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Domenicali,

Hello, I'm a big Korean Formula 1 fan.

I've been watching F1 for over 10 years since 2008 when you were the Ferrari team boss.

Currently, there is no way to officially watch the Turkish Grand Prix tomorrow in Korea.

This year, Disney plus entered Asia and closed FOX sports Asia.

As a result, the STAR SPORTS channel, which was transmitting live games, also stopped IPTV services.

Dear Domenicali, Please. Can you officially enter the F1 TV PRO in Korea?

Korea's F1 is not very popular, but it is a market with high potential.

In the past, when the Korea Grand Prix was held, Koreans only knew Ferrari and Lamborghini at best for sports car brands and Schumacher for F1.

Also, due to illegal racing, the perception of motorsports was not good.

However, as you may have known when you were in Lamborghini, Korea is currently one of the important supercar markets.

Lamborghini, Porsche, and Ferrari are common on the streets, and Aston Martin and McLaren know these days.

Therefore, F1, in which supercar manufacturers participate, will also receive a lot of attention.

In addition, Hyundai Motor Company's perception of motorsports has changed a lot as it participates in WRC and TCR.

Koreans who were obsessed with brand value are gradually showing interest in racing.

In particular, teenagers and teenagers in their 20s showed very positive responses.

Super Race, a Korean GT class, also has an increasing number of viewers and spectators every year.

With Netflix's success in Korea, Formula 1: Drive to Survive is also receiving a lot of attention.

The number of viewers who became interested in F1 after watching the instinct's race is steadily increasing.

Drivers such as Charles Leclerc and Lando Norris are quickly building fandom.

And thanks to the upward trend, the Grand Prix Full race video posted by Fox Sports Asia continued to record more than 100,000 views.

(It's not a live broadcast, it's a recorded broadcast)

The problem is accessibility. No matter how many people are interested, there is no way to legally watch the F1 game.

In the meantime, as FOX SPORTS ASIA insisted on broadcasting recording rather than real-time broadcasting, Korean fans had no choice but to pay an additional amount and watch it as an English broadcast rather than a Korean broadcast through the IPTV channel STAR SPORTS.

Now, even that method has disappeared.

Domenicali, please officially release the F1 TV PRO in Korea.

Most Koreans watch broadcasts on smartphones rather than on TVs. F1 TV PRO is an application, so you can watch it on your smartphone.

In addition, Koreans receive a professional English education, so they have less resistance to English.

Rather, We prefer native English commentary with more professional information than clumsy local broadcasts.

In addition, Korean sports channels such as SPOTV are transmitted at the same time as popular sports such as overseas soccer, so even if you buy broadcasting rights, you don't even properly broadcast less popular sports.

We really need F1 TV pro.

Formula E will be held in Seoul from 2022. I'm confident that someday the F1 Grand Prix will be held again in Korea.

친애하는 Domenicali 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의 열렬한 포뮬러1 팬입니다.

당신께서 페라리 팀 보스로 계셨던 2008년 부터 보기 시작하여 10년 넘게 꾸준하게 F1을 봐왔지만

현재 한국에선 내일 열리는 터키 그랑프리부터 정식으로 시청 할 방법이 없습니다.

올해 Disney plus가 asia 로 진출하면서 FOX sports asia를 폐국시켜 버렸고,

그로 인해 라이브 경기를 송출하던 STAR SPORTS 채널 역시 IPTV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도메니칼리님께 부탁드립니다. F1 TV PRO를 한국에 정식 진출 해주실 수 있습니까?

한국의 F1 인기는 크진 않습니다만 잠재력이 높은 시장입니다.

과거 코리아그랑프리를 개최 할 때만 해도 한국 사람들은 스포츠카 브랜드는 기껏해야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F1은 슈마허 밖에 모르던 시절이었습니다.

또 폭주족 문제로 모터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죠.

하지만 도메니칼리님이 람보르기니에 계실때도 아셨겠지만 현재 한국은 중요한 슈퍼카 시장 중 하나입니다.

람보르기니, 포르쉐, 페라리가 길거리에 흔하고 요즘은 애스턴마틴과 맥라렌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죠.

따라서 슈퍼카 제조사들이 참가하는 F1 역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입니다.

또한 현대자동차가 WRC와 TCR에 참가하면서 모터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브랜드 가치에만 집착하던 한국인이 서서히 레이싱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10대와 20대 청소년들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습니다.

한국의 GT클래스인 슈퍼레이스 역시 해마다 시청률, 관중이 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흥행하면서 본능의 질주 다큐멘터리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본능의 질주를 보고나서 F1에 관심을 가지게 된 시청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샤를 르끌레르나 랜도 노리스 같은 선수들이 빠르게 팬덤을 구축하고 있죠.

그리고 상승세에 힘입어 Fox sports asia에서 올렸던 그랑프리 Full race 영상은 지속적으로 10만뷰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라이브 방송이 아니라 녹화 중계입니다!)

문제는 접근성입니다. 아무리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많아도 F1 경기를 합법적으로 볼 방법이 없는 겁니다.

그동안 FOX SPORTS ASIA가 실시간 중계가 아닌 녹화중계를 고집하면서 한국 팬들은 추가 금액을 지불하고 IPTV 채널인 STAR SPORTS를 통해 한국어 중계도 아닌 영어 중계로 볼 수 밖에 없었고

이젠 그 방법 마저 사라진 상태입니다.

도메니칼리님, F1 TV PRO를 꼭 국내에 정식 출시해주십쇼.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TV보단 스마트폰으로 방송을 봅니다. F1 TV PRO는 애플리케이션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관람이 가능하죠.

또한 한국인들은 전문적인 영어 교육을 받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거부감도 적습니다.

오히려 어설픈 현지 중계보다 전문적인 정보가 많은 원어해설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게다가 SPOTV와 같은 한국 스포츠 채널은 해외축구와 같은 인기 스포츠와 동시에 송출하기 때문에 설령 중계권을 사더라도 인기가 덜한 스포츠는 제대로 중계하지도 않습니다.

저희에겐 F1 TV PRO가 꼭 필요합니다.

2022년 부터 포뮬러 E가 서울에서 개최합니다. 저는 언젠가 한국에서 F1 그랑프리도 다시 열릴 수 있다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F1 TV PRO는 한국 모터스포츠 흥행의 시발점이 될 것 입니다.

한번 써봤는데 뺄 내용 추가할 내용 뭐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