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입문한 분들에게 책 딱 두 권을 권해드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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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는 1929년에 설립된 명문 클래식 음반회사입니다. 솔티, 앙세르망, 샤이, 케스테츠, 조안 서덜랜드, 파바로티, 체칠리아 바르톨리, 르네 플레밍, 요나스 카우프만 등을 데카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2021년 데카는 Klaus Makela와 계약했는데 1980년 샤이 이후 데카가 계약한 첫 지휘자라고 합니다.

매니저

찰랑찰랑(ckffkdckff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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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개설일

2022-01-24

[일반] 클래식 입문한 분들에게 책 딱 두 권을 권해드린다면

찰랑찰랑

2023.07.21 17:24:54

조회 133 추천 2 댓글 0

딱 두 권만 사신다면 마로니에북스에서 나온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1001'과 클 출판사에서 나온 해럴드 숀버그의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 1, 2, 3'을 권해드리겠습니다.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이 세 권짜리라 총 네 권이 되는 셈이네요.

1.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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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무거워 휴대하실 수는 없습니다. 전 책상 옆에 두고 사전처럼 보고 있는데 너무 내용이 방대해 소개된 1001곡을 다 듣기는 아마 어려울 거 같아요. 멋진 사진들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 책은 네이버에 내용이 다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꼭 사지 않으셔도 네이버 검색을 통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싸게 사실려면 헌책방을 이용하실 수도 있고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9698415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1001

꼭 들어보아야 할 클래식 곡을 연대순으로 집대성한 이 책은 영국, 유럽, 미국과 호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음악 비평가와 학자 등이 대거 참여해 집필되었다. 저자들은 자신들의 지식을 총동원해 작곡가가 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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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 1, 2, 3'

이 책은 너무 너무 재미있고 유익해서 강력 추천드립니다. 숀버그님은 왜 이렇게 아는 게 많고 글을 잘 쓰시는가, 번역하신 김원일이란 분은 어떻게 이렇게 번역을 깔끔하게 잘하실 수 있는가, 감탄하면서 읽게 되는 책. 우리나라에는 2020년, 2021년에 번역되어 소개되었기 때문에 그전에는 우리 말로 이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없었겠죠. 이렇게 잘 번역해서 내주셨으니 고맙게 두고 두고 읽고 있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쭉쭉 읽으셔도 좋고 예를 들어 가시는 연주회 프로그램이 베토벤과 차이코프스키라면 연주회 가기 전에 예습 삼아 베토벤과 차이코프스키 해당 부분을 읽는 식으로 부분부분 골라 읽으셔도 좋습니다. 읽은 부분을 나중에 다시 읽어도 또 재밌습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22093037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 1

클래식 음악의 역사와 흐름을 작곡가를 중심으로 풀어낸 고전이다. 바로크 시대 몬테베르디에서 시작해 바흐, 헨델, 모차르트, 베토벤, 슈만, 쇼팽 등을 거쳐 20세기 미니멀리즘에 이르는 음악사의 계보를 새로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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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7906182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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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작곡가들의 삶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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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1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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