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할 때 마다 뉴비들이 와서 물어보는데 망갤이라 공지도 없고 매번 답해주기 귀찮아서 답답해서 걍 쓴다.

- 일단 23,500원짜리(할인하면 5,870원)짜리 본편은 무조건 사야됨

- 본편 사면 갈 수 있는 곳은

독일, 프랑스 일부,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일부, 오스트리아, 폴란드 서부 등

- 구매전 필히 데모 버전을 다운받아 체험 후 구매 권장. 다 사놓고 재미없는데 어쩌나요 하는 사람들 은근 있음

- 카고 번들 팩 같이 특정 종류를 모은 DLC를 묶어서 번들로 팔기도 하는데 자신이 사고 싶은 DLC중 2개 이상이 번들에 들어가 있다면 번들을 통째로 구매하는 거 추천. 번들은 추가적인 할인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냥 별로 안 사고 싶은게 껴있어도 번들을 사는게 가격상 유리할 때가 많음

지금부터는 DLC 설명

1. 이 게임의 DLC를 크게 나누자면 맵 DLC, 화물(카고 팩)DLC, 튜닝 DLC, 페인트잡 DLC로 나눌 수 있음

2. 가장 기초가 되는 DLC는 맵 DLC. 운전을 하며 유럽을 누비는 게임 특성상 맵 DLC를 안사면 정말 갈 곳이 없고 같은 곳만 계속 빙빙돌게 됨. 고로 여력이 된다면 맵 DLC부터 사는 것을 매우매우매우 권장함.

유트 맵 DLC는 출시 순서대로 고잉 이스트(폴란드 동부, 슬로바키아, 헝가리), 스칸디나비아(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비바 프랑스, 이탈리아, 발트해(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핀란드 일부, 러시아 일부), 흑해(루마니아, 불가리아, 터키 이스탄불)이고 올 연말에 이베리아(스페인, 포르투갈) 발표예정

맵 DLC 간략 설명

고잉 이스트 : 맵 퀄리티는 본편과 다를게 없을 정도로 구림. 하지만 발틱해와, 흑해를 잇는 통로로써의 역할을 충실히하며 이 DLC가 없으면 발틱해는 가기가 어렵고 흑해는 육로로 진입이 안됨. 고로 발틱해와 흑해를 사려면 필수 구입 해야 됨.

스칸디나비아 : 풍경이 멋지고 백야현상도 충실히 구현함.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되는 풍경이 많음. 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맵 DLC

프랑스, 이탈리아, 발트해, 흑해 : 뭘 사도 퀄리티는 다 좋음. 물론 가장 늦게 출시한 흑해가 퀄은 제일 좋음.

3. 화물 DLC는 말 그대로 화물의 수, 종류를 늘려주는 거임. 좀 더 색다른 화물을 운송하고 싶으면 사면 됨

화물 DLC 간략 설명

하이파워 팩 : 헬리콥터, 굴착기 등의 화물이 나옴

헤비 카고 팩 : 중량화물(26톤 이상)이 나옴

스페셜 트랜스포트 : 초과화물 운송을 할 수 있음. 도로를 꽉 채울 정도의 크기와 무게를 자랑하는 화물이 등장하며, 운송시 앞뒤로 호송차가 붙음 

슈바르츠뮐러, 크로네 팩 : 두 회사에서 정식으로 라이선스를 받아 만든 트레일러가 나오고 운송시에 이 두 회사의 로고가 그려진 트레일러를 고를 수 있으며 동시에 개인 트레일러로 소유가 가능함. 

4. 튜닝 DLC는 차의 내부, 외부를 꾸밀 수 있는 DLC로 차를 꾸미는 거에 관심이 있으면 사면됨. 구매하게 되면 기존보다 훨씬 많은 수의 튜닝부품이 나옴. 차를 예쁘게 꾸며서 나만의 트럭을 소유하는 것도 이 게임의 주된 즐거움이니 이것도 사는거 추천

차량 모델 튜닝 DLC : 스카니아, 다프, 벤츠, 볼보 전용 튜닝 DLC가 각각 있으며 이들 DLC는 실제 차량 제조사와 협력을 했기 때문에 퀄리티는 다 보장됨

캐빈 액세서리 DLC : 차 내부 대시보드, 천장 등을 꾸밀 수 있음

휠 튜닝 팩 : 말 그대로 휠을 꾸밀 수 있음

미쉐린, 굿이어 DLC : 타이어를 두 회사의 제품으로 꾸밀 수 있음

내셔널 플래그 DLC : 차 외부에 각 나라의 깃발을 꽂을 수 있음

5. 그 외 수많은 페인트잡 DLC도 있으니 도색이 마음에 들면 사도 됨

6. 마지막으로 뉴비들을 위한 DLC 조합 추천

일단 위에서도 말했듯이 맵 DLC부터 지르는게 정석

돈이 많다 = 맵 DLC부터 지르세요. 스팀 검색창에 Map booster라고 검색하면 유로트럭 맵 부스터라는게 있는데 그거 사면 됨. 대신 거기엔 흑해가 안들어가 있으니 흑해도 사고 싶으면 그건 따로 구입

돈이 없다 = 발트해랑, 흑해가 비싸서 지금은 못사겠어요 하는 사람들은 몇 개만 사고 나중에 세일할 때 또 사도 무방함

개인적인 맵 DLC 추천 순위 1.스칸디나비아 2.이탈리아 3.프랑스

맵 부스터도 샀는데 돈이 아직도 남았다 : 그럼 Essential 꾸러미 추천. 이미 산 거는 자동적으로 빠지고 결제됨

다양한 화물을 끌고 싶다 : Cargo 번들 추천

일단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 틀린 거 있으면 지적 환영

제일 중요한 거 : 이 게임 맛들이면 어차피 DLC 다 사게 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