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텐센트 보고서에서 나온 걸로 보이는데, 광고주들에게 돌린 자료임.

이런 이런 애들이 나오는 프로 만드는데 잘 될 것 같지 않냐 광고해주라 이런 거지

제일 위에 창조영 보면 타오 루한 나오지?

그리고 밑에서 세번째가 불타는 우리 인데 여기 대표 출연자가 화전소녀101임.

즉, 화전소녀 나오니까 대박날 프로라고 광고를 팔아치운 거야. 그리고 그걸 스프라이트가 물어버렸고.

이 상황에서 화전소녀가 배를 째면, 계약 위반이 되어 텐센트가 빅엿을 먹게 됨.

(청춘유니2랑 창조영이 코로나 때문에 개박살이 난 상황에서 무관중으로라도 프로 진행한 이유가 저기 있음. 1분기 혹은 2분기에 한다고 계약하고 광고를 따왔기 때문에 못하면 광고비 토하고 위약금도 물고 광고주를 새로 물어와야 하는데 그러느니 무관중이 낫다는 거지)

그러니 텐센트는 일단 좌충우돌 찍은 뒤에 3화부터 합류하는 걸로 일정을 조절해서 기어이 화전소녀를 이 프로에 태움.

즉, 이 프로는 처음부터 화전소녀가 있어서 성립할 수 있는 프로인데 정작 화전소녀는 보상을 못타거나, 아예 논란을 피하기 위해 우승을 안시켜줄 거라는 거지.

이래서 원래부터 개인 팬덤들은 고생만 하고 얻을 것도 없는데 말년에 무슨 고생이냐고 보이콧 해왔다고 함.

다만 그룹 팬들은 그룹 보는 게 좋으니까 투표도 해오고 했던 건데 이번에 미미가 드러누우면서 보이콧으로 돌아선 거고

이게 팀 별 리허설 출퇴근 시간 정리한 건데 보면 존나 욕타옴.

블랙에이스가 낮 1시에 출근했다가 3시 반에 나옴. 2시간 정도 쓰고나온 거.

그리고 나면 화전소녀가 0시에 들어가서 3시 반에 나와.

일정 배분이 계속 이따위였음. 맨날 저녁이나 밤에 들어가서 새벽에 나오거나 아예 밤 새고 나옴.

저지랄을 하면서도 고별식도 준비를 해야 했지.

그러니까 애들이 저렇게 앓아 눕는 거임.

이미 각 팬덤들은 23일까지 못기다리겠다고 당장 데려오라고 난리고

푸징네 바나나는 대놓고 22일 무조건 휴식 보장에 24일 직접 호텔로 데리러 가겠다고 그러고 있는 거임.

원래 이게 졸업 후에도 촬영 일정이 있어서 되는 멤버들만이라도 추려서 계속 찍으려고 원 소속사들이랑 협상하고 있었다는데

이번에 보살님이 드러누워서 고별식도 빠지게 되면서 완전 나가리 되게 생겼음.

여튼 지금 상황은 이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