿐입니다. 지그마와 달리 그들의 신들은 결코 다크오쓰를 버린 적이 없습니다. 비록 그들은 매우 변덕적이고 처벌은 잔혹할지 모르지만, 그들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자들에게 부여하는 권능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카오스가 집어 삼킨 세상에서 자립의 필요성은, 다크오쓰를 가혹하고 무자비한 민족으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이성없는 광전사와는 거리가 멉니다. 이들의 혈연적 유대는 피와 철로 맺어져 있으며, 어쨌든 이러한 삶의 방식은 파멸과 광기로 가득 찬 시대를 거치면서 수많은 부족들을 지켜왔습니다.

사실, 각 부족을 결속시키는 가족적 유대는, 그들의 사악한 후원자들에게 자양분이 되곤 합니다. 신들은 매우 필요한 순간에 헌신적인 동반자나 가족 구성원들이 의례적으로 도살당하는 경우를 매우 좋아한답니다 . 그들은 가장 어려운 희생에 가장 큰 축복을 내립니다. 부족들은 이러한 대가를 잘 알고 있으며, 가장 사랑하는 친족을 의례적으로 살해하는 것으로 와일더핀드의 뒤틀린 힘을 전장에 부를 수 있습니다.

끊임없는 고난, 희생, 그리고 전투의 순환은 다크 오쓰 부족들을 모탈 렐름에서 가장 위험한 인간 전사 중 하나로 발전시켰습니다. 그들의 유연성은 알려진 세상 모든 곳에서 그들이 번창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카오스의 시대를 통해 부족을 보존했던 오래된 방식에 대한 그들의 헌신은, 소위 문명화된 세계가 쑥밭으로 전락하는 꼴을 보고 싶어하는 불타는 열망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이는 아카온의 군단에 이상적인 보병을 만들어내죠.

그 모든 독립성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에버초즌의 의지에 사로잡혀 있다는 점이 다크오쓰의 큰 비극입니다. 아카온의 호의를 얻기 위해서 경쟁자들은 종종 복종하지 않는 부족들을 공격합니다. 반면 다른 많은 부족들은, 특히 지그마와 추종자들에 대한 복수를 의미할 때, 에잇포인트에 충성을 맹세하는 것에 만족합니다. 게다가 에버초즌 군대의 행진은 항상 제물을 사로잡고 훨씬 더 큰 맹세를 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매력적인 삶처럼 들리지 않나요? 이번 주 토요일에 다크오쓰 아미셋이 예약 판매에 들어가면 여러분만의 완강한 전사 부족을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