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 관계라는 것이 있죠. 결과가 있으면 원인이 있는 법. 몬헌이 존재하는 것도, 몬헌이라는 원인이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무기도 그렇습니다. 무기가 왜 나왔는지는 다들 아실 겁니다.

거기서 무기별 종류에 대해, 제 개인적인 소견을 적어 보겠습니다.

1. 한손검 :: 언제 어디서든 모두를 지키는 방패이자 검. (길드 마스터 가능 무기종 .1)

2. 쌍검 :: 폭풍처럼 몰아쳐, 쓰러질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

3. 대검 :: 거대한 검날 하나로, 강대한 위협에 맞서 싸운다.

4. 태도 :: 흐르는 물처럼, 바람처럼. 하지만 베일 때는 단 한 번에.

5. 해머 :: 모든 걸 부숴버리는 압도적인 일격, 그리고 그 속의 신념.

6. 수렵피리 :: 울려 퍼지는 음률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싸운다. (길드 마스터 가능 무기종 .2)

7. 랜스 :: 단단한 방벽이 되어,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는다.

8. 건랜스 :: 한순간의 폭발로 흐름을 뒤집는 강력한 창.

9. 슬래시 액스 :: 유연하지만 폭발적, 단 하나의 형태로 정의할 수 없는 무기.

10. 차지 액스 :: 검과 방패, 그 경계를 허물어 완전체가 되다.

11. 조충곤 :: 하늘을 가르고 날아오르는 헌터, 자연과 하나가 된다.

12. 활 :: 먼 거리에서도 한 발 한 발에 혼을 담아 명중시키는 사냥꾼.

13. 라이트 보우건 :: 민첩함과 정밀함으로 전장을 지배한다.

14. 헤비 보우건 :: 무겁고 묵직한 한 발의 총탄으로 모든 것을 끝낸다.

서클 마스터의 적절한 무기

한손검과 수렵피리가 서클 마스터에게 적절하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지켜주는 자가 서클 마스터를 해야 운영이 잘되기 때문이죠.

뭐, 사실 어떤 무기든 가능하지만, 컨셉이라는 게 있잖아요.

슬래시 액스는 변화무쌍한 무기, 라보는 섬세함이 필요한 무기...

해머는 묵직한 한 방으로 모든 것을 뒤엎는 무기...

수렵피리 유저는팀의 중심에서 모든 걸 조율하는 자.

그리고 조충곤의 컨셉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벌레로 자기 강화, 즉 자기 강화 버프를 하고, 뛰어난 기동력, 준수한 딜... 이것은 마치 자연과 하나가 된 전사 같은 컨셉이네요.

높은 기동력과 유연한 플레이 스타일이 몬헌 내에서 최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과거에는 몬헌 월드가 마지막 시리즈라고 생각되었지만, 몬스터헌터 와일즈가 등장하며 새로운 시대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몬헌의 스케일을 아시잖아요.

지금 약 10% 정도만 진행되었고, 결국 몬헌의 끝에는 거대한 고룡과의 대혈전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깰 수만 있다면~~~~~~ 하하하!

전 사실 태도 유저입니다...

봉사 활동도 하고 있고...

좀... 이상한 걸 원한 걸까요?? 변태 게이머일까요??

사실 진짜 변태 게이머들은 따라갈 수 없죠. 몬헌 3rd에서 화사장력 고룡을 잡는다든지...

하지만 전... 뭔가 색다른 걸 원해???

하하하.. 수고하십쇼~~~~~~~~~~ 재미있는 몬헌~~~~~~

현실에서도 꼭 건승하시길! 깝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