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노총각' 토니안이 10년 전 베이징에서 인연이 있었던 미모의 중국 여배우와 설렘 가득한 소개팅을 가져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토니안이 중국 출장 중 지인의 소개로 미모의 여배우 링유와 남산에서 로맨틱한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개팅에 앞서 잔뜩 긴장한 토니안은 '연애 선배' 김종민에게 전화해 조언을 구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였다. 김종민은 특유의 어눌한 말투로 중국어 리액션 삼총사 '쓰마?(그래?), 쩐더마?(진짜?), 리우리우리우(대단하다)'를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스토랑에서 링유를 기다리던 토니안은 설렘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고, 아름다운 링유의 등장에 '모벤져스'는 "선남선녀"라며 감탄했다. 토니안은 따뜻한 물을 먼저 챙겨주는 센스를 발휘했고, 링유는 H.O.T. 시절부터 토니안을 알고 있었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토니안은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 8에 맞춰 장미 88송이를 선물하는가 하면, 링유의 손을 잡고 달콤한 향기를 이용한 카드 마술을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매력을 어필했다. 스테이크를 직접 썰어주는 자상함과 떡볶이 요리를 약속하며 애프터를 신청하는 등 '노총각' 탈출을 향한 그의 간절함이 엿보였다.
소개팅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링유는 "우리 베이징에서 만났었어요. 진짜 잊어버렸어요?"라는 깜짝 발언으로 토니안을 당황하게 했다. 10년 전 중국 활동 당시 지인들과 함께 만났던 과거 인연이 밝혀지자 토니안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링유는 당시 토니안의 친절함과 멋진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방송 말미에는 만개한 벚꽃길을 함께 걸으며 사진을 찍는 토니안과 링유의 모습이 공개돼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될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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