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배경은 최후의 열쇠병단과의 모든 싸움이 마무리 지어진 이후

학원장으로부터 마수 토벌을 의뢰받은 글렌

글렌은 같이 마수 토벌을 할 지원자를 구하러 2-2반에 들어선다

모두가 시스티나, 루미아, 리엘이 뽑힐 거라 생각했지만 어째서인지 글렌은 리엘만을 지목하고

당황하는 학생들을 뒤로한 채, 영문을 알 수 없었던 시스티나와 루미아

글렌을 충분히 도울 자신이 있었던 그녀들로서는 납득이 가지 않아 글렌을 찾아간다

그러나 글렌은, 역시 안된다 라며 리엘과 둘이서 떠나기로 하고

거절당한 시스티나는 루미아에게 소곤소곤 어떤 제안을 하게 된다

마차를 타고 토벌을 떠나면서 글렌은 리엘에게 시스티나, 루미아와 떨어지게해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지만

어째서인지 리엘은 시스티나도 함께야 라는 말을 하는데

이 말을 들은 글렌은 바로 여기저기를 뒤져보다가 숨어있는 마리아, 시스티나, 루미아를 찾아내게 된다

이에, 글렌은 토벌의 대상은 바로 서큐버스이며, 이 서큐버스는 상대가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타나기에

사춘기 여학생들한텐 껄끄러운 상대라며 돌아가길 권유하나 이에 굴하지 않는 세 소녀들

오히려 마리아는 침까지 흘려가며 반기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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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초반부인 여기까지만 적을게

이번 단편은 정말 재미있었고 처음 읽을 때의 재미가 역시 제일이라 전체 스포를 올리지는 않겠음

내용 다 알고보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글렌이 리엘만 데려가려 했을 때

거의 대다수의 독자들은 시스티나, 루미아가 어떻게든 참여할 거라고 생각을 할테고

무엇보다 제일 첫페이지의 제목에 적힌 편집자의 코멘트를 통해서도 이정도까진 예상 가능한 범위라 생각해서

잡지 기준 한장 정도의 정말 앞부분 내용만 적은거니 관심있으면 구매해도 후회는 하지 않을거야

어제 저녁에 알라딘에서 주문해서 오늘 낮에 받았어

직수입일서는 원래 받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국내 물류창고에 이미 수입해둔 분량이 있었는지 금방 오더라고

일어 읽기가 충분히 된다면 부록을 주는 단행본을(부록은 키미센)

단행본을 모으기 귀찮거나, 혹은, 번역기를 돌리고 싶다면 e북을 사서 보면 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