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에 페북에 올라온 EZ2ON 관련소식.. 이지투온을 기다리고 있던 많은 유저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그 후로 8월말이 지나고, 9월초가 되도록 소식이 없자 디붕이는 운동 겸 네오노비스 회사를 찾아가보기로 한다.

회사주소를 찾은 결과 이렇게 되있었다

자전거로 대략 40분 정도 걸리는거리다. 거리도 가까우니 운동삼아 찾아가봤다

도착했더니 이런 풍경이다. 빌딩인데 뭔가 연식이 오래된듯한 느낌.

저 왼쪽문으로 가야 다른 층을 갈 수 있고, 오른쪽 문은 바로 다른 회사의 사무실이기때문에 왼쪽 문으로 들어갔다.

그전에 회사이름들이 적힌 간판들을 살펴봤는데 네오노비스의 이름은 보이지않았다.

한골빌딩 내부 풍경. 저기서 발만 담그고 온게 아니고 3층까지 올라가봤다.

분명 2층 132호라고 되있는데 132호라고 적힌 곳은 전혀 보지못했고, 혹시나 해서 우편함을 봤는데 역시나 132호라고 적혀있는 곳은 없었다. 

허탈한 맘을 품고 돌아가서  네이버지도에 네오노비스를 쳐보니

이쪽 주소가 나오더라. (지금은 검색이 안될거다 내가 정정요청해서)

나 역시 이지투온은 오픈때마다 해왔던 유저가 있기때문에 이곳에 한가닥 희망을 품어봤다.

역시나 다음날 바로 자전거로 갈 생각을 했다.

저번처럼 자전거도로로 갈껄 괜히 차도로가서 무식하게 시간만 더 걸리고 훨씬 더 고생했다

아무튼 도착! KI 타워라는데 이런곳에 회사가 있으면 재정상황은 좋다는건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 들어가보니 아뿔싸! 투썸플레이스밖에 없다

혹시나 해서 KI 빌딩을 한바퀴돌아봤지만 결과는 똑같았다

또 혹시나 해서 우편함을 확인해봤는데 132호 역시 없는 호수다.

결국 유령회사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면서

허망한 마음으로 자전거를 타고 집에 왔다. 주소지로 찾아갈 땐 굉장히 힘을 내면서 갔는데 돌아오는 길에 그렇게 김이빠질수가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