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아무도 눈치 못챈 사실인데

컬러본으로 보면 딱 보임

둘이 처음 만난 날

아이젠 일당한테 손톱 뜯긴 날

자세히 보셈

1. 둘 다 옷이 똑같음

2. 란기쿠 얼굴 상처 위치가 똑같음

3. 배경이 똑같음(뒤에 집 불탄 흔적, 나무 두개)

4. 밑컷 두번째 긴 자세 보면 손을 품안에 넣고있음(곶감 들어있는 듯)

루콘가 거지새끼들이라 옷이 똑같은거 아니냐?

ㄴ아님

얘네 나오는 컷마다 옷이 다 다름

연결해서 보면 더 빼박이다

그리고 여기서 더 짚고 가야하는건

>>란기쿠는 습격당했을때의 기억이 안남아있음<<

작중 묘사 생각해봐도 란기쿠가 그때의 트라우마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음

그리고 습격 당했을때의 기억이 있다면 긴이 아이젠 통수친게 자기때문이라는 사실을 눈치 챘을텐데 팬북피셜 란기쿠는 긴이 지땜에 그런 줄 아직도 모른댔음

고로, 습격 당해서 기억의 일부를 잃음 - 내가 왜 여기있지? - 아 시발 배고프네 - 긴 등장 이거라는 소리

우리 ^만신^의 말씀을 되새겨보자

만신께선 복선을 꼬아서 독자들이 추측하는걸 즐기신다

여기까진 거의 빼박 기정 사실이고

밑에서부턴 뇌피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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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긴은 처음 만난 란기쿠에게 곶감을 건내주며 구해줬고, 같이 살면서 복수를 결심한거냐?

그럴수도 있긴한데

일본에선 둘이 원래부터 같이 살았는데 긴이 밖에 잠시 나갔을때 란기쿠가 아이젠 일당에게 습격당했고(란기쿠가 긴이 행선지를 안알리고 떠나는 것에 ptsd있는 이유) 영력을 뺏겨서 기억을 같이 잃은거다 라고 추측중임(네리엘이 대가리 깨지면서 기억을 잃은 사례)

그럼 켄피어 소설판에 나온 “손톱 외에 빼앗긴 다른 것이 있다” 도 이전의 기억이라고 하면 아다리가 맞아짐

긴이 말한 란기쿠의 소중한 것과 복수 동기도 더 그럴듯 해지고

근데 이건 추측이고 오류가 많은 부분이라 그런 썰이 있다 정도로만 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