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네가는 무슨 필름감성 어쩌고 하면서

홍보를 많이 하지만

사실 찍어보면 향도 너무 강하고 밸런스도 이상함.

해서 실용성이 거의 없다.

(사실 이건 후지 필름시뮬 전반적인 문제이기도 함. 무게감이 이상하게 쏠려있음)

특히 어떤 점이 이상한가? 하면

대비감은 너무 강해서 어두운 부분은 심할 정도로 죽어있는데 

채도는 채도대로 너무 낮으니+와중에 컬러 트윅은 빡세니

피부톤은 흙빛이 되고 이미지는 축축 처지는 눅눅한 맛이 나옴.

지금 알려줄 건 인물용으로 써먹을 수 있을 정도의 컬러가 나오고

특히 자연광 들어오는 실내+직광플래쉬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 (빛을 잘 읽었을 때 기준)

인바디 설정에서

커브를 어두운 부분을 1.5~2 올려주고 밝은 부분을 1 낮춰줘

채도는 +2

컬러크롬은 뭐 맘대로 하십쇼 나는 약하게 줬음

화이트밸런스는 그냥 분위기우선 자동

그럼 피부톤이 살고 암부에 치우쳐있던 밸런스가 좀 살고 과한 대비감도 잡힘.

이걸로 최종 안 뽑고 현장 프리뷰용으로만 써도 굉장히 좋고

그냥 최종을 이걸로 뽑아도 그냥 일반적인 촬영에서는 쓸만할것임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