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관적인 개인 의견임. 
반박시 너가 맞음 ㅇㅇ



1. TPU 

장점 : 저렴함, 탈착 매우 쉬움, 충격 보호 잘 됨, 케이스 자체 파손이 거의 없음, 미끄럽지 않음
단점 : 황변, 다른 재질 대비 상대적으로 두껍고 무거운 경우가 많음 (20~30g), 유막 현상

TPU의 최대 문제는 황변이고 그 외엔 모두 준수함. 
그나마 다른 단점이라면 엄청 가벼운 케이스 찾기가 힘듬. 대부분 두께 1.5mm 내외, 20g~30g 정도 나감 
반면 얇다고 홍보하는 PC케이스의 경우 보통 두께 1mm 내외에 무게 20g 근처 혹은 이하임.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1000원 미만으로 여러개 구입해서 황변 올 때마다 갈아 끼우면 정말 만족하면서 쓸 수 있음.
TPU 케이스인데 이것저것 기능성 강조하면서 비싸다? 살 이유가 없다고 봄. 어차피 황변와서 똥색되는데 그냥 싼 거 여러개 쓰는 게 낫다.



2. PC

장점 : 저렴한 편, 황변이 없음, 상대적으로 TPU보다 얇고 가벼운 케이스가 많음
단점 : 탈착하기 힘듬, 아니면 탈착 쉽게 하부 보호가 안되는 경우도 있고. 탈착 때문에 폰에 기스 만들 수 있고 먼지 들어가서 먼지가 폰 긁어버리는 경우도 생김.
        후면 스크래치가 생기는 문제가 있음. 충격 보호가 TPU보다는 약함, 얇은 올 PC 케이스 같은 경우 떨구면 그냥 망가질 수도 있음

pc케이스는 의외로 장점이 많은데 이 새끼 최대 문제는 먼지임.
먼지 들어가는 거야 투명 케이스 다 똑같은 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케이스 벗기기가 정말 좆같기 때문에 먼지 들어가는 스트레스가 2배임
먼지가 내부에 실기스 내는 경우도 있고.

따라서 가능하면 카메라 개별 타공, 버튼 부분도 그냥 뚫리지 않은 걸로 사서 먼지 유입을 최대한 막는 게 좋다고 봄.

황변이 없다는 게 최대 장점이고 얇고 가공 잘한 PC케이스는 충분히 오래 쓸 수 있음.
무게도 상대적으로 TPU 보다 가벼운 케이스를 찾기 쉬움 (20g 미만)
미끄럽다는 게 단점으로 꼽히기도 하는데 잘 체감 안됨.

후면 스크래치는 케이스 별로 케바케가 심함. 같은 PC라고 하는 데 내구성 차이가 상당히 있었음.
개인적으로 TPU 소재는 그냥 닥치고 싼 거 많이 사라고 하고 싶고 PC 소재 케이스는 조금 비싸도 좋은 걸 사길 권함.

3. PC + TPU

장점 : PC와 TPU의 장점을 모두 합침
단점 : PC와 TPU의 단점을 모두 합침, 상대적으로 비쌈

얘도 가장 큰 문제는 옆구리 황변이 온다는 거임. 뒷판은 기스날 수 있고.
황변 오면 그냥 버리고 교체하는 TPU 케이스랑 다르게 얘는 가격대도 꽤 비싸서 그렇게 자주 교체하기도 힘듬.
개인적으론 안좋아하는데 고급 라인업으로 인기 있는 조합임.

전후면에서 봤을 때 프레임 똥색으로 보이는 것만 참을 수 있으면 뒷판 자체는 계속 투명하기 때문에 오래 쓸 수 있음.
탈착도 올 PC보다 훨씬 쉬운 편이고

2만원 넘어가는 TPU 사용한 케이스 보면 자기들 껀 황변 늦게오는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내가 투명케이스 존나 많이 써본 후기로 TPU 황변은 걍 복불복임.

어떤 건 3달만 써도 똥색되고 어떤건 훨씬 늦게 오고, 케이스가 비싸고 싸고의 문제가 아니었음. 


3-번외 TPU + 강화유리

PC소재와 장단점이 같지만 스크래치에 훨씬 강하고 오래오래 투명함.
추가적인 단점이라면 깨질 수 있다는 것, 종류 자체가 너무 적음, 카메라 개별 타공된 강화유리 케이스를 찾을 수 없음
강화유리 케이스는 나도 써본 적이 한 번 뿐이라 정확한 정보는 아님.



4. PP

장점 : 가장 얇고 가벼움, PC에 비해선 유연해서 탈착이 쉬운편
단점 : 내구성이 모든 소재 중 최악, 스크래치에 가장 약함, 반투명, 가격이 비싼 편

PP 소재 케이스는 실측 시 두께 0.5mm 미만, 무게도 10g 미만으로 케이스 중에서 가장 가볍고 얇음.
바로 씌웠을 때 만족감도 상당히 높았음, 그립감도 거의 생폰이랑 차이가 없고 다만 낮은 투명도가 단점임.
투과율 90% 라고 해도 우유처럼 뿌옇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음. 폰 색상에 따라 체감이 많이 다를듯함

단점은 일단 스크래치가 심함. 위에서 PC소재의 단점이 스크래치라고 했는데 PP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 스크래치가 눈에 띄게 생김.
내구도 자체도 폰 케이스 중 최악으로 핸드폰 보호도 안되고 케이스 자체도 금방 기스로 더러워 짐.

가격도 아무리 싼 곳 찾아봐도 5000~6000원은 하던데 (더 싼 곳 있을 수도)
아무래도 수명이 길지 않은 케이스인데 TPU에 비싸서 그렇게 선호하는 케이스는 아님. 
다만 단점이 큰 만큼 장점도 탁월해서 메리트는 있다고 봄. 폰 바꾸면 한 번은 써볼만 함.




5.결론

무게, 두께 : PP(가장 얇음) >> PC > PC+TPU > TPU  (물론 케바케임)
내구성 : TPU > PC + TPU >> PP
가격 : TPU >> PC > PC + TPU, PP


TPU 들어간 케이스는 걍 싼 거 많이 사라
PP 케이스도 그냥 싼 거 사라
PC 케이스는 그래도 좀 좋은 거 사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