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중세 전쟁인데 신롬이나 동롬 황제가 똥막대기 징집병만 몇만씩 굴리는 점

봉신들이 전쟁에서 패배하면 자기 영토가 날아가는데도 멍때리면서 참전 안하는 점

봉건 계약에서 세금이랑 징집병 제공 부분은 하나도 의미없는 부분인 점

신롬 선제후들 병력이 멀쩡한데 신롬 황제 직할병력이 날아갔다고 외적한테 허무하게 지는거 등등

바닐라하면서 개인적으로 현타왔던 경험들 때문에 짜증나서 혼자 끼적끼적 만들어봄

사실 봉신 소집하는것 외에도 좀 자잘한 변화가 있다

<모드 적용하고 1067 시작했을 때 셀주크의 침략>

1. 전쟁에서 봉신 소집 가능해짐

말그대로 이제 주군이 자기 봉신들을 전쟁에 소환할 수 있게됨

봉신은 지위에 따라서 동맹 부르듯이 명성을 소비해서 부를 수 있음(남작 30, 백작 75, 공작 150, 왕 300)

봉신들은 동맹이랑 비슷하지만 소집에 응할때 몇몇 요소들을 더 고려하는데

이런식으로 지 영토가 공격당하거나, 지 명분을 대신 주장해주는 경우에는 무조건 참전한다

주군이 자기랑 동맹이 아니라면 -20을 받고, 적대자가 외세 문화냐 종교냐 등등에도 영향을 받음

그리고 이제 봉건 계약에서 군사적 의무(징집병 제공)이 높을수록 소집에 더 잘 응한다

낮으면 낮을수록 봉신들이 더 소집에 불참하고

4단계면 +20이고 5단계면 +40임

밑에서 설명할건데, 전쟁 끝나면 군자금을 분배함

봉건 계약에서 세금 부분은 이제 이 군자금을 얼마나 낼지도 나타낸다

각 봉신을 한명씩 일일이 부르는거 귀찮은 사람은 한번에 봉신 다 부를수도 있음

봉신 입장에서 주군의 소집이 들어온 경우

그냥 참전할수도 있고, 꺼지라고 할 수도 있는데

돈을 내거나, 학력으로 대결하거나, 구실등이 있으면 관계도 패널티 없이 넘어갈수 있다

아래는 봉신들이 전쟁에 소집될때 받는 수정치임

이상의 요소들을 고려해서 봉신이 소집에 응하거나 꺼지라고 할 수 있다

봉신들은 각자 무장병 캡과 기사들을 데리고 있으니까 많이 부를수록 거의 무조건 이득임

2. 전쟁 군자금

뭐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된건 아니고, 전쟁 끝나고 금이랑 명예를 분배함

1) 금

전쟁이 끝나면 모든 자신 + 모든 직속봉신의 월수입을 거둬서

자기가 20%를 가져가고 나머지는 공헌도에 따라 다른 참전자들에게 나눠준다

딱히 봉신이 아니라 동맹이어도 받을 수 있으니까 남의 전쟁에 끼어들어도 돈벌수있음

이때 지급하는 군자금의 액수는 공화국 봉신은 4개월치 수입

봉건 봉신들은 세금 계약에 따라 달라진다

2) 명예

전쟁에서 '이기면' 참전한 적의 지위를 합산해서 명예를 승자측에 뿌린다

적 남작 하나당 25, 백작 하나당 75 이런식이라서 동맹이 많은 거대 제국을 이기면

전쟁에서 봉신들을 부르느라 소비한 명성을 따갚되하거나 더딸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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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140년정도 돌려본 결과, 대공들이 쉽게 남들한테 안털리게 되고

왕국이나 제국이 좀더 오래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느낌이었음

실제로 경향을 알아보려면 여러사람이 모드 써서 테스트 해봐야하니까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번씩 써보고 버그 제보/의견 제시 좀 해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