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글을 쓰게 되었냐면 문갤 공략 글에 총독 관련 내용도 없고 두툰 만화에서도 안 다루는 것 같아서 쓰게 되었음.
서론은 생략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기로 함.
성주 빅토르


보루: 도시 주둔군의 전투력이 +5 증가합니다. 3턴 이후에 정착합니다.
여기서 '도시 주둔군'이란 그냥 도시 방어력을 의미한다. 도시 방어력을 5 늘려주는 능력이다. 또한 빅토르는 후술할 이브라힘과 함께 정착에 필요한 턴이 3턴이다.
주둔군 사령관: 도시 영토 내에서 방어하는 유닛은 전투력 +5를 획득합니다. 9타일 이내의 플레이어 타 도시는 턴당 플레이어 문명을 향한 충성심 +4를 획득합니다.
여기서 '방어'는 방어 할 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도시 영토 내에서 공격/방어 모두 적용된다. 충성심 효과는 해당 타 도시에 총독이 있으면 중첩되지 않는다. 즉, 주둔군 사령관 진급을 가진 빅토르와 다른 총독이 함께 있으면 충성심 +12가 아니라 +8만 적용된다. 그래도 정복전을 할때는 나름 쓸만한 효과다.
방어 병참 지원: 도시를 포위할 수 없습니다. 도시에서 턴당 전략 자원 +1이 추가로 누적됩니다.
도시가 포위되면 체력을 회복할 수 없는데 이를 막아준다. 멀티에서는 사기적인 효과하고 하지만 싱글에서는 AI가 공성을 잘 못하기 때문에 별 의미 없는 효과이다. 또한 도시에 있는 각 전략 자원 타일에서 턴당 1개가 추가로 누적된다. 타이밍 러쉬를 갈때 나름 쓸만한 효과일듯?
총안: 도시가 턴마다 추가 원거리 공격을 획득합니다. 이 도시에서 훈련된 군사 유닛이 이미 무료 진급을 갖추고 시작하지 않은 경우, 무료 진급을 갖추고 시자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도심부, 주둔지, 그리고 골의 오피둠에서 각각 원거리 공격을 턴당 두번씩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무료 진급도 쏠쏠한 효과.
선제적 대공 방어: 항공기와 ICBM을 방어할 때 도시 영토 내의 대공 지원 유닛은 전투력 +25를 획득합니다.
이게 있으면 진짜 웬만한 공중 공격은 다 막을 수 있다. 제트 폭격기의 방어력이 90인데 지대공 미사일이 이 효과를 받으면 대공 전투력이 무려 125가 된다.
군비 경쟁 지지자: 도시의 모든 군사용 핵 프로젝트 생산력이 30% 증가합니다.
맨해튼 프로젝트, 아이비 작전, 원자폭탄, 수소폭탄에 모두 적용된다.
총평:
빅토르는 수성전에 최적화된 총독이다. 비록 몰려드는 폭풍에서 버프를 받아서 공격적으로도 쓸 여지가 생겼지만 여전히 잘 손은 가지 않는 총독이다. 다만 이는 싱글에서의 얘기고 멀티로 가면 수성전도 많이 할 것이므로 평가가 올라간다.
외교관 아마니


전령: 도시 국가에 배치할 수 있으며 사절 2명 몫을 합니다.
아마니는 도시 국가에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시 국가에 배치하면 해당 도시 국가에 사절이 2 늘어난다. 다만 전쟁 중인 도국에 배치할 수는 없다.
사절: 본인이 소유하지 않는 9타일 이내의 다른 도시는 턴당 충성심 2를 잃습니다.
충성심 공격을 해서 내 도시로 편입시키려 할 때 유용한 효과이다. 주로 엘레오노르와 궁합이 좋을 것 같지만 나머지 경우에는 딱히 쓸모 없을 듯 하다.
풍요: 도시 국가에 정착하면 도시 국가의 사치 자원의 복제품을 제공합니다.
도시 국가의 종주국이 아니어도 그 도국의 사지 자원을 제공받는 효과이다. 종주국이 되면 사치 자원이 두개가 되지만 세계 의회에서 안건이 통과되지 않는 이상 딱히 쓸모는 없다.
지역 정보원: 이 도시에서는 적 스파이가 3단계 낮은 수준으로 활동합니다.
도시 국가의 추문 날조에도 적용된다. 아마니를 자국 도시에 배치하는 경우는 별로 없을 것이니 그냥 추문 날조를 막는다는 느낌으로 사용하면 된다.
외국 투자자: 도시 국가에 정착하면 전략적 자원이 축적됩니다. 종주국은 축적된 전략 자원 양의 두 배를 획득합니다.
종주국이 아니어도 그 도국의 전략 자원을 받을 수 있는 효과다. 종주국이 되면 두배가 축적되지만 이미 전략 자원들을 충분히 획득하고 있다면 별 쓸모가 없다.
조종자: 도시 국가에 정착하면 해당 도시 국가의 사절이 두 배가 됩니다.
아마니를 도시 국가에서 빼면 사절이 절반으로 돌아간다. 그 도국을 확실하게 우리 펀으로 가져올 수 있는 강력한 효과.
총평:
아마니는 초반에 꼭 필요한 도시 국가를 먹는데에 유용하지만 이미 사절을 충분히 얻었거나 유용한 도국이 별로 없다면 역시 쓸모 없어진다. 사실상 조종자 원툴 총독.
추기경 모크샤


주교: 이 도시가 인근 도시애 미치는 종교 영향력이 100% 더 강력합니다. 이 도시의 각 전문 특수지구마다 신앙 +2를 얻습니다.
성도에 정착하면 엄청난 종교 압력을 줄 수 있다. 특수지구마다 신앙 +2를 얻는 효괴도 나름 괜찮다.
이단심문소장: 이 도시의 타일에서 신학 전투 시 신앙력 +10을 획득합니다.
자국 도시에는 신앙력 보정이 있기도 하고(성도에서는 더 높음) 이 효과와 함께하면 사도들이 떼거지로 몰려오거나 변론가 진급이 아닌 이상 신학 전투에서 밀리는 일은 잘 없을것이다.
안수 기도: 이 도시 타일 내에서 모든 총독의 유닛이 한 턴만에 완전히 회복합니다.
종교 유닛 뿐만 아니라 전투 유닛에도 적용된다.
신의 요새: 도시는 해당 총독의 문명이 창설하지 않은 종교 영향력과 전투 효과를 받지 않습니다. 건물을 완성하면 생산 비용의 25% 준하는 신앙을 획득합니다.
이 진급을 얻은 도시를 개종시키려면 정직하게 선교사나 사도로 전도하는 수밖에 없다. 건물을 완성하면 신앙을 주는 것은 가장 비싼 건물이 480 생산력이 들어가는데 25%니까 120 신앙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불가사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수호성인: 도시에서 훈련받은 사도와 전투승은 첫 진급 시 1회의 추가 진급을 얻습니다.
사도는 일반적으로는 하나의 진급밖에 얻지 못하는데 하나를 더 얹어주는 개사기 진급이다. 이 진급까지 찍을 정도면 종교 승리에 관심은 있다는 뜻일것이니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예레반과 함께라면 종승은 시간문제다.
신성한 설계자: 도시에서 신앙으로 득수지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신앙이 넘쳐나면 신도시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총평:
모크샤는 종교 승리를 노린다면 필수적인 총독이라 할 수 있고 굳이 종승을 노리지 않더라도 안수 기도, 신성한 설계자 같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진급들이 있다.
집사 마그누스


개간인: 도시의 작물 수확량과 지형 특성 제거로 얻는 생산량이 50% 증가합니다.
초반이나 후반이나 꽤 유용한 특성이다.
잉여 물류: 도시에 성장 +20%를 제공합니다. 이 도시가 목적지인 교역로에서 출발 도시에 식량 +2를 제공합니다.
성장 +20%는 다른 성장률 효과(공중 정원 등)이 그렇듯이 잉여 식량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별로지만 국내 교역로(영어 원문에는 Your Trade Routes라고 명시적으로 적혀 있다.)에 식량 2를 주는 효과는 초반에 나름 유용하다. 중후반에 가면 주로 외부 교역을 돌리기 때문에 평가가 점점 떨어지지만 도쿠가와의 경우에는 중후반에도 국내 교역로만 돌리기 때문에 효과가 좋다.
공급: 도시 인구를 소모하지 않고 개척자를 훈련합니다.
정부 청사의 사당 건물과 시너지가 있다.
실업가: 석탄 발전소, 석유 발전소, 원자력 발전소에서 얻는 각 자원당 전력이 1 증가하며, 생산력이 +2 증가합니다.
전력은 자원 절약과 CO2 배출에 아주 조금이나마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겨우 1이라 크게 체감되지 않는다. 생산력 또한 석유, 원자력의 경우에는 다른 도시로 전파되지 않는다.
암거래상: 유닛의 전략 자원 비용이 80% 할인됩니다.
말, 철, 질산칼륨의 경우에는 훈련할 때 20개를 요구하는데 이를 4개로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다만 후반에 사용되는 석탄, 석유, 알루미뉴, 우라늄은 처음 훈련할 때 1개만 사용하고 연료로써 턴마다 1개를 소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후반에는 효과가 떨어진다.
수직적 통합: 이 도시는 최초의 산업구역 뿐만 아니라 근처의 모든 산업구역 건물에서도 지역 보너스를 통해 생산력을 획득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도심부 인근 6타일 내에 있는 모든 산업구역의 광역 건물(공장, 석탄을 제외한 발전소)에서 생산력을 얻는다는 뜻이다. 작정하고 산단을 도배하면 이론상 건물에서만 70 생산력까지도 가능하다.
총평:
마그누스는 도시 성장과 생산력에 최적화된 총독이다. 초반에는 개간인, 잉여 물류, 공급, 암거래상 진급이 유용하고 후반에는 개간인, 실업가, 수직적 통합 진급들이 빛을 발한다.
측량사 량


길드마스터: 이 도시에서 훈련된 모든 건설자는 건설 횟수 +1을 획득합니다.
기본 능력 치고 이정도면 매우 파격적이다. 건설자의 건설 횟수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천명 진시황의 특성으로 1회, 피라미드로 1회, 정책 카드로 2회 정도인데 여기에 이 능력까지 더하면 이론상 8회라는 어마어마한 건설 횟수를 가진 건설자가 탄생한다. 당연히 이미 훈련한 건설자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지역구 의원: 도시의 특수지구 건설에 대한 생산력 +20%를 제공합니다.
후반(대략 산업 시대 이후)에 건설하는 신도시는 특구에 들어가는 생산력은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은데 생산력은 너무 낮아서 정작 효과를 보기는 힘들다. 물론 후반에 도시를 건설할 일이 별로 없지만 말이다. 오히려 생산력이 적당히 있는 도시가 더 효과를 보기 좋다.
수산양식: 양식장 시설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해양 자원에 인접해 있으면 식량 +1, 주거공간 +0.5, 식량 +1을 제공합니다. 량이 도시에 있으면 생산력 +1을 제공합니다.
설명은 오역이다. (식량이 두변 들어간다는 점에서 눈치챘을것이다.) 기본적으로 식량 +1, 주거공간 +0.5를 제공하고 인접한 각 해양 자원마다(이는 영문판에도 제대로 적혀있지 않다.) 식량 +1을 추가로 받는 식이다.
강화된 소재: 이 도시의 시설, 건물 및 특수지구는 환경 효과에 의해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막을 수 있는 재해인 가뭄, 홍수 등 보다는 막을 수 없는 화산, 폭풍에 대응하는데에 유용하다. 화산 근처에 특수지구가 여럿 모여있다면 이 진급을 활용해보자.
수도 시설: 모든 주택가와 송수로 특수지구에 주거공간 +2를 제공합니다. 이 도시의 모든 운하와 댐 특수지구에 쾌적도 +1을 제공합니다.
송수로는 필수적으로 짓게 되는 로마나 크메르가 아니면 주로 산업구역과 함께 짓게 될 것이다. 다만 주택가의 경우에는 보통 그정도로 인구를 올렸으면 더 이상 인구를 올려도 되지 않는 상황이 많아서 잘 짓지 않는 편. 운하와 댐에 쾌적도 +1은 괜찮은 효과.
공원 및 휴양: 시립 공원을 도시 안에 건설할 수 있습니다. 문화 +1과 매력도 +2를 제공합니다. 물에 인접해 있으면 쾌적도 +1을 제공합니다. 량이 도시에 있으며ㅓㄴ 시립 공원은 문화 +3을 제공합니다.
문화는 어느 상황에서든 좋다. 매력도 특성도 국립공원을 지을 때 유용하다.
총평:
량은 "다용도" 총독이라 부를 수 있다. 건설자 추가 횟수도, 특수지구 생산력도, 양식장도, 피해 면역도, 수도 시설도, 문화와 매력도 모두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쓰일 구석이 있다.
교육자 핑갈라


사서: 도시가 생성하는 과학과 문화가 15% 증가합니다.
문명 6에서는 퍼센트로 늘려주는 효과가 잘 없고 황홀한 도시에서 받는 보너스가 20%라는 점을 감안하면 좋은 능력이다.
감정사: 도시의 시민 한 명당 턴당 문화 +1을 획득합니다.
기본적으로 시민 한 명당 문화 0.3을 생산한다. 이를 1.3으로 늘려주는 셈. 후술할 연구원과 주로 경쟁하곤 하는데, 문화가 가치가 더 높기 때문에 초반에는 주로 감정사를 찍게 된다.
연구원: 도시의 시민 한 명당 턴당 과학 +1을 획득합니다.
기본적으로 시민 한 명당 과학 0.5를 생산한다. 전술했듯이 감정사의 문화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보통은 감정사를 먼저 찍지만 연구원도 중요한 진급이다.
보조금: 도시가 턴당 위인 점수 +100%를 생성합니다.
사기 진급. 특수지구만 지어도 턴당 2의 위인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오라클 불가사의는 턴당 2의 위인 점수를 제공하는데, 이 효과를 받기 때문에 총 6의 위인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거기다가 건물도 짓고 신성한 반짝임, 볼로냐까지 생각하면...
큐레이터: 도시의 걸작 미술품, 음악 및 저서의 관광이 100% 증가합니다.
유물과 성유물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이 도시에는 고고학 박물관 대신 미술관을 지어야만 한다. 저서, 미술품, 음악 슬롯을 주는 불가사의와 함께하면 효율이 더욱 올라간다.
우주 계획: 도시의 모든 우주 프로그램 생산력이 30% 증가합니다.
우주 공항 특수지구 자체에 대한 생산력 증가는 없다. 솔직히 말해서 극후반 우주 프로그램에 생산력을 부여하는 위인들은 한국같이 과학 특화 문명으로 플레이하게 되면 그 위인들 나오기 전에 겜이 끝나기 때문에 30%면 가뭄에 단비같은 수준이다. 물론 그 위인들을 활용하면 더 좋다.
총평:
핑갈라는 필수 총독이라 부를 수 있다. 과학과 문화 모두 문명 전체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 큐레이터와 우주 계획 진급이 있어서 과학, 문화 승리에도 필수적이다. 주로 인구가 가장 많을 수도에 올려서 감정사와 연구원 진급을 최대한 활용하는 식으로 쓴다.
자본가 레이나


토지 취득: 도시의 새 타일을 더 빠르게 확보합니다. 도시를 지나는 모든 다른 문명 교역로에서 턴당 금 +3을 획득합니다.
타일 획득 효과는 부수적이고 메인은 교역로 금 효과다. 말 그대로 통과만 하면 적용된다. 이 도시가 목적지인 교역로에서도 물론 효과를 받늗다.
항만장: 도시의 항만과 상업 중심지에서 얻는 인접 보너스가 두 배가 됩니다.
비밀결사를 켜고 미네르바를 가지 않는 이상 보통 두 특구를 모두 짓는 일은 잘 없기 때문에 버려진다. 물론 굳이 짓는다면 상중과 항만을 붙여 짓는다는 가정 하에 6 ~ 7 정도의 금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삼림 관리: 이 도시는 각 미개발 지형마다 금 +2를 획득합니다. 이 도시에서 미개발 지형에 인접한 타일은 매력도 +1을 획득합니다.
후반보다는 초반에 더 유용한 효과. 개발하면 오히려 산출이 더 떨어지는 마오리에게는 좋다.
세금 징수관: 도시의 시민 한 명당 턴당 금 +2를 획득합니다.
대충 시민이 10명이라면 20의 금을 얻을 수 있다. 이 정도면 교역로 몇 개를 돌려야 얻을 수 있는 금이다.
도금업자: 도시에서 금으로 특수지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금이 썩어 넘친다면 닥치는 대로 특수지구를 구매해 주자.
재생 자원 보조금: 이 도시의 모든 근해 풍력 발전 단지, 태양광 발전 단지, 풍력 발전 단지, 지열 발전소, 수력 발전 댐이 전력 +2와 금 +2를 획득합니다.
상술한 마그누스가 산단 발전소 건물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 이 진급은 친환경 발전에 중접을 두고 있다. 작정하고 이러한 시설들을 지으면 발전소 없이도 충분한 양의 전력을 충당할 수 있고 금도 쏠쏠하게 얻을 수 있다.
총평:
말 그대로 금에 모든 걸 올인한 총독. 금으로 모든 걸 해결해야 하는 말리한테는 가히 필수적인 총독이라 할 수 있고 그 외에도 자금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번외: 수상 이브라힘


파샤: 도시의 모든 군사 유닛 생성에 대한 생산력 +20%를 제공합니다.
카누니 술레이만 전용 총독. 설명에는 적혀 있지 않지만 소개 문구에 적혀있는 대로 자국 도시는 물론, 도시 국가, 심지어는 타 문명에 수도에 정착할 수도 있고 빅토르처럼 3턴만에 정착한다. 다만 전쟁을 걸게 되면 철수한다. 보통 자국 도시에는 배치하지 않기 때문에 군사 유닛 생산력 효과는 제감이 잘 안된다.
매사냥꾼 대장: 도시 영토 내에서 전투 중인 모든 아군 유닛이 전투략 +5를 얻습니다.
빅토르의 주둔군 사령관의 하위 호환. 방어할 때는 물론 정복한 도시를 다시 뺏기는 것을 막기에도 유용하지만 딱 거기까지.
세라스컬: 방어력을 갖춘 특수지구를 공격하면 도심부 10타일 이내의 모든 유닛에 전투력 +10을 부여합니다,.
이브라힘의 꽃. 10타일은 생각보다 정말 넓기 때문에 위치만 잘 잡으면 문명 하나 정도는 재배치 하지 않고도 밀 수 있다. 여담이지만 세라스컬은 파디샤가 내리는 칭호인데 이브라힘은 이걸 스스로 칭해서 결국 처형당하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한다.
카스-오다-바시: 동맹을 맺은 타 문명 수도에 정착하면 소유자와의 동맹 점수가 턴당 0.5만큼 더 증가합니다.
오스만의 정체성은 정복 문명이다. 정복 승리를 달리게 되면 결국 동맹도 공격하게 된다. 전쟁 후 내정을 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쓸모 없는 진급.
가포 아가: 타 문명 수도에 정착하면 플레이어에 대한 도시 소유자의 적대감이 턴당 1 더 감소합니다.
적대감 감소 효과는 괜찮아 보일 수 있지만 역시 마찬가지로 전쟁 후 내정을 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쓸모 없는 진급이다. 정복을 계속하게 되면 어차피 적대감은 계속 쌓이기 때문이다.
수상: 타 문명 수도에 정착하면 소유자의 어떤 도시도 플레이어의 도시에 충성심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습니다.
전쟁 중인 수도에는 정착 할 수 없다는 점을 유념하자. 평화 협상 후 도시를 안정화 시키는 데에는 유용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복 승리를 달리게 되면 세라스컬 때문에 그렇게 쓰지도 못할것이다.
총평:
사실상 세라스컬 원툴. 정복용으로 쓴다면 딱 세라스컬 하나만 찍으면 그만이고 전쟁 후 내정을 한다면 다른 진급들도 쓸모가 있을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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