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공략을 하기에 앞서 TMI로 왜 뜬금없이 이딴 공략을 쓰는지에 대해서 언급을 하자면 내가 요즘 문6를 하는데 존나 어렵고 뭐라고 하는지 공략들도 다 지들 아는 이야기들만 쓰길래 하나도 이해 못해서 좆같더라고. 뉴비들 위한다고 써져있는 것들도 어렵더라. 근데 생각해보니까 5도 다를게 없어서 한번 뉴비들, 입문자들을 위한 공략을 써볼까함. 원래 연재를 하려다가 연재해봤자 뉴비들은 와 대다나다... 신기하다... 이러고 실전에서는 1도 못써먹을게 뻔해서 오로지 뉴비들을 위한 맞춤형 공략을 써보려고함. 그래도 심도깊게 다루니까 고인놈들은 함 읽어보고 피드백 주셈. 그리고 왜 로마냐면 내가 좋아하거든. 꼬우면 니가 쓰셈.

참고로 글 존나 기니까 읽기싫은 새끼는 맨밑 요약보셈.

로마 특성: 수도에 있는 건물을 지을 때 생산력 25% 추가.

로마 유닛: 발리스타(전투력 7→8, 원거리 8→10), 군단병(14→17, 길만들 수 있음. 요새는 신경끄셈. 그리고 전략자원 철필요.)

개인적인 평가: 2티어, 운용난이도 2~4 (최대 5점)

여기까지가 로마에 대한 간편 정보임. 특성부터 설명하겠음. 수도에 있는 건물 지을 때 생산력 25%가 추가된다는데 이게 무슨 소리일까? 예를 들어 수도에서 생산력 100짜리 건물을 지었다고 치자. 그후 멀티에서 그 건물을 짓는다고 할 때 멀티에서 산출하는 생산력이 20이면 20에서 25%인 5가 추가되어 그 건물을 생산력 25로 짓는다는 소리임. 즉, 5턴 걸릴 건물이 4턴걸린다. 음... 그럼 쓰레기 아닌가? 잘생각해보면 핵심 기술(대학-교육학, 작업장-금속주조, 공장-산업화 등 과학, 생산력 펌핑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기술)이 뚫렸을 때 수도랑 멀티에서 동시에 짓지않나...? 그럼 특성도 못살리고 살려도 1~2턴..? 개쓰레긴데? 이렇게 생각했으면 니가 맞다. 일반적으로 플레이하면 개쓰레기다. 특성도 몇번 못살리고 살려도 쓸모 없어 보이는 그저그런것.

  흠..;; 특성이 이따구인데 2티어? 그러면 로마 유닛 두마리가 엄청 좋나?? 발리스타부터 보면 약간 공격력들이 올라갔는데 그 시대에는 꽤나 큰 공격력이다 원거리가 2올라가니 도시깨기가 훨 수월하거든. 근데 개병신이다. 논할 가치도 없다. 우리 뉴비들은 저런 설치 후 공격하는 걸어다니는 쓰레기를 쓰지말고 그런거 뽑을 시간에 합성궁병(건축)이나 뽑아라. 발리스타 공업자체는 좋지만 근본이 쓰레기임. 그럼 로마 특징 3개중 2개가 쓰레기라는게 밝혀졌고... 

  혹시.. 군단병은? 존나 좋다. 문5에서 뚜벅이들은 대부분 쓰레기에 불과한데 얘는 꽤 좋다. 뉴비들도 들어는 봤겠지만 합궁러쉬(합성궁병 다수로 상대 도시 터는 전술)를 쓰려면 그래도 몸빵을 하고 막타쳐줄 근접유닛이 필요한데 합궁 타이밍에는 마땅한 근접 유닛이 없다. 끽해야 파이크병(공공행정으로 뚫리는 창병강화)...? 근데 파이크병은 합궁타이밍에는 너무 늦고 그 전 쓸만한 유닛인 검사는 너무 약하다. 그렇기에 합궁 전술을 쓰려면 합성궁병이 다수있어야 하고 허약한 근접유닛도 죄다 디져버릴 수 있으니 몇마리를 더 뽑아놔야 한다. 그래서 합궁러쉬가 초보자들에겐 어려운 전술이라는 것이다. 상대 군인 수, 성벽(도시 공격력, 방어력 올려줌) 여부 등 따져서 가야하니까. 그런점에서 군단병의 공3올리는 것은 매우 크다. 몸빵도 딜도 되는 쓸만한 녀석. 그리고 길도 만든다! 전쟁 시작 전에 내 땅 도로를 다 짓고 상대 도시로 향하는 길도 지을 수 있으니 가성비가 좋은 녀석. 일꾼이 도로(수도랑 연결하면 턴골 늘음)를 안만들어도 되니 똑같이 합궁러쉬 가는 애들보다 더 빠르게 도시 자원이 개발된다.

이렇게 로마 특징에 대한 설명이 끝났다. 이제 운영하는 법 차례다.

  로마 스타팅땅은 필수적으로 봐야할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생산력이다. 처음에 게임을 시작하면 생산력이고 뭐고 암것도 모르고 어떤 타일에는 소가 울부짓고 있고 어떤 타일은 색깔이 칙칙하며 그럴텐데 그걸다 일일이 외울 필요가 하나도 없다. 문명 겜에서 우측 하단을 보면 턴을 넘기는게 있을텐데 그 바로 왼쪽에 조그만 동그라미가 하나 있다. 그걸 누르면 동그라미 위로 째깐한 표시들이 뜰텐데 거기서 타일산출량과 자원보이기?를 체크해라. 그럼 타일에 말풍선모양이 뜨며 무슨 자원이 있는지 한눈에 보이고 타일마다 무슨 표시가 생길 것이다. 거기서 우리가 볼 것은 주황색깔 망치표시다. 

  로마는 수도가 커야하므로 초반생산력이 매우 중요한데 그것들을 책임질 친구들이다. 초록색과 주황색이 각각 한타일에 여러개 있다면 충족. 그리고 자원은 그냥 마음 편하게 소금을 찾아라. 여의치 않으면 IGA(인게임에디터-문명 맵을 자기 마음대로 바꾸는 모드)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데 사실 계속 새게임 시작으로 소금찾는 것보다 이게 더 마음이 편할 수 있다. 새로고침만 하다가 게임이 질릴 수 있으므로 다른 자원도 추천하자면 금, 은, 보석들도 괜찮다. 생산력을 많이 주는 친구들이다. 단, 골고루 주는 소금과 다르게 얘들은 생산력만 주므로 식량(초록색)도 어느 정도 있어야한다. 그런데 이렇게 열심히 스타팅 찾아서 시작했는데 만약 철이 안뜬다? 그럼 군단병 못만드나? 아님 사와야하는데 너무 손해가 아닌가?? 

  그래서 우린 게임 시작 전에 고급설정에 들어가 자원을 전략적균형에 맞춰야한다. 전략적 균형이란 초반 철, 말 등 전략 자원(일정 유닛, 건물을 만들 때 소모되는 자원)이 인게임 내 모든 문명에서 골고루 뜨게 해주는 설정이다. (사실 말이랑 철만 다준다. 그외 전략자원은 그냥 운이다.) 아무튼 말과 철을 못파는 대신 우리는 고정적으로 말과 철을 뜨게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야 로마의 스타팅 세트 완료다. 말은 길게 했지만 막상 해보면 시작하는데 10분 정도 걸릴거다. 

  그리고 무엇보다 언덕에서 시작해라. 도시가 지어지고 그로부터 2타일 안에만 자원이 있으면 되니까 무조건 언덕에서 도시를 펼쳐라. 만약 개척자가 시작하자마자 언덕에 안있으면 1~2턴 정도는 이동에 소모해도 좋다. 언덕스타팅은 도시의 생산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이렇게 시작을 했으면 지도 보통 크기 이상일 경우 정찰병 두마리. 소형 이하일경우 한마리를 뽑아라. (그 이후에는 기념비를 지어라) 그리고 그냥 자동정찰을 눌러놔라. 자동정찰은 유닛을 누르면 행동을 클릭할 수 있는게 화면 아래에 뜰텐데 거기서 화살표버튼을 누르면 숨겨진 버튼이 나온다. 거기서 마우스를 갔다대면 자동정찰버튼이 있으니까 눌러라. 그럼 귀찮게 내가 움직일 필요없이 지가 알아서 가준다. 게임의 피로도를 상당히 낮춰줌. 

  그렇게 다니다보면 대충 지도가 보이는데 상황은 3가지다. 1. 근처에 타문명이 하나도 없을 경우. 2. 근처에 타문명이 하나 있는 경우. 3. 근처에 타문명이 두개국 이상 있는 경우. 

  첫번째의 경우에는 대국이 없으니 자유찍고 도시를 여러개 핀다. 대충 5~7개 정도 핀다고 생각해라. 물론 개 쓰레기 땅에는 지을 필요가 없고 자원이 풍부하거나 사치자원있는 곳 근처에 핀다. 그게 다야. 진짜는 두번째의 경우부터인데 이 경우에는 너가 정해야한다. 저 새끼를 따먹을지 아니면 친구먹을지. 개인적으로는 따먹는 걸 추천한다. 하지만 일단은 공략이므로 두 가지 상황 다 설명하겠다.

2-1) 따먹을 거면 곧바로 전쟁을 준비한다. (정책은 무조건 자유) 내 땅의 사치자원들을 먹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추가로 문자개발과 동시에 약 2~3 멀티로 행복도를 더 챙긴 뒤 궁수를 만들면서 건축(합궁)으로 쭉 달리고 건축이 뚫리면 궁수를 합궁으로 업그레이드 후 철제기술로 군단병을 만들어준다.(중간에 도서관도 만든다) 약 3~5 합성궁병 2~3 군단병이면 된다. 고인놈들은 왜이리 과도하냐고 역정을 낼 수 있겠지만 이거 뉴비 공략이다. 시발년들아. 

  군단병 한마리가 뽑히면 걔는 도로만들라고 일시키고 있고 나머지가 다 나오면 그때 전쟁준비로 들어가면 된다. 일단 한마리로 상대 꿀도시까지 길을 닦아놔라. 근데 이거 준비가 다 될 때쯤 해라. 돈 장난아니게 깨진다. 그후 군단병들을 앞에 배치하고 합성궁병들을 뒤에 배치한다. 경우에 따라선 한마리 정도는 군단병들이랑 같이 있어도 됨. 그렇게 국경에 배치해놓으면 ai가 쫄아서 니 왜 그래? 나 때릴라고? 이러는데 이때 안때린다고 거짓말치면 안된다. 절대절대 안된다. 시발년이 전쟁할 거 알면서 니 타국에 욕먹게 하려고 장난질치는 거임. ai는 내로남불이라 지들은 거짓말 잘치지만 우리는 치면 안된다. 안물어보고 내턴 때 전쟁하는게 베스트지만 물어보면 어쩔 수 없지. 조금 맞고 시작하는거다. 

  우선 상대 도시에 최대한 안맞게 배치를 하는데(도시로부터 2타일 이내 들어가면 맞음) 뭐 하다보면 들어갈거다. 이때 흥분해서 상대도시부터 막때리면 안된다. 니가 병력을 많이 준비했으면 그래도 되긴한데 그게 아니라면 상대 주변 유닛부터 싹쓸어버리고 도시를 때려라. 그렇게 때려서 도시 먹기 직전에 상대한테 항복할거냐고 물어보고 그 대가로 쓸만한 도시를 여러개 주면 받고 안주면 도시 먹어라. 물론 니가 볼 땐 수도까지 밀 수 있을 것같으면 걍 수도까지 밀어버리셈. 대신 멸망은 안된다. 분명히 ai 살려고 개척자 한마리 아무데다가 박을텐데 그건 먹지말란 소리야. 전쟁광 패널티 오진다.(만약 지도가 안보여서 모르면 상대 평협누르고 거래들어가서 상대도시 몇개 있나 확인해보면 됨.) 그렇게 먹고나면 불행도가 미쳐날뛰므로 괴뢰도시로 해둬라. 그 다음은 나머지 설명하고 이어서 하겠음.

2-2) 친구를 먹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우선 키보드 왼쪽 상단에 Esc라는 버튼이 있는데 그거 누르고 메인메뉴로 나가기를 눌러라. 너는 카이사르가 될 자격이 없다. 위대하고 찬란한 로마 문명이 씹게이 손에 움직이는 꼴을 볼 수 없으니 그냥 한폴바쇼 암거나 들어가서 딸이나 쳐라.

  세번째 경우가 제일 자주 마주치는 경우일 거다. 모든 것이 2-1과 동일하지만 딱하나가 다르다. 아 일단 바로 옆에 문명이 3~4개정도 있으면 걍 운이 없다 생각하고 꺼라. 근데 2~3 개라면 그중 가장 씹새끼처럼 생긴 놈을 찾아라. 지도자 화면들어가면 딱봐도 시발같이 생긴 년이 있고 반대로 새끼손가락 쳐들고 차마실 것처럼 생긴 놈들이 있는데 그 중 시발놈을 찾아라. 넌 할 수 있을거다. 니 직관성을 믿어. 그리고 전쟁 직전 그 놈에게 니 모든 걸(도시랑 타국 선전포고 빼고) 준다고 하고 주변 다른 나라랑 전쟁붙여라. 그건 거래 들어간다음 상대쪽 물품 맨아래에 있다. 잘찾아봐. 그렇게 전쟁을 붙이고 넌 그새끼한테 전쟁선포를 해라. 그러면 걔가 타국에게 전쟁선포한 건 남아있지만 내가 주기로한 것들은 다 돌려받는다. 대신 이 경우는 군대를 준비하되 상대 국경에 붙이면 안된다. 그럼 이 새끼가 아까 말한 것처럼 나 칠거임 시발아? 아러고 물어보는데 그거 거짓말치면 안되서 응하면 거래를 못하게 되니 이 방법을 못쓰게 된다.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2-1과 일치한다.

  자, 너는 고전시대에 전쟁을 해서 도시를 2~3개 땄다. 그러면 네가 땅을 전쟁 전 3도시를 만들었다치면 이젠 5~6개겠지. 자 전쟁을 마치고 네가 할일은 국립대학(철학)을 짓는거다. 지은 후 상대 수도만 괴뢰도시 상태를 해제한다. 왜냐하면 상대수도는 매우 먹을게 많기 때문에 직접 조종해주는 쪽이 훨씬 좋다. 얻은 땅들 관리(일꾼이 일하는거)를 해줬으면 사치를 팔고 교환했을테니 행복도는 아슬아슬하게 버텨줄거다. 행복도가 못버텨도 살짝 불행 정도는 법원(수학)을 지으면 사라지기 때문에 괜찮다. 이제 선택은 두가지다. 더 확장을 하느냐. 내정을 하느냐. 주변국이 없다면 정복을 못하니 꿀땅 찾아서 도시한두개 세워주면 되고 주변국이 있다면 정복할지말지 이건 네 선택에 맡기겠다. 다만 전쟁을 할거면 최대한 빨리하는게 이롭다는걸 알아만둬라. 내정은 걍 필수건물들 짓고 놀아라.

  로마는 전쟁이다. 이제야 지금까지 전쟁글을 싼 이유가 나온다. 로마의 잊혀진 특성이 기억나냐? 바로 수도에 지어진 건물은 딴 도시에서 지을 때 25% 보너스. 전쟁으로 얻은 도시는 건물들이 죄다 부서져있다. 1~2턴 빨리 짓는게 뭐가 좋냐고 했었지. 근데 다 부서진 도시를 재건할 때는 얘기가 달라진다. 심지어 수도에서 최신 필수 건물을 지어도 부서진 도시는 다른 필수 건물을 짓고 있기 때문에 타이밍이 어긋난다. 즉, 특성을 거의 90% 받을 수 있는거다. 상대 수도가 내 세컨드 도시를 따라잡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10턴에서 많으면(잘하면) 20턴까지도 단축이 된다. 불행만 가득한 쓰레기가 알짜배기 땅으로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단축이 된다. 그렇게 안정화를 시키면 다른 알짜배기 괴뢰도시들도 풀어주고 또 야포(다이너마이트)타이밍 등에 맞추어 전쟁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땅 역시 복구시간이 매우 짧아진다. 보잘것 없는 특성이 한폴바쇼 부럽지않게 변하는 것이다. 아, 여기서 감히 한폴바쇼에 비비는 이유는 초반 전쟁에 승리하면 그 어떤 문명이든 한폴바쇼 안부럽게 커지는데 승리하고나도 전쟁 휴유증 때문에 제국을 다시 일으키는게 버거움. 그런데 최소 10턴 가량을 단축시켜주니 국력이 진짜 어마어마해진다. 전쟁 잘하면 한국, 바빌론보다 과학력이 높아지고 쇼숀보다 땅덩이가 커지며 폴란드보다...음... 아무튼.

  물론 전쟁을 '못'하는 경우. 즉, 아까 얘기한 첫번째 경우처럼 주변국이 없어서 직접 확장할 때는 그래도 늦게 세워진 도시들이 금방금방 쑥쑥 커지는 걸 볼 수 있는데 솔직히 국대 타이밍이랑 개척자만들고 건물지을 타이밍 등 놓치고 꼬이면 망하기 일수라서 차라리 뉴비들 전쟁하는게 더 편할거임. 펼칠 땅 많으면 오래 한 애들이나 많다고 좋아하지 뉴비들은 엉망이 될거다. 그래도 다른 문명잡고 대제국만드는 것보다는 수월할테지만...

  여기까지 로마 초반부 공략이었다. 추가로 팁쓰자면 뉴비들 딴 문명 일꾼 뺐는건 못할테니 근처 도국 일꾼이나 훔쳐와라. 하나 훔쳤다고 바로 평협맺지 말고 더 뜯을 구석 없나 도국 타일 한칸 뒤에서 대기하며 기다리셈. 도국이 합궁 뽑으면 걍 포기하고 평협맺고. 잘하면 2~3마리까지 더 훔칠 수 있다. 그리고 도국 전쟁선포는 게임에 통틀어 딱 한 번만 하셈. 또, 로마할 거면 불가사의는 싹다 포기하셈. 제국이 안정화된 이후에나 좀 시도해보고 전쟁전, 직후에는 지을 거(생산, 과학 건물, 송수로 등) 많으니까. 니가 따먹은 문명이 불가사의가 있던 경우나 초반 불가사의가 끝까지 안먹힌 경우 빼고는 초반 불가사의가 니 문명에 없도록 하셈.

  추가로 댓글에서 지적해줬는데 수도에 필수건물을 현질하고 그만큼 수도에 건물효과를 빨리 보는 것 + 그외 도시들에도 빠르게 필수건물을 올릴 수가 있는데 이건 전쟁도 안하고 도시수도 적당히 늘릴 경우에 쓰는 수법임. 보통 내가 앞서 말한 식으로 진행하면 공장 지을 때 쯤은 현질가능할 거야. 전통으로 할 경우 주로 쓰는게 이 수도 현질법임. 자유의 경우 초반엔 돈이 모이지도 않고 중반엔 안정화를 위해 해양도국을 먹어서 식량받거나 문화받는게 더 이득이라 깜박했다. 만약 이대로 진행할 사람 있으면 후반에 돈이 쌓일테니 필수건물 현질해서 특성효과 보셈.

  이건 문명 '기초' 공략이 아니고 로마공략이기 때문에 생략한 부분도 있고 아주 디테일하게 안쓰기도 했음. 사진을 첨부해서 이해를 도울까 하다가 세가지 경우 다 보여줄라면 노가다 뛰어야 한다는 걸 깨닫고 걍 사진안씀. 로마공략인데 로마 초반부분 공략만 쓴 이유는 군단병이 있을 시기가 가장 강하기 때문임. 무엇보다 특성쓰는 법이지 겜 어케하는지 알려주는 공략이 아님. 그래서 군단병과 로마 특성을 쓰는 초반부분만 공략을 썼음. 내가 쓴 거 이후로는 그냥 보통 겜하듯이 플레이하면 됨. 합궁러쉬 정복 특징이 이후부터 니가 원하는 승리를 향해 달려가면 되기에 더 쓰지는 않겠음. 문승이든 정승이든 과승이든 잘달려봐.

요약

1. 로마 특성 쓸라면 합궁러쉬

2. 끝

3. 로마는 '2티어'다

피드백받음. 수정할거나 진짜 시발 이걸 안썼네 싶은거 말해주면 반영함. 반응 괜찮으면 추천받고 다음 문명공략도 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