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오버 없이 깨기 + 전투용 액세서리 없이 깨기

개임오버는 미리 조건을 얼추 알고 했는지라 고비가 올리 3차전 퍼즐 말곤 딱히 없었음. 이건 1회차 때는 게임오버 안 보고 절대로 못 깰 정도로 부조리가 심해서 (45초밖에 안 줌 + 올리가 방해 겁나 함) 대충 요령을 알고 해야 함

액세서리는 저게 히든 엔딩 조건인 걸 모르는 게 고비지 어려울 건 없음. 

근데 배틀용 액세서리만 안 쓰면 되는 거라서 나머지 액세서리는 써도 상관 없는 걸 나중에 알아서 뻘짓 좀 한 건 아쉬움. (상점 할인권이나 코인 만보기 등은 써도 됨)

그리고 100% 클리어

이건 엔딩 이후에 열리는 보물이 2개가 있고 엔딩 이후에야 조건이 해금되는 몇몇 트로피들이 있어서 (보물모형 컬렉터, 종이인형 캐릭터 컬렉터, 레코드 컬렉터) 엔딩을 무조건 두 번 봐야 함

악명 높은 뱃놀이 트로피

나는 포탄병 있을 때 깨긴 했는데 요령 좀 있으면 할 만 함 (해머로 배를 때리면 체력 1 깎이지만 배가 정지함, 소용돌이는 종이조각 주머니 먹기 직전에 방향 바꾸면 통과하면서 코인 먹기 가능)

마찬가지로 거지 같았던 퀴즈왕 트로피

캡쳐 "딸깍" 이거 없었으면 진짜 답이 없을 정도로 어려웠음. 심지어 닌군 야바위 3단계랑 온천 퀴즈 3단계는 캡쳐 있어도 어려움 ㅋㅋㅋ

달리기는 1~3단계가 전부 마지막 결과만 보고 순위 매기면 되어서 쉽고 퍼즐 맞추는 건 마지막 횟수에서 돌릴 때 실수 안 하면 무난하게 가능

보물 얻는 거 중 가장 귀찮았던 보스러시 보상인 쿠파 피규어

액세서리 적용 X + 키노피오 응원 사용 불가 + 스펙 조정 3단 적용이 되긴 한데 수틀리면 재도전하면 되서 상관 없음. 여기서 죽어도 게임오버는 아니라 죽고 다시 해도 되는 건 다행이였고.

보스전은 재밌었긴 한데 예외적으로 고무줄, 불 신수, 테이프는 좀 짜증났음. 

얘네 셋 다 패널 가지고 장난치는 놈들이라 그런지 패널에서 패턴이 노답같이 뜨면 상황이 답정너라서 짜증은 엄청 났는지라. 얼음신수는 캡쳐 "딸깍"하면 날먹 가능해서 그다지 안 어려웠고.

링 챔피언은 캡쳐를 깜빡하고 안 했는데 5단계 펄럭펄럭이 좀 어렵고 나머지는 그럭저럭 할 만 함. 

코인 부자는 트로피 중 마지막으로 달성했는데 링 챔피언 좀 돌고 하면 그럭저럭 벌림. 위 짤은 액세서리 금지라도 코인 만보기는 써도 된다는 걸 뒤늦게 알고 사려고 판매하는 곳으로 가다가 조건 만족하는 바람에 허탕 쳐버린 짤임 ㅋㅋㅋ

그 외에 조건들은 수집요소 모으다가 자연스럽게 하는 거였거나 그닥 어렵지 않았던 경우들임

배틀 킹은 잡몹전 꼬박꼬박 하면 쉽게 달성 가능하고 (엔딩 이후에도 달성 안 되어 있으면 다보여 산 근처에서 뺑뺑이 돌면 됨) 터주 낚시는 보름달 섬에서 낚시 좀만 하면 커다란 놈들 낚으면 끝. 수리검 명수는 몇 번 해보면 쉽게 감 잡아서 뱃놀이보다도 쉽게 깨짐.

퍼즐연습 마스터랑 타임 트라이얼 마스터는 유튜브에 퍼즐 패턴 검색한 다음에 컨닝하는 방법으로 날먹했음. 타임 트라이얼 16개는 해 보니까 컨닝해도 꽤 아슬아슬하게 깨지던데 컨닝 안 했으면 얘도 만만치 않았을 듯.

그 외에 ? 블록 마스터 (?블록 전부 두드리기), 아트 마스터 (키노피오 전원 구출해서 포인트 모은 후 아트 갤러리 채우기), 종이인형 키노피오 컬렉터 (키노피오 전원 구출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해금함), 종이인형 캐릭터 컬렉터 (엔딩 보기 + 모든 잡몹 보기), 레코드 컬렉터 (엔딩 보기 + 텅텅구멍 모두 매우기 + DJ 키노피오한테 디스크 전부 구해다주기)는 수집요소 모으다 보면 쉽게 깨져서 별 어려움 없이 깸

다 깨면 이렇게 유저 선택 화면에서 3금 테두리 뜸

이제 천년문 하러 가라고 말할 거라고?

사실 종이접기킹 전에 이미 천년문 뽕 뽑을 거 다 뽑음 ㅋㅋㅋ

천넌문 하다가 종이접기킹 다시 해보고 싶어져서 때늦은 종이접기 킹 100% 도전을 해본건데 천년문에서 느끼기 어려웠던 탐색은 확실히 GOAT가 맞음. 근데 잡몹전이 귀찮고 어설프게 초대작~천년문 따라한 느낌이 드는 건 좀 아쉬웠고.

마루알 브라더쉽도 나오면 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