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먼가 어떤사건으로 어디가 결여되있는애들  혹은
타고난 성격으로 내향적이거나 소극적으로 변한애들도
아마 적지않을텐데   내가 학교를 다졸업하면서 느낀건
소수의착한애들은 분명 존재해 하지만 보통 아싸들은
어울리는법을 잘몰라서 겉돌거나 외톨이가되지
여기까진 큰문제가  되지않아 아무리아싸여도 죽이잘맞는
애몇명은 생기니까  그런데   몇명이 미꾸라지처럼 분위기
흐리고 애들앞에서 꼽주고 뒷담하니까 문제가 시작됨
아싸들은 그런거 엄청신경쓰고 생각보다 모르는척해도
속으로 상처다받음

근데 그렇게 까이는이유가 생각보다 거창하지않다 아니
아싸 피해자잘못아니냐고?  음 글쎄다 사실 애들하고 어울리지만 못하면 학폭대상에는 안들어가지 그런데 이유를 보면
대부분이 재미가없어서 조용해서 재수없다였다...사실 난 이런이유로 그런뒷담을 한다는게 이해가되지않았다 그런성격은 반에 몇명은 반드시있었거든   내기억으로 예쁜여자애나
범생이같던애들도 그유형에 있었음   웃긴게먼지아냐
나에 대해 잘아는 친한 극소수애들은 나를 좋게봐주고
애들이 너에 대해알면 인기많았을텐데 라는말도 들어봤다
꼭 뒷담하는애들보면 그사람에 대해 잘알아보거나 말도 안걸고  겉으로 보이는거로 판단하더라 첫인상이 차가워보일순
있다 하지만 단지그것만으로 그러는게 맞을까?

사실 이걸 개네를 가해자라고 불러야할지도 너무 애매해
나한테직접적으로 위해를가한건없었거든 하지만 그애들의
그런분위기로 누군가는 학교생활에 지장이가고 힘들었을꺼라고 생각하면 학폭이라면 학폭아닐까  심한애는 대놓고
공개적으로 애들앞에서 조용한성격갖고 꼽을주기도
했었다  근데 어떤쌤이 너희 단지 내성적인성격이란이유로
괴롭히지말라하더라 그때부터 알았어  아 나는 괴롭힘을
당했던거구나 라고 씨발.. . 친구몇명빼고 난외톨이엿다
여자애들중에서도 그저 나와 친하지않아서 그런거라는걸
아는애들은 당연히 뒷담하지않았다  뒷담하는애들은
미꾸라지한두명임  개네때매 소문이안좋아진거지

사실 나좋아하는여자애1명있었는데  중학교때 그런분위기라
자존감도낮아서 내가 말도 못걸었다  그땐  병신같은 성격이라 학교 버티는것만으로도  힘들었거든 우리엄마도 타고난
유전인지 본인성격때매 인간관계가 넓지않았다함

지금생각해보면 그여자애가 존예였음  약간 민화속 인어공주느낌이였는데   그때 제대로 사겼으면 난 여친이있었겠지
너무후회됨 결국 성인되서도  난친구가 거의없음 타고난
성격을 고치는건 어려우니까   사실 개네한텐 별거아니여도
나한테 큰문제임   내자존감이 박살났거든  

그래서 난 학폭이아닌거같은 애매한일도 본인한테 큰문제로 이어지면 문제라고 생각함   이거어릴때 그냥넘기면
나처럼 성인되서도 외톨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