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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박사님이 이 코드를 해석해 주시죠!(코드번호는 지난화 참고)"
린은 그 말을 하고 잠시 장을보러 갔다.
-잠시후...-
"이건 어떨까?아니야아니야...아무런 정보도 안나오잖아..
아니면 이건?응?너무 엉뚱한 정보가 나오잖아?
하...이것참...웬만한 방법은 다 시도해봤는데...
뭐가 문제지?어떻게든 희한하게 쓸 궁리만 하는 작가양반의 욕심이 문제지...쯧쯧..."
"박사님~저 왔습니다~이것좀 드시고 하세요~"
장보러 갔던 린이 한시간만에(!!!)돌아왔다...
"린,왜 이리 늦었어?난또 미래박사의 일행에게 잡혀간줄
알았잖아!"
난 걱정스러웠던 마음에 그만 소리를 버럭 질러버렸다.
"하하...;;박사님,진정하시구 제 말좀 들어보세요...
그게...마트에 사람은 많은데 바코드 찍는기계가
고장이 나버리는 바람에...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연락도 안하고...앞으로는 제가....."
그순간,한 단어가 내 뇌리를 강하게 찌르고 갔다.
\'바코드\'란 단어가 말이다...
현재 이 시간대의 바코드는...
딱 그 수와 맞아떨어진다...그럼 혹시?!
"바로 그거야!으하하!"
"아이,깜짝이야.박사님,뭐라도 떠오르신거에요?"
"바코드!바코드에 적힌 특수번호였어!
충분히 가능성이 있으리라고 셍각되네!하하!"
"오호?그럼 빨리 그 물건을 찾아보도록 하죠."
잠시후 우리는 아주 큰 마트에 갔다.
"어서오세요~찾으시는거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직원이 카운터에서 아주 친절하게 대했다.
"이봐,린.2019년에 4차산업혁명으로 아마존 고 같은
무인가게들이 생겨나지 않았나?
왜 아직도 인간노동자가 있는것인가?"
"아,현재 여기는 핵폭발이후,로봇이나 인공지능의
값이 폭등하고,사람의 노동력의 값은 폭락했죠.
그래서 지금 현재 사람노동자가 쓰여지고 있는것입니다."
"흠...그렇구만...그럼 그 싸구려 노동값을 받고도
왜 이리 일을 열심히 하는겐가?"
"해고에 대한 두려움이죠.현재,여기는 핵폭발이후
취업난이 상당히 강력해졌습니다.
아무리 능력이 있고 머리가 좋아도 직장이 없어서
굶어죽는게 이세상 현실이에요.
현재 여기는 일부 미래의 박사님과 손을잡은 권력자들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다 빈민에 시달릴정도로
일이 심각합니다..."
"흠...슬픈현실이네...일단,그를 먼저 처치하자고!"
"그럽시다!화이팅!"
나와 린은 카운터에 가서 물었다.
"여기 이 바코드넘버의 물건이 있나요?"
라고 물었더니...
그 카운터 직원은...아주 쌀쌀한 눈빛과 단호한 말투로 말했다...
"아,그런 물품은 없습니다,고객님.바코드넘버를 다시 한번 확인 해주시기 바랍니다."
세상에...,한겨울의 냉기가 느껴질듯한 말투였다.
우리는 몇번 더 물었지만,그는 없다고 냉정한 말투로
말하고,영업에 방해가 된다면서 나가라고 했다.
가게를 나오면서 린과 나는 말했다.
"뭐지?뭔가 숨기는게 있어...과연 뭘까?"
"다른곳을 좀더 둘러보시지요,박사님."
하지만...
우리는 여러곳을 둘러보았지만...
하나같이 다 같은 반응이였다.
그리고 마지막에 들어갔던 허름하고 작은 슈퍼에서
뜻밖의 얘기를 듣고 말았다.
그 이야기를 해준 사람은 매우 늙었고,수염은 만화에나
나올법한 도사의 수염길이 같았다.
얼굴은 산전수전 다 겪은 얼굴이였으나,
모든걸 다 알고있는 진짜 도사의 얼굴이였다.
그가 말하길...
"저기,혹시...이런 바코드넘버의 물건이 있나요?"
"이건....헉!쉬이잇!다들 조용히 해!"
"무슨일인데요?"
"이 물건을 찾으러 오는 사람은...이 지옥같은 이 나라를
구원해줄 사람이라고 들었다...
...그대들은 누구인가?"
"(린,우리의 신원을 확인 시켜 줘야하나?)"
"(흠...스파이 일지도 모르니깐 심리를 이용해서...)"
"난 스파이가 아닐세."
화들짝!
"에 ...예?그...ㄱ....그게 무슨 말씀 이세요?"
"이 나라가 세워지고 부터 내려오던 전설이 있었지...
\'이 나라는 권력자들에 의해 멸망했다가,권력자들의
과거가 다시 우릴 구하러 올것이다...
그들은 이 바코드넘버의 물건을 구하러 오는자가
우릴 구하러온 권력자들의 과거이다\'라고 내려오던
전설인데,그대들이 과연...권력자들의 과거이구려..."
2차 화들짝!
"그..그래서요?"
"그래서 이 물건은 여러후손의 손을 거쳐 내손으로
들어오게 되었지...나는...죽기전까지 이 물건을 지키기로
했으니,그들과 한 약속을 지킨셈이네...자,어서 가져가게..."
노인은 한 상자를 건네주었다.
우리가 약속인사를 하기전에 그는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지고 없었다...
그는누구였을까...?진짜 도사?아니면....모르겠다...
"자,린!어서 이 상자를 열어보자고!"
"네,박사님!"
찌-익-촤악!쉬-이-익-
우리는 밀봉된 상자를 열었다.
그안에 있던 물건은...


18화는 여기서 끝납니다.
이 물건이 뭔지는 아직 미정이라서...
아이디어가 없습니다...
일단 최대한 생각해 볼것이고,
19화는 생각나는대로 당장 쓰겠습니다.
아 지금 전 시골에서 집으로 돌아왔고요
그럼
다음에 봐요
홀가분하게 사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