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졸업목표 시드는 얼마인가?
10억? 20억? 또는 100억? 심지어는 1000억?
각각의 목표 시드는 천차만별이겠지만, 선물시장에 참여중인 트레이더라면 10% 20% 수익률로는 만족을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라 생각한다.
고위험 시장에 참여하는 그대들옆엔 항상 원금손실과 청산의 위험이 존재한다.
이것을 어떻게 지혜롭게 회피하고 목표하는 시드에 도달할 수 있을까?
수년간 선물시장에 참여한 나의 결론은 "그런 것은 없다는 것" 이다.
차트의 비밀을 풀기 위해서 온갖 보조지표에 대해 공1부하고 캔들매매,엘리엇파동이론 책도 합치면 수십권은 읽었을거다.
그러나 공1부하면 공1부할수록 차트분석은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예를들면, 특정 수렴구간에서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래로 가는 패턴, 위로 가는 패턴도 모두 책에 차트 패턴이랍시고 수록되어 있다.
그렇다면 수렴 후 돌파가 나오면 추세매매를 하면 되지 않겠냐고?
이걸 또 한번 속이고 가는 불트랩 베어트랩에 당할 수 있다.
결국 차트의 비밀은 없고 과거 차트의 복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건 알파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상위 0.1%의 두뇌를 가졌더라도 개인의 수준에선 승률의 우위를 가져가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해야 된다.
"나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그대에게, 미안하지만 자기객관화가 덜 됐다고 말해주고 싶다.
대부분의 트레이더는 그간의 경험으로 감으로 매매를 한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역시 확률의 우위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나는 매매할 때 손익비 좋은 매매라는 것은 없고, 철저하게 확률만을 믿는다.
예를들면, 1000만원으로 해당 포지션에서 5000만원을 만들고 싶으면 실패하면 돈이 사라지는 성공률 20퍼짜리 버튼을 누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보험기금, 거래 수수1료등으로 인해 이 확률은 실제로 20퍼가 아니라 17~18퍼에 가까울 것이다.
플라이트니 워뇨띠니 시드대비 100배에서 1000배를 번 사람들은 그냥 운이 상위 1% , 0.1%안에 들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저렇게 돈을 번 사람들과 깡통을 찬 사람들 비율을 쭉 그1래프로 세워보면 정규분포에 가까운 수치가 잡힐거라고 나는 확신한다.
내가 보는 그림이 깨지면 손절하는 등 리스크관리를 하면 되지않냐고?
그역시도 어차피 잦은 손절은 시드를 녹게 만들고 매매 횟수와 상관없이 확률을 따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바꿔말하면 손절안하고 수익 볼때까지 버티면서 승률100퍼를 가져가는 트레이더는 결국 크게 부러지게 돼있다.
그렇다면, 내 목표시드를 달성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먼저 거래횟수를 낮추고 배율을 낮춰야 한다.
많은 거래횟수는 곧 과도한 수1수료 지출을 의미하고 고배율은 내 마진대비 보험기금 비율이 높아져 청산 확률이 높아진다.
그 다음은 확정수입을 높여야한다.
투자는 철저히 확률게임이라는 것을 인지했으면 내 능력껏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원화채굴은 어찌보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니 전업투자같은 개씹소리는 꺼내지도 말고 자기계발을 하라.
또한 같은맥락으로 과소비 하지말고 절약하는 것도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매매에 임할때, 내가 해당 포지션으로 벌고 싶은 목표금액을 설정했으면 내 마진대비 수익을 확률로 변환하고 철저하게 확률에 입각한 사고를 하라.
이는 심리적으로 세력에게 말려들지 않게한다.
예를들면 1000만원 포지션으로 500만원 수익이 목표라면 내 첫 포지션 진입 시 청산 위험은 33퍼고 수익을 볼 확률은 66퍼다
이때, 내가 250만원을 손실중이더라도 본절 올 확률은 75퍼, 수익보고 나올 확률은 50퍼, 청산당할 확률은 50퍼라고 계산할 수 있다.
이렇게 확률적으로 접근할 시, 방향이 틀리더라도 확률에 근거해 버틸 수 있다.
이글을 통해 한사람이라도 자기객관화를 통해 합리적인 목표시드를 설정하고 선물시장을 졸업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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