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의 대부분은 깔아둔 폭탄을 이용하여 적당히 잘 잡는 것인데 아무래도 변수가 많다보니 처음부터 이렇게 잡겠다 설계를 하는 것은 아니고 근처에 깔아두었다가 필요할 때 바로바로 쓰는 느낌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또한 슈터나 블로커는 폭탄이 세 개 뿐이다보니 적절한 연계를 위해서는 한 개분의 폭탄은 남겨둔다는 생각으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로는 단스턴을 만들어서 적을 처리하는 방법입니다

케르베로스를 쓰고 들어올 때 밖에서 폭탄을 두 개 깔고 들어왔는데 이 폭탄으로 인해 적이 둘 다 단스턴에 걸리게 되는데 여기서 어태커는 켈베로 빠르게 처리해주고 4번 폭 위에 5번 폭을 놓고 빠지면서 보머가 피하지 못해 같이 죽게됩니다

두번째로는 근접한 상황에서 슬로우로 적의 움직임을 늦춰 폭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여 장스턴을 만듭니다 

위에 깔아둔 폭탄은 상대가 빠져나오지 못하게 막은 폭탄이었으나 근처에서 장스턴이 생겼기에 빠르게 폭탄을 끼워넣어 마무리해주면 됩니다 

아무래도 퍼플이기에 가능한 전략이긴 한데 위와 같은 상황은 슈터보다는 블로커가 월을 사용하여 상대의 움직임을 가로막아 스턴을 유발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폭탄으로 상대를 가두는 것인데 설명이 좀 어렵지만 아무튼 잘 응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운빨이긴 하지만 러쉬때 상대가 마음이 급하여 이런 상황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아무튼 침착하게 잘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덤으로 한가지 더 젛자면 게이트가 살아있는 상태일 때는 라이트닝이 아니더라도 게이트를 관통하여 블록을 부술 수 있기 때문에 위의 움짤처럼 스크류로 리스폰을 빠르게 부술 수 있습니다 

게이트가 없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안에 들어가서 폭탄을 3개 다 놓고 와야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 절약이 되겠습니

시로나 시오리의 경우는 좀 더 빠르게 폭탄을 터뜨리기 위해 멀리서부터 폭탄을 깔고 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