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문3/4] 문명 3 대조국전쟁 모드 연재 (6)

=ㅂ=(1.233) 2019.11.18 23:32:59
조회 512 추천 8 댓글 6
														

이전글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9fb906a7b50a43de1d8f1ab

테크트리를 변경하기로 했다. 끝에 보이는 기술까지 달려야 할 것 같다.


원래 현대전차가 다 해먹는 오리지날 문명과 다르게


그놈의 고증을 잘 잡았는지 여기서는 포병이 딜러 역할을 맡기 때문이다. 어째 전차가 구리구리하다 싶은데


중전차가 나와서 깽판을 치는 것도 가능하긴 한데 보병 포함 모든 유닛이 워낙 피통이 높아서 효율이 나쁘다.


육군 상성은 보병 > 전차 > 포병 > 보병 정도 되는 듯. 포병은 먼 사거리에서 보병을 녹이고 전차는 사거리 안으로 순식간에 달려들어 뚜껑을 따버리고


보병은 전차에 대해 성능은 한참 아래지만 전차의 공격에 대해 탱킹을 함으로써 길을 막는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ffa9a3b7856a167fa1d2b5a

북부의 도시 빌나 위에는 독일군 8,8 곡사포가 진을 치고 있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4fdc4672e56f4386f94bdb5

원거리에서 피를 깎아내는 데 특화된 유닛으로 이런 게 많아서 우리도 도시가 통재로 폭파되는 중. 


방어력은 약하니 이동력이 빠른 유닛으로 쳐주면 손쉽게 잡을 수 있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efb95672b07a3e69b00d40f

도시가 너무 많아서(약 70개) 하나하나 하는 게 귀찮다면 문명 3에는 생산 관리 AI가 있다. 도시 총독이라고 하는 시스템임. 


현재 도시 / 모든 도시 / 대륙내 도시의 기준으로 온갖 방법으로 도시를 관리할 수 있고 안함/가끔/자주 세 단계로 나뉘어져서 의외로 편리함.


유닛을 생산할 땐 '항상 이전에 생산한 유닛 생산' 옵션을 켜 두면 갑자기 이상한 걸 생산하지도 않아서 편리하다. 


이것도 편리한데 문명 4부터 없어진 기능임.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7fad926d2903a20a3541660e

'생산 관리' 옵션을 켜서 유닛 / 건물 생산까지 관여한다면 이렇게 도시 아래 생산칸에 하얀 사각형이 처지는데 이 경우 생산까지 알아서 척척 해줌


단 이 상태는 아예 다루기가 힘들고 원하는 대로 잘 안 움직이므로 아무래도 직접 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 생각된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78fec0692e06a67f87f2da58

우랄 탱크 공장들에는 일꾼을 보내 열심히 땅을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일꾼 100기를 동시에 보내면 2~3턴이면 이 근처는 개발이 완료될 듯.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5a1903c7905a4db70295a79

그리스 남부에 있던 우리 빨치산 유닛들은 용케도 잡히지 않고 독일 내부까지 침투하는 데 성공했다. 


모든 지형을 도로처럼 이용(어떤 지형이든 1턴에 3칸씩 이동한다는 뜻) 특성과 투명 특성이 붙어 있어서 AI는 상당히 상대를 버거워한다.


추축국 영내의 도로나 광산들을 죄다 사보타주하는 활약을 하고 있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7cad956c2807a9cefe1a022f

다음 턴. 독일군은 턴에 30기씩 우리 유닛을 차근차근 잡아가며 접근중이다. 


그만큼 저쪽도 많이 죽을 것 같은데 역시 티도 안 난다.


영국인들이 항공기로 프랑스와 독일 본토에서 열심히 싸워주고 있기만을 바랄 뿐이다.


미국새끼들이 노르망디에 상륙하는 건 게임이 중후반에 접어드는 1944년의 일임. 왜 스탈린이 서부전선의 개전을 그렇게 요구했는지 알 것 같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5abc0672b05f471f63e0f41

독일군은 이제 우리 유닛을 차곡차곡 잡아 일꾼 120기를 제외하면 전투유닛은 600기 정도가 남음. 이제 병력비율은 1:3까지 떨어졌다. 이거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까.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9af906a2f56a531271c46b5

우리 군사 계획이 도둑맞았습니다!


군사 계획은 모든 군대의 위치를 말한다. 버프나 디버프는 없지만 군대의 위치가 까발려진다는 건 AI가 곧 방어가 약한 부분을 찾아 뚫고 온다는 걸 의미한다. 


어차피 전 병력이 지로토프 / 키예프 / 오데사의 세 도시에 몰려 있는 우리 특성상 공격루트야 뻔하니 군대 유닛으로 방어를 세워 쫓아낸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5a093687e04a0fb4702f733

독일과의 전선이 안정되었다 싶었더니 이번엔 위쪽이 말썽이다. 핀란드놈들은 결국 전 병력을 남하시키는 중이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efbc7682800a7d3c99dacda

핀란드 스키보병 등의 강력한 엘리트 보병들이 마구마구 내려오는 중. 우리는 징집병을 고기방패로 세워 막자.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7efe953d7e51a0f8b212e23b

다시 다음 턴. 전 턴과 비교하면 독일군 전차가 앞으로 진격한 게 눈에 띈다.


이제 좀 안정이 되었는데 어차피 저 병력의 대다수인 2호 전차 / 3호 전차는 공격력이 2나 3밖에 되지 않아 도시를 공략할 수는 없으니


혼자 떨어져 있는 병력에 집중 포격을 하고 보병으로 1대1 교환을 해 준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78fb9b6b7205a453ad23bc5a

인구수 20이 넘어가는 대도시였던 지토미르는 이제 폭격을 맞아 인구수가 1로 줄어든 마을이 되어버렸고 건물 또한 죄다 박살나버림


그래도 어떤 수를 써서라도 병영 하나만은 놓치면 안 된다. 


병영이 있는 도시에서는 병력이 2턴만에 체력이 전부 회복되기 때문에 방어전에서는 최중요 건물임.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7ca9c06a7956a333cb329aee

최전방 도시 민스크 역시 이름값에 걸맞게 인구수 20을 넘는 대도시였지만 폭격을 맞아 손톱만한 마을이 되어버렸다.


온 독일 공군이 이 두 도시에 폭격을 퍼붓는 중이라 우리도 대공포 유닛을 생산하고 전투기로는 제공권 장악 활동을 하는 등 필사적으로 막고 있다.


시제형 포르셰 티거 한 대는 보병을 수없이 던져서 잡아내는 쾌거를 이룩함.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7fafc3687d51a6727c4459a5

본 모드에서는 포병이 딜러 역할을 한다. 생산력이 되는 도시에서는 57mm ZiS-2 대전차포를 생산해준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efac6667d04f37ec150161c

2턴마다 열댓 기의 딜러가 생산되니까 몇 턴만 기다리면 방어를 아예 굳혀 버릴 수 있다. 그 때까지만 기다리면 된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78fa95662e0cf373ccdde2de

세 도시에 주둔한 병력은 이제 100기씩을 넘어가기 때문에 독일군도 함부로 들어오지는 못할 것이다.


유닛 목록 맨 아래를 보면 방어에 도움되는 전차는 꼴랑 여섯 기가 전부고 나머지는 방어력이 꼴랑 4짜리 알보병들이라 그냥 밀고 들어오면 할 만 한데


굳이 방어가 약한 지점을 노리려고 할 때마다 철도로 병력을 옮겨주는 양심터진 짓거리를 하는 중


사실 아무리 약해도 100기는 애들 장난이 아니라 집단군 하나를 날리기 싫은 것도 이해는 가는데


여기 뚫리면 프리패스인 걸 몰라서 행동패턴이 저렇게 되는 듯.  


여튼 이 병력은 앞으로 15턴쯤이 더 지나 1943년 소련 보병으로 업그레이드할 기회가 있을 텐데 그 때야 0.8인분쯤 하는 유닛이고 지금은 0.3인분 정도밖에 안 된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ffcc63c7a56f753515c7d5c

미국과 영국과는 동맹이 아니지만 공동의 적을 상대로 싸우느라 관계가 좋은 편이라 기술을 그럭저럭 싼값에 팔아준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efdc76e2c02f4c58779a7a8

헌데 ZiS-2는 위력이 약해도 너무 약한데다 사정거리가 꼴랑 1칸이다. 기껏 맞아봤자 별로 효과도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고티어 포병을 뽑는다. 


비싸지만 여기부터 제대로 된 주력 병력이랄 수 있음. 152mm M-10 곡사포다. M-10인지 ML-20인지 헷갈리는데 시기상 전자인듯.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af8288b529b0828309247aaf49e4bdc3e13e4d5165e8ea

2차대전기 소련에서 운용된 포로서 화력지원에 뛰어난 성능을 보였으나 새로 생산되지는 않고 전쟁중에 방금 이야기한 ML-20으로 개량된다.


이 포를 전차에 올린 게 바로 KV-2 전차, 이후 개량한 ML-20을 전차에 올린 게 ISU-152 등이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49ba70a592b92f79a17d9029028eb281b4cc074b3c

본 모드에서는 안정적으로 적 유닛의 피를 1~2칸 깎아낼 수 있고 죽일 수도 있는 좋은 유닛으로 등장한다


피가 보통 6칸에서 15칸 사이니까 포가 여섯 대 있으면 유닛을 안정적으로 하나 잡을 수 있는 셈. 


문명 5나 6의 크고 강한 포에 비하면 뭔 개차반같은 성능이냐 싶을 수 있는데 


위에 나온 저티어 포는 아예 안 맞든지 맞아도 꼴랑 하나 깎을까 말까하고 적의 피는 깎아도 막타는 치지 못함


포병이 왜 필요하냐면 그놈의 군대 유닛 때문이다. 그냥 정직하게 싸우면 조공이니까 멀리서 피를 깎은 후에 싸워야 함.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79af9a6a7a00a71396cd4715

독일군은 위쪽에서 점점 깔짝대지만 우습게도 자기네 공군이 만든 크레이터에 막혀 길이 끊겨버렸다. 


우리는 그 동안 위쪽 드빈스크에 철로망을 연결해 최전선으로 병력을 수송할 수 있게 해 둔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7ea1963e7b00f7fb65b490b9

다시 다음 턴. 독일군은 전차로 뚫는 걸 포기했는지 전차를 약간 후방 한 군데로 모으고


아예 키예프를 보병으로 치려고 하는 듯하다. 보병은 이동속도가 느려 적 영토에 들어오면 저렇게 굼벵이같이 되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천우신조의 기회다.


근데 우리는 고질적인 펀치력 있는 유닛의 부재로 날잡아잡수 하는 유닛들을 봐도 뭘 어쩔 수가 없다. 그냥 보병을 갈아바쳐서 막아야 함.


이것도 실제 역사와 비슷하다면 비슷한데 소련군이 공세로 돌아서는 건 전쟁 후기의 일이니까... 


우리도 기술을 한참 개발해 그 때쯤이 되면 IS-2등의 공격력이 강한 유닛을 뽑아낼 수 있다. 그 때까지는 억지로 버텨야 한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ba9c06e2802a7749b2daabe

그래도 좋은 소식. 카우나스 도시 오른쪽에 살짝 가려서 안 보이는 빌나 도시를 탈환했다. 병력은 죄다 남쪽에 있는데 뭔 수로 했냐 하면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cfbc6662b54a9fb22979d4b

초기형 카츄샤가 죄다 북쪽에 남아있었던 관계로 이걸 전부 쏟아붓고 T-34 전차를 앞세워서 들어감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78fb9a672f54a4d0f033f517

영국과도 기술제휴를 해 독일을 거진 따라잡는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ffa93397357f0d0762ab0be

다음 턴, 스페인프랑스에게 선전포고를 했단다. 


프랑스 본토의 비시 프랑스는 아니고 드골의 자유 프랑스임. 유닛이 다 없어졌나 싶었더니 스페인에 가서 시비를 걸었나 아니면 독일이 꼬셨나


자유 프랑스는 영국-미국과 영구 동맹 상태라 자동으로 전쟁상태에 들어갈 것 같은데 중립국이 미쳤다고 연합국에 시비를 걸진 않을테고


자동 전쟁선포가 될지 안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7cfac36a2f50f723f2b8a42c

핀란드 공군 역시 매서운 맛을 보여주는데 러시아 북부의 도시 나르바가 핀란드 공군의 폭격으로 인구 1짜리 마을이 되어버림.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7faec7677f02a5a098736bbd

Ahㅏ............................. ㅈ댔다


방어가 충분한 줄 알았더니 바로 털려버린다. 카렐리야 북쪽 도시 페트로자보스크가 함락되었다는 소식이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좁은 곳이 방어하기는 훨씬 쉬운데 여기가 뚫렸다는 말은 왼쪽 레닌그라드와 오른쪽 아르한겔스크까지 전부 위험해진다는 걸 뜻함


그나마 철로를 연결해 뒀으니 밑에서 전차를 싹 빼다가 급하게 들이박자. 그럼 또 밑쪽 방어가 소홀해지는데 한턴 한턴이 얼음장 위를 걷는 기분이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fafc3692f07a22c2a2729d3

독일군은 전차부대를 뒤로 쭉 빼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줌. 공격에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은 걸까?


2호/3호 전차같이 구형 전차는 뒤로 빼고 4호 전차나 3호 전차 J형 이상의 공방 2자릿수 이상의 최신예 전차만을 전선에 밀어넣는 중이다.


지금 독일군은 포르셰 티거 같이 최상위 병력을 생산할 기술 역시 확보했는데 그건 왜 안 나오는지 의문임. 


위쪽에는 징집병으로 얇게 을 만들어 막고 있다. 방어가 두터워 보이지만 한 군데라도 뚫리면 프리패스인 전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병력을 가까스로 확보할 수 있었던 것 뿐이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7cfc9167290da138419df77e

위쪽은 도시가 먹혀서 위치상 이제 상당히 골아파짐. 이번 턴에 전차로 밀어버리자.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baa953b7d0ca721f10c5544

이제 지토미르가 아닌 가운데 키예프가 적의 목표임이 확실해졌다. 온 독일 보병들이 키예프를 향해 달려가는 중.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fa0946f7950a3425f72719a

불행 중 다행으로 위쪽은 도로망이 아직 깔려있지 않아 보병들이 방어태세를 갖추기 전에 도시를 재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는 두 번 다시 잃지 않도록 하자. 북쪽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도시들은 필요없어서 텅텅 비었는데 그리로는 안 가고 왜 방어가 된 이쪽으로 올까 의문임. 


물론 그쪽에 도로가 없으니 이쪽으로 왔겠다만.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8fb9b397e02f32e7b0fcd4a

지난 턴 100기가 넘는 일꾼떼로 개발을 마친 우랄 산맥의 공장들에서는 석유 배럴 유닛을 생산했다.


본 모드에서는 석유가 도시 반경 내에 있으면 정유시설 건물을 싼값(보통 1~2턴)에 건설할 수 있고 아무 역할이 없으나 건물이 지어진 도시는 5턴에 하나씩 이 석유통 유닛을 뱉어내는데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5ac92662b53f221ccd9ffbf

그걸 아무 전투 유닛으로나 확보해 수도로 가져가면 이렇게 이오시프 스탈린의 보급품을 확보했습니다 하는 메시지가 뜨고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7ead906a2907f3aa485581a5

꽤나 거금인 1천 금을 공짜로 얻게 된다. 1천2백 금이면 병원이라든가 공장 등 괜찮은 건물을 지을 수 있으니 매우 좋은 셈.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aa09b3d7306a3d92211b6e2

하나를 쓰고도 아직 석유통은 4개가 더 남아 있다. 졸지에 생긴 5천 금은 소중히 잘 쓰자.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79adc6697303f4333df2f85f

다음 턴. 생긴 금으로는 건물을 사고 기술을 사서는 우랄 탱크 공장 3 불가사의를 지었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eab966b7a02a2eb0807f9e2

T-34/76 초기형을 턴마다 하나씩 던져주는 좋은 불가사의임.


이 불가사의가 게임 시작시 2개 있고 게임을 하면서 2개를 더 건설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를 지금 건설한 것이다. 


소련은 턴당 4기의 전차 + 징집소가 있는 도시들에서 나오는 턴당 8~9기의 징집병으로 병력을 어떻게든 해결하며 후반을 바라보게 시나리오가 짜여 있음.


시작하자마자 오데사고 키예프고 내주고 모스크바에서 버틸 줄 알았는데 10턴이 되도록 도시를 추가로는 잃지 않는 걸 보면 의외로 황밸인 듯 하다.


지금 독일군 도시가 아마 80몇개 소련군은 70몇 개니까...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8a99b6b7304a083f09f6df8

정비가 완료된 우랄 전차 공장들에서는 소련 징집병이나 석유통 건물이 자동으로 생산되어 나오는 중. 든든하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4ad9b392906a8f5b7740cbf

기술을 개발했으니 이제 T-34/76 41년형은 42년형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고맙게도 업그레이드 비용은 무료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4fbc36d2901a09257dc4893

42년형부터는 공격력이나 방어력 모두 수준급의 전차가 된다. 물론 티거나 판터가 뜨면 아닥하고 도망가야 한다.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caf94397356f23de5e9949f

다음 턴. 보병들은 진을 치고 있지만 신기하게도 전차는 모두 자취를 감췄다. 전부 독일 본국으로 돌아감. 왜 그런고 하니...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dfc946c7a07f412be310ae9

우리 빨치산들이 독일 남부를 개차반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빨치산은 투명 유닛이기 때문에 투명 감지Detect invisible 특성이 없으면 볼 수 없다. 사람이라면 있을 만한 곳 근처를 둘러싸서 찾겠지만 AI는 허둥지둥하는 일이 잦음. 


대신 전투력은 그냥 보병보다도 형편없이 낮으니 이렇게 후방 교란하라고 준 유닛들이 맞다. 양도 얼마 없어 저기 서너 기가 전부지만 어떻게든 돌아가는 중.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afbc4662e07a20cdbaf71ef

위쪽을 보면 독일군 전차부대가 빨치산 몇 기를 잡으려고 돌아온 걸 알 수 있다. 그래서 독일군이 우리 영토에서 발을 뺐던 것. 


이렇게 어그로 끄는 것도 어떻게 보면 간악한 ㅈ간질이다. 


빨치산들의 대활약으로 독일군의 진군이 멈춘 건 좋은데 게임이 너무 긴장감 없어지겠다 싶으면 자살시키고 플레이하는 게 원래 역사에는 더 부합하게 돌아갈 듯.

viewimage.php?id=2eb4c62fe9db22a77ab6d9bb&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28ed1f82cc51c57b8701ad9419e12469e730ded22c24591d0eaabdad588c324fcc06e2b01a5075f42a711

단 우리 병력이 500기도 안 된다는 걸 감안하면 그런 사치를 부릴 여유는 없다. 철도가 깔려있는지라 밀리면 모스크바까지 그야말로 순식간에 개털릴수도 있다.


독일군은 병력을 더 생산해서 보병도 332기로 늘어났음. 시작할 때 300기였는데 대체 언제 뽑았나 싶다.




추천 비추천

8

고정닉 2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8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2870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100739 문6 과승.문승.외승.종승 쉽게하는법 [1] ㅇㅇㅇ(59.23) 19.12.09 216 2
100737 문6 외교승리 견제는 어떻게 함? [2] ㅇㅇ(210.106) 19.12.09 243 1
100736 문6 문6은 행복도같은 시스템 없음? [2] ㅇㅇ(222.121) 19.12.09 108 1
100735 일반 외교플레이 문명5 vs 문명6 ㅇㅇ(118.41) 19.12.09 72 0
100734 일반 고인물 되면 신난이도에서 즐겜 가능 ?? [4] ㅇㅇ(175.198) 19.12.09 170 1
100733 문6 [질문]그리스로 도시 점령할때 00(39.117) 19.12.09 54 0
100730 문6 아즈텍과 일본종특 섞은문명 안나오려나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2.09 99 2
100729 문6 전략자원때문에 쟁걸리는거 보고싶다 (^오^)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2.09 94 2
100728 문6 아 깜짝아 행복내정 하고잇엇는데 록밴드 오네 [1] ㅇㅇㅇ(175.223) 19.12.09 107 0
100727 문6 ㄹ데 산단 인접뽕보려면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2.09 113 0
100726 문6 사치 팔아서 골드 받아오고 자원 시설 철거하면 [5] ㅇㅇ(39.7) 19.12.09 128 2
100725 문6 사치자원 한턴만 캔담에 팔고 시민빼면 어떻게됨? [5] 4321(112.145) 19.12.09 126 0
100724 문6 석탄 많이 나오면 사람이 착해지는듯 [1] ㅇㅇ(39.7) 19.12.09 160 1
100723 일반 헝가리는 문승 어려움?? [4] ㅇㅇ(106.101) 19.12.09 147 1
100722 문6 한 2주 전쯤에 스타팅때메 접었다 돌아옴 ㅇㅇ(14.199) 19.12.09 37 0
100721 문6 ??? [1] 00(39.117) 19.12.09 35 0
100720 문3/ 문명3 꺼라위키 프로젝트 풀가동중 [1] =ㅂ=(1.233) 19.12.09 92 3
100719 문6 정책카드 첨에 신앙넣다가 종교관 찍고 생산력으로 턴? [1] 테란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2.09 91 0
100718 문6 초반에 수도 캠 인접 잘 안 나오면 어떻게 함? [6] ㅇㅇ(39.7) 19.12.09 142 0
100717 일반 문명6 재미있음? [1] ㅇㅇ(118.41) 19.12.09 75 0
100716 문6 5시티 많으면 6시티로 문화,과학승리하는건 비효율적임? [4] ㅇㅇ(221.140) 19.12.09 177 1
100714 문6 문6 문화승리 콩고가 제일좋음? [6] ㅇㅇ(1.243) 19.12.09 251 1
100713 문6 일본 특수지구 대충 올려도 보너스 개쩌네 문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2.09 94 1
100712 문6 근데 종교관 버그가 실험 할때 편하긴 하다 서원킹신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2.09 331 0
100711 문6 사무라이가 검사 업글이 아니네? [8] 문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2.09 460 1
100710 일반 문명 여캐 따먹기 하려면 5 vs 6 [5] ㅇㅇ(118.41) 19.12.09 465 0
100709 문5 커뮤니타스인가 그맵 재밌음? [4] ㅇㅇ(59.86) 19.12.09 183 0
100708 문6 불멸자는 과두제가 붙는가 안붙는가, 케식은 기사도인가 아닌가 [4] 서원킹신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2.09 274 3
100707 문5 글고 보니 문명 5도 케식 진급 뭔가 이상하지 않았나 [9] 중복닉네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2.09 422 2
100706 문6 AI가 충성도 신경쓴다면 한국종특을 무조건 점령당했을때 충성도감소는 어때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2.09 168 0
100705 일반 질문)나 겜안한지 1년됐는데 [1] ㅇㅇ(121.168) 19.12.09 67 0
100704 문6 문명 6 종교승리 최적화 문명 및 팁 [10] 중복닉네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2.09 25203 9
100702 문6 문명 6 몽골과 케식 그리고 경험치에 대한 이해 [10] 서원킹신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2.09 1941 0
100701 문5 문명은 왜 누드패치없노 [10] ㅇㅇ(39.7) 19.12.09 614 0
100700 일반 문6 아직 콤플릿에디숀 안나옴? [4] ㅇㅇ(27.112) 19.12.09 172 0
100699 문6 마구간과 오르두는 공성병기에 어떤 효과를 줄까?결산 [17] 서원킹신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2.09 4098 33
100698 문6 러시아 종교관이랑 교리 뭐가져감 [3] ㅇㅇ(1.244) 19.12.09 391 0
100697 일반 속도차이도 난이도에 엄청영향크네 [2] ㅇㅇ(125.190) 19.12.09 231 0
100696 일반 특수지구는 소속도시에만 산출량 적용이죠? [2] 클로우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2.09 71 0
100695 일반 한국 정책카드로 한강의기적나올만하지않냐? [5] ㅇㅇ(106.255) 19.12.09 272 0
100694 일반 ㅋㅋ 문린이 기분째진닼ㅋㅋ 이맛에 고인물들이 심시티 하고 끄는거임? [11] oo(115.143) 19.12.09 392 6
100693 문6 항모전단 굴리면 뽕차지않냐? [2] ㅇㅇ(27.119) 19.12.09 194 0
100692 문5 왕자난이도에서 헤딩중인데 [9] 지나가는행인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2.09 243 0
100691 일반 문명5 지도자팩 나오면 좋겠다 ㅇㅇ(223.62) 19.12.09 64 0
100690 일반 공개비난 하던 러시아가 왜 선물을 보내죠?? [4] oo(115.143) 19.12.09 248 0
100689 문6 스핑크스로 가버렷 [1] ㅇㅇ(59.5) 19.12.09 170 2
100688 문5 이념불행 어떻게 피해? [16] ㅇㅇ(118.33) 19.12.09 1927 1
100687 일반 늒네 도움! [7] ㅇㅇ(211.44) 19.12.09 129 0
100686 일반 산업구역은 어디다 펼수있는거야? 무조건 평지? [5] oo(115.143) 19.12.09 166 0
100685 일반 빅토리아는 왤케 불만충임? [3] ㅇㅇ(110.70) 19.12.09 18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