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너서클에서 2인자 강화 시키는 중점은 그냥 총통 교체 말고 무슨 효과가 있는 건지 잘 모르겠음. 일단 나는 힘러로 바꿔봤는데 큰 차이는 없었음. 그리고 히틀러는 죽은건지 죽인건지 은퇴한 건지 그냥 증발해서 장관으로도 못 씀
2, 오스트랄라지엔 국가판무관부(오스트레일리아)의 지도자(국가판무관)는 폴란드 말박이왕인 파벨 베르몬트임. 근데 국가판무관 포트레잇만 있고 말박이 포트레잇은 사라졌음
3. 독일이 비동맹주의일 때 현실정치 중점트리 하단의 '터키 재복속'을 누르고 터키가 수용하면 터키는 무조건 초록색 '오스만 제국'으로 바뀌어 버림. 그런데 지도자나 중점이 바뀌지는 않아서 나라 이름은 오스만 제국인데 케말주의 지도자가 케말주의 중점만 찍고 있는 별 븅신같은 상황을 볼 수 있음. 실제 중점을 찍어보면 케말이 죽기 전에 해당 중점을 찍는 건 거의 불가능하겠지만, 이론상 아타튀르크의 오스만 제국을 보는 것도 아주 불가능은 아님 ㄷㄷㄷ (내가 생각하기에는 원래 이렇게 만드려던 게 아니고 찐빠가 난 것 같음 ㅇㅇ)
4-1. 빅토리아 여제를 불러오는 방법은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 일단 빌헬름 2세 루트에서 네덜란드가 망명을 거절해야 함. 디시전으로 공군 규제, 빌헬름 계승권 회복, 계승법 개정까지 찍어주고 세계정치 중점트리에서 영국과 동맹하는 루트를 타면 작위를 받아올 수 있음. 여제만 먼저 보내고 나머지 가족이 함께 따라가게 하면 빅토리아 여제를 세울 수 있음. 여기까지는 똑같다.
4-2. 달라진 점: 여제를 불러왔다고 해서 신성로마제국 디시전이 바로 생기지 않게 되었음. 현실정치 중점루트 맨 밑에 신성로마제국 재건이라는 히든 중점이 새로 생겨서, 그걸 찍어야 디시전이 생김.
4-3. 해당 중점으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미텔유로파 중점트리를 타고 내려가야 함. '전우' 루트와 '오스트리아 문제' 루트가 있는데 반드시 오른쪽으로 내려가야 함. 왜냐하면 '전우' 루트는 오스트리아를 오토 폰 합스부르크의 오스트리아 대공국으로 바꿔버리고(위의 터키 재복속처럼 즉시 뿅하고 바뀜) 오스트리아에 슬로바키아, 갈리치아-로도메리아, 트란실바니아 등을 떠먹여주면서 동맹으로 가져가는 루트임. 문제는 신성로마제국 디시전을 찍으려면 당연히 오스트리아 전역 지배를 해야 한다는 것임. 나중 가서 탈퇴시키고 정당화하고 그러면 번거롭지 않겠음? 오른쪽 '오스트리아 문제' 루트는 헝가리를 대헝가리로 만들면서 오스트리아의 부르겐란트를 대헝가리한테 붙여주는데, 놀랍게도 신성로마제국 디시전을 찍을 때 부르겐란트가 없어도 전역 지배로 인정 됨. (배려해준 건지 새로운 주라서 적용 안 된 건지 모르겠음)
5. 민주 독일 아니어도 유럽연합을 찍을 수 있음. 빌헬름 2세나 빅토리아의 유럽 연합도 가능한 것임. 유럽연합이 이제 우랄까지 포함하는 유럽 전역에 핵심주를 박아버림. 신성로마제국->유럽국가연합 2단 변신도 가능하긴 한데 말했듯이 기존 유럽연합과 달리 신성로마제국 핵심주를 전부 다 커버하기 때문에 굳이 2단변신 할 필요는 없음. 유럽국가연합->신성로마제국 해서 국명 뽕이라도 뽑고 싶으면 그렇게 해도 됨. / 유럽연합 디시전은 독일만 이렇게 바뀐 게 아니라 다 바뀌었음. 따라서 파시스트 영국의 범북아메리카 형성 -> 제국연방 -> 유럽연합 빌드가 더 강력해졌다고 봐도 됨. 물론 영국이 미국 먹고 유럽 먹고 우랄 서쪽까지 다 먹으면 이미 게임 끝난 거긴 하지.
6. 민주 루트가 의외로 전쟁이 어렵지 않은 것도 장점이지만 서방 국가들과의 협력에서 소소하게 버프 받아먹는 맛이 나쁘지 않았음. 건실한 경제 찍으면서 서방협력 강화하는 플레이 해 보면 (잔잔하긴 하겠지만) 너희 중에도 재밌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함. 또 현실정치에서 '동부 전선 주시' 루트로 내려가면 주변 국가들한테 소비재 감소 버프 받고 좀 더 가면 무혈로 괴뢰화, 합병 가능함.
7. 많이들 분할루트를 예상했는데 아직 못 찾았음. 분할루트가 있음? 그냥 코어만 미리 박히는 것 같음. 혹시라도 민주독일에서 포겔 루트면 분할이 있나? 아데나워밖에 안 해봤음.
8. 볼가독일은 국판 디시전에서 핵심주를 박을 수 있음. 이해는 되지만 판도는 불편함 ㅋㅋ
9. 스위스는 대게르만국 핵심주가 박힘. 그런데 쥐라산맥하고 티치노에는 안 박혀서 판도가 또 불편해짐 ㅋㅋ
10. 슈트라서를 지도자로 세울 수 있는 것으로 보임. 국방군 결집으로 내전에서 승리한 후 나치 지도층을 목매달아버리면 파시즘 정당 풀네임이 '혁명적 국가사회주의 투쟁연맹'이 되고 정치창에서는 '흑색전선'으로 나옴. 이때 정당 지도자가 오토 슈트라서임. 근데 나도 여기까지밖에 못 왔음. 콘솔로 이념을 파시즘으로 바꿨을 때 국명이 '독일 국민국'으로 바뀌고 색이 대게르만국처럼 짙은 검은색으로 변하고 오토 슈트라서가 집권하는 건 확인했음.
히틀러 축출 + 나치 간부 교수형 이후에 어떻게 파시스트 이벤트를 띄울 수 있을까? 혹시 선거이벤트라도 있나 했는데 없더라.
이것 저것 확인할 건 다 했으니 오스트리아나 찍먹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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