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에서 2연속 무를 캔 뒤로 우린 자극을 받았다. 지금 순위는 우리가 원하는 위치가 아니다. 코망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다. 상태가 안 좋아 보인다. 그저 근육 긴장 정도로 끝나길 바란다. 울미히는 상태가 좋다.
자비처가 특히 수비적으로 지난 몇 주 동안 잘해줬지만, 이번엔 고레츠카가 키미히 옆에서 선발로 나올 것이다. 고레츠카 뒤에는 그라벤베르흐도 출격 대기 중이다. 이 포지션에 자원이 많아서 난 그저 행복하다.
우리는 내일 로테이션을 돌릴 예정이라 포지션에 몇가지 변화가 있을 것이다. 팀원 모두의 정신력이 훌륭하다. 우리는 화요일에 있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까지 시간이 얼마 없기 때문에, 몇가지 변화를 주고자 한다.
스쿼드를 조정하면서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지:
감독은 항상 중재자가 되어야 한다. 스쿼드 결정을 내리는 건 내 역할 중 하나이다. 출전을 하지 못하는 선수라도 여전히 팀의 구성원에 속한다. 팀의 선수라면 결정을 받아들이고 팀을 응원해야 할 필요가 있다.
코망의 부상에 대하여:
근육 문제다. 제일 좋은 시나리오는 근육 긴장 정도가 될 것이고, 최악의 경우 근육 파열까지 볼 수 있다. 하지만 난 최선의 경우만 생각하고 싶고 파열은 아니길 바란다.
데리흐트에 대해:
나이가 어린 선수지만, 네임드 선수에 속하고 그럴만 하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내 축구 철학에 잘 들어맞는다. 그가 처음 합류했을때는 그닥 만족스러운 상태가 아니었는데, 이젠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왔다. 하지만 이건 우파와 루시(뤼카 별명)한테도 해당된다. 다들 수비를 즐긴다.
정통 9번 포지션의 부재에 대해:
이적시장에 우리에게 도움이 될 만한 마땅한 스트라이커가 없었다. 난 레반도프스키를 만나기 전에는 정통 스트라이커를 써본 적이 없었는데, (라이프치히 시절) 그때도 잘 돌아갔다. 우리가 탑클래스 9번을 찾게 된다면 그때는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근데 우린 이미 골을 많이 넣었는걸...
바르셀로나와의 경기가 벌써 머릿속에 돌아다니는지:
선수들이 내일 있을 게임에 집중하는 건 중요하다. 모두가 독일 챔피언이 되고 싶어하지만, 현 시점 우리는 리그 1위가 아니다.
모두들 화요일 경기도 기다리는 중이고 챔스 홈경기를 이기고 싶어한다.
르로이 사네님에 대해:
코망의 부상은 르로이에게 아무런 영향도 없다. 사네는 인테르전 근육 긴장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내일은 휴식을 줄 것이다. 우리에게는 최근에 출전을 좀 적게 한 자말 무시알라, 마티스 텔, 그리고 그나브리도 있다.
키미히에 대해:
키미히는 더 발전한 것 같다. 내 생각이지만, 지난 시즌에 그는 종종 너무 밑으로 내려앉은 포지션에 있었다. 이제는 아주 좋은 포지션에 자리 잡으며 압박에도 능하다. 지난 시즌 그는 4개월 동안 결장했지만, 이런 상황을 고려해도 여전히 좋은 폼을 유지하는 중이었다.
슈투트가르트에 대해:
나는 펠레그리노 마타라초를 잘 알고 있다. 그는 전술이 변칙적이고 이에 대응하기는 쉽지 않다. 가끔은 백 쓰리 형태로 나오기도 하고 어쩔 땐 포백을 쓰기도 한다. 우리는 이에 대비해야 한다. 공간을 내줬을 때 우리가 위험해 처할 수 있는 팀이다.
이번 시즌 자비처의 퍼포먼스에 대해:
그는 더욱 발전할 것이다. 그동안 발전을 이루어냈고 위치 선정도 훨씬 괜찮아졌다. 훌륭한 점은 그가 계속 발전을 원한다는 것이다. 현 시점에서는 조쉬(키미히)와 자비의 조합이 아주 잘 돌아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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