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노스의 부하들이자 동시에 현 블랙오더의 전신이 되는 집단.

멤버 구성은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렇게 진행됨ㅇㅇ

발리스타 그림: "암살자". 주황색 갑옷을 입은 누님. 꽁지에 노란 촉수가 달려있음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쾌락살인마". 결혼하기 전의 모습

페록스: "광대". 몇 페이지 내로 뒈짖

인페스티 마세라: "살아있는 벌집". 타란툴라 거미같이 생김. 질질 끄는 ㅅ발음과 빨간 눈이 귀여움

에보니 모: "신입". 아직 젊을 때라 그런지 머리도 길고 까맣다

페록스는 우주-고스톱 치다 말고 나가던 중에

한창 데스에 집착하던 때의 타노스에게 잘못 걸려서 그만...

여튼 페록스의 단말마를 듣고+돌아오지 않아서 잠 좀 설친 멤버들.

하품하는 프록시마가 귀엽다

남들 다 열심히 싸우는데 혼자만 감나빗!한 프록시마ㅋㅋ

물론 혼자만 산 저 양반의 운명은 타노스가 찾아와서(후략)

존나 쉽군?을 외치는 발리스타와 빗나간게 속상한 프록시마.

그리고 직장 상사 존나 개같네ㅡㅡ를 시전하며 입사한지 얼마 안되어 사퇴를 다짐하는 에봉쿤

피해자가 페록스 말고도 더 있다는 걸 짐작한거 보면 눈치는 빠르다.

다만 주변인들은 난 그런 상사가 마음에 드는걸?ㅋ하는 프록시마와

모든 죽음은 달달하당게롱이라며 끼어드는 거미맨밖에 없었다고 함

이때다 싶어 타노스에게 사내불만을 말하는 에봉쿤.

하지만 데스를 만나고 싶어하는 스토커에게 그런건 잔소리에 불과할 뿐이었고

스네어(올가미)라는 신삥이 들어왔으나 얘도 잡혀가고

웬일로 술까지 대접받으며 잘 풀리나 싶더니만

타노스의 심기를 거슬렀는지 뭘 잘못말했는지

모가지 쓱싹으로 우주-고스톱은 에봉쿤의 승리로 막을 내린다.

많이도 땄구나

그 후 가모라의 고향을 침공하는 타노스.

거기서 데스의 모습을 목격하게 되면서 히붕이의 분노를 분출하는데...

때마침 에이펙시아, 부쳐, 크립트 스쿼드론이 준비가 되었다며 들어오는 프록시마.

이미 데스에 대한 실마리를 쬐끔 잡은 상태라 별다른 해코지는 안 하고 넘어간다

아담 워록의 빌런이었던가 사악한 자아였던가 하는 메이거스+젠후버리 세력과 맞짱뜨는 부쳐 스쿼드론.

이번엔 빗나가지 않아서 다행이야 프록시마

데스의 발자취라도 알아내려고 가모라를 데려가려는지,

아니면 얘까지 싹 쓸어야 데스가 올까 싶은건지 찬장 문을 여는 단오수.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는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소심한 타붕이는 말 몇마디 제대로 걸지도 못한채 그대로 무시당했다

데스한테 뭔 지거리를 했냐며 추궁하던 차에 가모라의 눈에서도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자기 눈에만 보이던 데스가 저 애 눈에도 보인다는 사실에 타노스는 가모라를 입양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투비 컨티뉴

다음 이슈에서는 제대로 된 블랙오더의 기원이 나온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