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심심해서 뉴비가 티어표 끄적임. 각 살인마별로 첨언을 짧게 적어놓았음

주관적인 티어표고 잘하는 사람이 아니니까 이 점 고려해서 읽어주길 바람 미리 적어놓자면 데바데 플탐은 2300시간임

티어표 직접 만들어볼 사람은 여기 : 

https://tiermaker.com/create/dead-by-daylight-all-killersincluding-nemesis--889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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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ermaker.com

[S티어] 블라이트 스피릿 너스

블라이트 : 불변의 원탑. 패치 후로 다른 애들과의 격차도 더 커지고 데하도 죽어서 이제 진짜 범접불가 영역에 들어섰다고 생각함.

스피릿 : 블라이트와 마찬가지로 아직도 원깜이 어울리는 킬러고, 대체퍽도 넘쳐나고, 블라이트에는 못 미치지만 밸류가 엄청 높아진 돼지와의 시너지, 여전한 모액의 기동성으로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1티어 살인마

너스 : 이전에는 너프가 꽤 뼈 아팠었는데, 이번 패치로 데하가 죽으면서 어느 정도 예전의 폼을 회복했다고 보여짐. 갠적으론 너프 직후엔 스피릿보다도 훨씬 아래라고 생각했는데 패치로 다시 동급까지 위상을 회복했다고 생각함.

[A티어] 수도사 해골상인 종구 예술가 쌍둥이 웨스커

수도사 : 이젠 큐브 및 대인전 활용이 너무 유명해져서 굳이 더 적을 필요도 없을 듯

해골상인 : 읭? 하는 사람들 많을텐데 아직 안 퍼진 해골상인 대인전 세팅 너무 씹날먹임. 갠적으로 갤에서 종구로 불탈게 아니라 해골상인 날먹이 수십배는 더 강한데 안 퍼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종구 : 돼지 마브가 이만큼 어울리는 캐릭이 없어서 국밥픽 소폭이 나락갔음에도 굳건한 템포를 보여주는 중. 솔큐는 아무리 잘하는 사람들을 모아놓아도 종구도 잘하면 탈출 절대 불가능함. 다만 여기서부터는 다인큐에 한정되는 '호재'에 카운터되는 레벨임.

예술가 : 패치로 변한게 사실상 0이라 강함에도 변함이 없음. 다만 옛날에는 A티어 상위권에 위치했었지만 수도사 종구는 점점 강해지는 반면 혼자 그대로라 위치는 밀려났음.

쌍둥이 : 패치로 수혜 제대로 본 캐릭. (데하 + 호재) 다만 솔큐 호재는 죽고 다인큐 호재는 강해진만큼 솔큐는 개처럼 양학하지만 반대로 다인큐에게는 쉽사리 털리기 쉬운, 격차도 더 커진 살인마기도 함.

웨스커 : 소폭메타와 퍽도 플레이스타일도 많이 달라졌는데, 다른 뚜벅이랑 달리 기동성이 확보가 돼서 살아남고 오히려 더 강해진 면모도 있는 살인마. 다만 나머지 A티어 살인마에 비해 대인전의 파훼법이 명확하게 존재해서 A 끝자락에 위치.

[B티어] 오니 총구 토구 기사 네메시스

오니 : 여러판 돌려봤지만 여전히 고질적인 문제점(첫타)이 그대로고 발전기 견제퍽 엄청까진 아니어도 잘 쓰던 애라서 패치가 도움만 됐다고는 보기 힘든 듯.

총구 : 원래는 데하가 죽어서 데하 카운터성인 총구도 같이 밀려날거라 생각했는데, 해보니까 얘도 마브 들어갈 자리가 있어서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음. 원래 대인전이 확보가 되는 캐릭이라 여전히 B 상위는 가져갈만한듯.

토구 : 많은 사람들이 토구가 총구보다 위라고 생각할텐데, 상대가 잘하면 잘할수록 저격각은 안 주기 마련, 근접각이 더 잘 나오는 것도 첫타가 쉬운 것도 총구고, 구조물 및 거리 벌리기에 취약하다는 점도 둘이 수렴해서 고점은 총구를 위로 쳐줌.

기사 : 기사도 소폭이 죽으면서 같이 죽었다고 생각할텐데, 아예 스타일을 바꿔서 쫄을 활용한 끊임없는 공격 방식도 의외로 쓸만하다고 봤음. 그리고 지금처럼 견제퍽이 마땅치 않은 시점에서 퍽 없이도 쫄로 확정된 시간을 소모시키는 것도 여전히 중요하게 작용함.

네메시스 : 이 이하로는 강점보다 단점이 더 부각되는 살인마들임. 네메시스도 소폭이 굉장히 잘 어울렸던 살인마 (초반 느린 템포를 소폭빨로 커버) 라서 공격력이 많이 약해졌음. 그럼에도 C가 아닌 B인 이유는 3단계 대인전이 충분히 강하기 때문임. 다만 B티어 나머지 애들에 비해 단점이 크긴 함.

[C티어] 역병 방구 삼각두 식구 준구 마늘이

역병 : 호재 픽률도 죽고 소폭도 없어서 한때 악명높았던 소폭거미 날먹의 메리트가 전부 증발해버림. 그래도 버프받은 폼이 있긴 해서 예전처럼 나락에 있지는 않지만 이 이상으로 올라가긴 힘든 것으로 보임.

방구 : 방구가 왜 여기에 있지?라고 생각할텐데, 한방방구는 한 단계 더 너프돼서 더 이상 방구 최강세팅으로 쳐주기도 힘들고, 클래식 방구도 지금 낄만한 퍽이 대인전퍽밖에 없어서 B이상의 살인마들에 비해 내세울 강점이 없어서 이 위치에 놓음.

삼각두 : 방구랑 유사하게, 대인전에 올인한 살인마들은 지금 애매한 포지션에 놓여있음. 그렇다고 삼각두 대인전이 올인한 만큼 확실한가?하면 그것도 아니고 속죄의 우리도 이젠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라..

식구 & 준구 : 얘네는 벌써 1년 넘게 이 위치에 있고 묘사하기도 귀찮아서 묶음. 너무 클래식하고 강점 단점이 명확해서 티어가 쉽게 변하질 않음.

마늘이 : 원래는 얘가 텔포랑 대인전이 둘 다 애매해서 소폭메타 때 오히려 더 아래였는데 지금은 그게 조금이나마 강점으로 작용해서 C 끝자락 정도는 줄만한듯. 텔포가 확실하지만 대인전이 별로였던걸 소폭빨로 커버쳤던 링이나 몽구랑 비교하면 역전되었다고도 볼 수 있을 듯.

[D티어] 톱구 런구 링 학지운 몽구 드레지 전구

톱구 : 이런말하면 존나 웃을텐데 지금 너프된 톱구 전성기임. 대인전이 워낙 나락이라 그래봤자 D긴 한데 하나도 안 어울렸던 소폭 집어치우고 갈고리 퍽 위주로 들고 드라이빙으로 난전 운영하니까 이전보단 할만하더라. 아주 약간

런구 : 얘는 진짜 씹노답임 지금. 총구는 대인전이 있는 애가 데하까지 씹던 애라서 데하가 사라져도 여전히 위치를 지키는건데 얘는 장점이 데하 카운터 단 하나였어서 데하가 죽으니까 런구도 죽어버렸음. 여기서 좀만 더 건드리면 ㄹㅇ 런직고웩 시절로 돌아갈수도 있음.

링 : 몽구랑 세트로 또다른 애매한 포지션에 있는 애들. 텔포가 특장점이자 유일한 장점인 애인데 그걸 뒷받침할 견제퍽이 죽어서 진지하게 즉처사다코가 가장 강한 세팅이 되버렸음. 근데 좀만 게임할 줄 알면 즉처사다코가 안 먹히는 세팅이란걸 알거임.

학지운 : 여전히 안도감에 대항할 수단이 아예 없어서 노답인 킬러지만 학지운 상대로 다른 탈진퍽은 큰 카운터는 아닌 반면 데하는 아예 목숨이 하나 더 생기는 급의 카운터였어서 조금이지만 더 강해지긴 한 것 같음. 얘가 뭐 소폭을 썼던 애도 아니고.

몽구 & 드레지 : 링 항목과 동일함. 드레지는 사실 텔포도 링한테 밀리고 대인전도 장식으로 붙여준 급이라서 더 그럼.

전구 : 병신 킬러의 출발점. 솔직히 내려도 되는데 그래도 대인전이 밑에놈들보다 존재는 해서 올려줌. 얘는 은근 소폭이 잘 어울렸고 부족한 대인전을 질질 끄는 메타로 그나마 살아갔던 애인데 그게 사라져서 사실상 대격변 패치 이전으로 회귀했다고도 볼 수 있음.

[F티어] 피그 고페 덫구 해그

피그 & 고페 : 말이 필요한가? 심지어 피그는 상향을 해줘도 모자랄 판에 뚝배기가 확정으로 풀리는 공식이나 대입하고 앉았음.

덫구 & 해그 : 병신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해그는 이번에 너 ㅋㅋㅋ 프 ㅋㅋㅋ 먹 ㅋㅋㅋ 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