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아왓다. 일퀘 돌고 가마솥도 한번씩 돌면서 파악하려 했더니 뇌가 파스타가 된 기분이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oh&no=213691&page=5

콯3)캠페인 연재 준비 근황 - 컴퍼니오브히어로즈 마이너 갤러리

이걸 공략이라고 써서 내야 할지 고민중임. 도움좀.

gall.dcinside.com

이걸 보고 왓다면 알겠지만, 몇번 더 같은 방식으로 긴빠이 메타를 통해 켐페인을 꺠려 시도했었는데 
교전중에 잔해가 터지거나 밟혀서 재생 불가능한 경우가 자주 나와서, 조금 더 안정적인 공략법 찾느라 오래 걸렷음 

오래 걸리는 미션 맞으니까. 처음 깨는 뉴비가 호오옥시나 있다면, 마음을 가다듬고 천천히 깬다는 생각으로 밀자. 

들어가면 보게 될 광경. 전문가 기준, 우리에게 2분이 주어지고, 그동안 방어선을 짜면 된다. 
넉넉한것 처럼 보여도 전문가 기준으로 공세 난이도가 꽤 높은데다, 병력이 전멸하면 그대로 켐페인 실패니까, 방어선을 철저히 짜도록 하자. 
어차피 오래걸리는 켐페인이고, 자원도 다 못써서 숫자가 빨간걸 더 자주 보게 될테니, 절대 아끼지 말자. 
+근데 무기업은 절대 안된다. 무기업 비싸고 그만큼 지뢰도 못 깔지만, 북낙 켐페인은 보병으로 공세 못한다.

우선 기척이 대공트럭과 254를 수리해야 한다. 공병이 수리하면 지뢰를 다 못 깔거나, 철조망이 제대로 깔리지 않아 보병진이 전멸하는 참사가 터지기 때문. 

똑같이 기척이 뮤니 크레이트를 먹되, 십자가가 그려진 힐팩 두개가 있으니, 확인을 한번 하고 탄약만 챙기면 된다. 스페이스바를 눌러 전술모드로 멈출 수 있다. 

철조망을 이렇게 모래주머니 반대편에 가깝게 지어주고, 중앙을 비워주자. 
저러면 공세가 들어왓을 때, 중앙으로 돌파하고자 하려 하는데, 그동안 보병은 제압을 거는게 가능하다. 
MG가 저기에 깔리는 이유는, 저 앞 철조망에 박격포탄이 떨어져서 방어선에 구멍이 생기기 때문이다. 
모래주머니 안으로 병력이 들어오면, 보병의 품질에서 차이가 극심하게 나는데다, 대공트럭이나 254가 터져버릴 수 있으니, 최대한 끊어줘야 한다. 
같은 이유로 MG가 터져버리면 제압이 안되서 방어선이 작살이 난다. 나오자마자 제압 걸기 시작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뒤에다 안전하게 깔아준다. 

지뢰는 슈미네와 텔러미네중, 대전차 전용인 텔러미네를 추천한다. 차량이든 보병이든 같은 곳에서 나오는데 슈미네를 깔면 보병 하나가 밟고 끝날 수 있기 때문. 

공격이 오는 위치는 윗쪽의 트럭 잔해 부근과 

지금 지뢰를 깔고자 하는 위치 두곳, 

그리고 차량만 따로 도로를 따라 달려온다. 
도로를 따라 달려오는 차량은 딩고라서, 뮤니를 조금 아꼇다가 대전차 수류탄을 던지거나 대공포 철갑탄 끼워주려고 한다면, 한두개정도는 아껴도 괜찮다. 

이 미션은 공병대가 MG 벙커 초소를 지을 수 있으니, 북쪽에 깔아주면 마무리. MG34와 벙커 위치를 바꿔도 된다. 

벙커는 가장 나중에 지어도 된다. 콯3는 공병 둘이 같이 건물 올리는게 되기 때문.

대공트럭은 후면 보여주자. 어차피 장갑 다 똑같은데, 대기중일때 포탑이 뒤로 돌아가서 앞을 보여주면 반응이 조금씩 늦을 수 있다. 

이제 3분 30초를 버티자. 전문가 난이도 답게 초반부터 구르카가 덤벼오는 모습. 

연료탭에 가려졋는데, 아래쪽을 철조망으로 한번 더 강화해주면 더 좋다. 
도로쪽으로 달려오는 딩고가, 길이 막힌거 같다 싶으면 아래쪽으로 우회하기 때문. 지뢰가 많은 전투라 지뢰제거기 업을 하게 되니 이후는 신경쓰지 말자. 

방어선을 잘 짯다면, 보병이 달려오는 족족 제압이 걸려서 망했어요를 시전할거다. 

그리고 이럴 때 쓰라고 254를 준거다. 포격기능은 자원을 안먹으니까 1분 쿨 돌때마다 계속 쏴서 경험치를 잔뜩 먹여준다. 정말 자주 쓰게 될 친구다. 

2분대로 들어서면 험버와 딩고가 공세에 합류한다. 지뢰를 잘 깔았다면 저렇게 변하지만, 만일 안 터졋다면 대공트럭과 뒤에 있던 판저뷕세를 주워서 일점사하자. 
저게 아무리 널 귀찮게 해도 저기에 대전차 수류탄을 쓰면 안된다. 철갑탄 없어도 피 쭉쭉 닳으니까 그것도 쓰지 말고.

니가 빠른 스튜어트를 가게 된다면 낙지가 느끼는 것

그리고 저게 바로 사유. 1분대로 들어가면 거의 마지막 공세가 올텐데, 스튜어트 두대를 포함한 공세가 온다. 

스튜어트가 곱게 지뢰를 밟고 불나방이 되기도 하는데, 만일 안 터진다면 저기에 대슐을 던져서 AI가 스튜어트를 빼게 해야 방어가 된다. 
1분 남았다고 "병력 좀 갈려도 되지" 하지 마라. 이 켐페인 팩션은 잡은건 보병 최약체 상태이자 지금은 업글 하나 없는 북낙이니까. 

어떻게든 시간동안 전멸 안 당하고 거점을 지켜냈다면, 축하한다. 
이제 임무 들어가는거다. 진짜로.

브리핑을 이제 해준다. 앞으로의 목표는 저 노란 X자 두개 먹고 지키는 것. 
방식이 무엇이든 먹고 방어만 하면 되니까, 여러 방식으로 공세해보는게 가능한데 

+

이건 하지 마라. 저게 가장 난이도가 높은 방법인데다, 보조 목표 깨려면 맵을 전부 돌아야하기 때문에 제일 느린 방법이 된다. 

난이도가 가장 높은 이유는, 중앙엔 17파운더 두문, MG, 4.2인치 중박격포, 풋가드 다수가 참호에 박혀있기 때문이고. 
가장 오래 걸리는 이유는 보조 임무가 왼쪽과 오른쪽으로 퍼지는 구조이기 때문.
보조 목표 안 깨고 클리어만 하겠다 해도, 교전중에 인근을 지켜야 할 병력이 오는 경우가 존재하는게 전문가 난이도 캠페인이기에, 그마저도 추천은 안 한다. 
그럼 어디로 공세를 해야 할까?

브리핑 지도를 기반으로 지뢰밭(빨간색 빗금친 지역)과 보조 목표(감적수, 주황색)을 표기해놧다. 
지뢰밭이 존재하니까 중앙으로 돌파하라는 의도로 받아들일 수 있는데

정말 정직하게 지뢰만 깔려있다. 

+기갑공병대 데려와서, 지뢰제거키트 붙여주고, 지뢰 밀어주면 된다. 

별로 안 비싸니까 붙여주자. 앞서 말했듯 보병으로 밀어 볼 수준의 방어선이 아니라는거.

이제 공세 방향을 결정하면 되는데. 왼족을 먼저 공략하고, 오른쪽 보조임무를 향해 내려가는 방법과 

오른쪽을 먼저 공략하고, 왼쪽에 있는 보조임무 하나를 끝내고 돌아오는 방법이 존재한다.
두 방법의 차이점들은 다음과 같다. 

1. 왼쪽으로 돌파하는 경우
-상대 기갑이 약하다. 대공크루가 대부분이고, 올라가는 거점 먹었을 때 반격하러 오는 그랜트까지가 전부이기 때문. 
-보조 임무로 회수 가능한 마르더의 회수 난이도가 더 낮다. 근처 풋가드만 잘 갈아내면 차량을 위협하는 병력이 없기 때문. 
-감적수 보조 임무가 더 오래 걸린다. 왼쪽에 있는건 하나뿐이고, 오른쪽 하나는 위치상 본부에서 다시 가거나, 아래로 쭉 내려가야 함. 
-전차를 긴빠이 해오는 경우 더 쉽다. 반격해오는 그랜트 하나하나 잡아서 자진입대 시키면 됨. 오도트럭은 어차피 보조임무 깨려면 뽑아야하고.

2. 오른쪽으로 돌파하는 경우
-상대 기갑에 전차 터질 각오를 하자. 왼쪽은 크루세이더 AA가 막고 있지만 오른쪽은 아처 구축전차가 버티고 있기 때문. 

-보조 임무로 회수 가능한 마르더의 난이도가 훨씬 높다. 그냥 냅둬도 아처가 덤비는 과정에서 밟고 오는 경우도 존재함. 
-감적수 보조 임무가 더 쉽다. 이유는 선술했으니 생략. 
-전차를 긴빠이 해오는 경우, 전차가 더 쎄다. 아처는 움직이는 88/17파운더인데, 이거 있으면 그랜트가 덤벼대도 무섭지 않아짐.

경로 설명은 끝냈으니, 이제 병력 보충받은 걸 보자. 
자원이 보충되기 시작하면서, 병력을 더 주는데, 괴스타토리, 워킹 슈투카, 그리고 3호 한대다. 

인구를 보면 이미 반이상 찬걸 볼 수 있는데, 여기서 병력을 좀 던지고 원하는 병력을 더 뽑아도 된다.

MG34는 더이상 안 살려도 된다. 앞으로 우리가 공세를 가는데다, 정찰 포격과 오비체도 주고, 앞으로 나오는 적은 기갑이 반, 충격보병이 반이라 봐도 되기 때문.
플락비어링도 더이상 안 살려도 된다. 상대 AI는 공습을 가하지 않고, 지키기는 더 어렵기 때문.
워킹 슈투카는 주는 유닛중 제일 성능이 안 좋다. 로켓 1발당 위력은 좋은데, 그놈의 집탄율이 포대 하나를 정리하지 못하게 한다. 더군다나 1뱃 254도 우리 손에 있다.

이제 3호는 몸빵을 서면서 돌파구를 열어야 하고, 보병은 그거 맞고 돌아올 때마다 수리 돌려야 하니까 나머지 보병은 아끼는게 좋다. 기척 한두카드 정도는 인구수 심하게 부족하다 싶으면 던지고. 

던지라는 말은 대충 어택땅 박으라는 거다. 재배치 기능 없어서 인구수 빼려면 이방법 밖에 없음. 

반대로 한두대정도 뽑는걸 추천하는 병력들이 있는데

오도트럭, 다른 말로 18톤 구난차량은 보조 목표에서 마르더를 챙기려면 꼭 있어야 하니까 한대 뽑아야 깰 수 있는거고, 그랜트 긴빠이가 된다.
3호 화방전차는 풋가드를 정말 잘 잡는다. 대부분 엄폐하고 있어서 일대일을 해서 다 구워버리는 성능. 보병이 귀찮다면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
88포는 아처 못 먹을거 같거나, 그거 없이 전투를 하겠다면 좋은 대전차 수단이 된다. 마침 반격하려는 전차들 막기도 좋고.

이제부터 공세를 할거다. 왼쪽부터 밀어보자. 

왼쪽으로 밀려고 보병을 보내 지뢰를 치우다 보면, 앞에 6파운더와 토미가 있는데
저게 교전중 날라온 박격포탄이 발사된 곳이다. 254 포격이나 워슈 로켓으로 치우면 되는데, 254 관측을 키고 포격을 쓰자. 워슈로 저거 한번에 안 죽을 때가 있더라. 

바로 올라가면 17파운더가 있다. 거점 위쪽에 박혀서, MG를 시야로 쓰고 대기를 타고 있는데, 인원이 2명이라 포격으로 하나만 잡으면 바로 분삭나니 포탄을 때려박아주자.

17파운더를 밀면 왼쪽 언덕의 대전차 병력이 보이스 토미로 떡락한다. 플람판처든 괴스타토리든 보내서 떄려잡아주면 금방 해결된다. 

대부분의 초심자들이 갑자기 차량이 터지는 이유. 왼쪽 언덕참호 아래 길가를 보면, 풋가드 둘과 중박격포가 대기타고 있기 때문.

포격 쐇다고 방심하지 마라. 누가 포격 날렷냐고 쫒아오는 일이 꽤 잦기 때문. 
저기 전력은 풋가드를 치우고 박격포와 아래쪽 참호의 토미만 잡아주면 마르더를 재입대 시킬 수 있다. 

의료트럭을 뽑았거나, 88을 뽑아서 트럭이 딸려왓다면 
언덕에 있던 17파운더에 사람을 채워서 끌고다닐 수 있다. 
17파운더를 노획했다면 대전차포 하나를 대체할 수 있으니 마지막 전투까지 보고 어떻게 노획을 할지 결정하면 더 좋다.

꾸준히 밀다가 윗쪽 마을에 접근하면 포격이 떨어지는데
포격이 떨어진 이후, 포격을 유도하는 관측병들을 때려잡는 보조 임무가 나온다. 아까 찍어준 보조 임무들의 정체. 
관측수 분대로 지정된 토미 분대를 잡지 않으면, 인근 구역에 계속 포격이 떨어지니까 가능한 빨리 잡을수록 좋다. 

물론 올라가는 길에, 17파가 저기 박혀있으니 차량 날려먹지 마라. 대전차포, 박격포, MG는 포격에 맞아도 안 움직이니까 재밌게 갈기셈.
왼쪽 관측수 있는 지역 사진을 찍는걸 내가 잊어버림. 맵에 정말 크게 띄워주고, 화면에 건물 들어가면 띄워주니까 찾는게 어렵진 않다. 

그리고 이제 거점을 먹는다면?

그랜트 두대와 크루세이더로 이루어진 반격부대가 달려온다. 
아까 수리해온 마르더나 17파, 88밀 가져와서 일점사 해야 뭐 터지기 전에 역으로 터트리는게 가능하니까, 대전차 준비를 잘 해놓는게 좋다. 

+전문가 난이도는 실피로 만들었다고 안심하지 마라. AI가 수리해서 다시 내보내려고 한다. 갑자기 도망가는 경우도 그 사유.

그랜트가 저렇게 퍼져버렷다면, 축하한다. 이제 3호를 가져다 버리고, 그랜트를 써도 된다. 

어쩔 수 없는게, 연구를 그냥 안준다. 연구 가능한건 고급수리, 경심탄, 관측경이 끝이라 3호만으로는 마지막 방어 임무가 버거울거다. 
그래서 그랜트를 잔뜩 긴빠이해와 쓰는것. 상대도 그랜트지만 수량을 더 확보해서 보내는게 가능하다보니 나온 결과. 

이제 거점으로 들어가지 않고. 거점 아래쪽 길을 따라 동진. 
중앙 두번째 언덕도 풋가드가 지키고는 있는데, 중요한 대전차포가 얼마 없어서 다 구워진다.
언덕에 기관총 초소들이 박혀있으니 정리해주면 좋다. 저 위치가 남쪽으로 내려가기도 좋고.

원래 오른쪽 지키던 기갑차량들 두드리기도 편하다. 

중앙 지키던 병력들 뒤통수를 갈겨주고, 거점만 먹고 튀자. 
이러면 중앙을 지키던 17파가 돌아보질 않아서, 편하게 해결 가능하다. 
중앙을 먹는 이유는 후술. 

이제부턴 오른쪽을 밀어보자. 본부에서부터 미는거다.

이쪽은 지뢰밭이 더 깊다. 공병대가 회수를 해도 되는데 판저뷕세 가지고 있는 병력 대려와서 감지한 지뢰를 쏴도 헤체가 된다. 왜인진 나도 모름.
그리고 이쪽으로 공세할거라고는 렐릭이 예상 안 했는지, 병력이 진짜 없다. 말 그대로 비어있는 수준.

대놓고 뜨는 감적수 포격으로 머리를 깨주고 거점에 있는 보병들 정리해주면, 거기서부터 시작임
거점 안에 크루세이더 한대가 있는데, 3호가 업글 안되는 쓰레기여도 저건 잡으니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오른쪽 마을을 밀고, 지뢰밭을 통과하면, 보병대가 튀어나오는데 
교전하고 있다보면, 오른쪽 마을 앞에 대기중이던 아처가 대전차 하겠다고 튀어나온다

아처가 한대 쏘고 도망가면서 한대 더 쏘는데, 저거 두대 맞으면 3호 빼고는 다 터지니까 정말 조심해야 한다. 
저게 마르더를 밟고 가는 일도 있으니 조심. 다만 보조 임무 깨는데에 지장은 없다. 하나만이라도 회수하면 인정해주는 듯.

마을 방향으로 더 올라가면 아처가 한대 더 버티고 있다. 

왼쪽 마르더 잔해 있는 통로는 중앙 거점에서 공격이 가능하고, MG 초소에서 기관총도 쏘니까 포격으로 다 정리해야함.

어찌저찌 아처 둘 다 잡으면, 아까처럼 반격공세가 날라온다. 이번엔 크루세이더 두대와 그랜트 한대. 

오른쪽은 주 목표 입구쪽에 그랜트 한대와 크루세이더 대공전차 한대가 더 버티고 있으니, 총 7대를 잡아야 하는 격. 
물론 다 잡으면 니꺼다.

오른쪽 거점은 의료소다. 자동 충원이 안 되더라도, 수동 충원은 되니까 중앙을 밀어야 할 이유 하나가 사라진다. 코딩뭉치 수준

중앙 미는건 왼쪽 미는것과 같은 방식으로 밀면 되고. 

오른쪽, 왼쪽과 관계 없이 반대쪽 밀려면 그쪽 공략을 반대로 따라가면 된다. 어느쪽이든 거점 먹었을 때 날라오는 역공은 다시 나오니까 대비를 잘하자. 잘못하면 지원차량이 다 터진다.

이제 입구를 밀자. 거의 다 왓다. 

여기 있는 17파 하나가 대전차 전력 끝이다. 나머지는 풋가드 한두개 정도가 끝.

여기까지 왓는데 저 보병들 기갑전력이 부실하면, 어차피 마지막 공세 못 막으니까 재정비를 해오자. 

거점 두개에 있던 보병들을 모두 통구이로 만들었고, 거점 먹으면 이제는 우리가 상대를 지뢰밭 속에 가둔 양상으로 변한다는 말과 함께, 역공 대비하라고 할거다. 

아까와 같이 2분 가량의 시간을 주는데, 중앙 거점을 먹어야 MG 초소를 지을 수 있으니 이를 기억해놓자.
중앙을 밀긴 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물론 본부 방향이 아니라 반대로 밀면 더 편하다.

공세는 그랜트+크루세이더 조합으로, 사진의 공병대 위치와, 지뢰를 까려 하는 곳으로 튀어나온다. 대전차포, 전차, 구축전차를 다 가져와서 저길 겨누고 있으면 된다. 
AI 찐빠로, 한쪽에 가야 할 병력이 다른곳으로 새어버리거나 안오는 경우가 있으니, 가장 위협적은 기갑 전력 위주로 설명하는거다. 

저 두곳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들어온 입구 방향으로도 공세가 온다. 보병 위주여도 거점 뒷치기를 당할 수 있으니 MG초소로 방어해주면 좋다.

포격 끝나면 공세 시작한다. 

+무려 5분을 버텨야 한다. 대전차 전력을 잘 갖춰서, 잘 배치했기를 바란다.

그랜트+크루세이더 조합으로 두번오고, 거점에 포격이 한번 더 떨어진 후에 

마지막 공세는 마틸다 한대씩 온다. 
이건 전문가 난이도의 찐빠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저난이도는 마틸다가 가장 강한게 맞기 때문. 물론 전문가에선 그랜트 스팸 수준으로 몰려오는 상대 막느라 바쁘지만.

+시간 다 지났어도 거점 중립화 되서 안 먹혀 있으면 안 끝난다. 게임 안 끝나는게 버그인건 아니니까. 한번 거점 다시 먹어보고 와라.





+정말 오래 걸리는 캠페인이다. 아무리 빨리 달리려 해도 50분대 앞으로 가는게 많이 빡세다. 
뉴비들(있다면)은 특히나 어렵게 느껴질 미션인데, 앞에 있는건 맞불 작전이고, 뒤에 있는건 여우의 덫 미션이기 때문. 물론 공략은 계속 쓸거다. 

후일담같은걸 적고는 싶은데, 스샷 제한에 걸려서 여기까지 써야한다. 보고 싶으면 댓글로 남겨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