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소설이 아닌,진득한 복수물인데 탄탄하고 재밌음.

초반에, 주인공이 나락가고 보조해주는 인물(작중 파우스트)과의 얘기는 독특한느낌이긴함.

퀄리티만보면 1년에 10~20개안쪽으로 나오는 괜찮은 작품중에하나일듯

근데 좀 아쉬운건 귀족관련해서, 귀족의화법? 이부분은 좀 아쉽긴함.

애초에 그 귀족의 화법이라는거 자체가 고증이 힘든부류긴한거라 어쩔수없는~ 그런이슈가있어서

좀 작중에서 위엄 기타등등을 강조하는데, 실질적으로 글로는 와닿지않아서, 작가가 오버해 허세를부린다 생각들때가 가끔가다 있음.

시리즈에서 30일까지 타임딜인가 그래서 50화무료인데 한번읽어봐

진득한거 좋아하는 애들은 읽어볼만한가치가있다생각

스포많이하면 읽는입장에서 좀그럴거같아서 귀족의 화법얘기만 가볍게 리뷰 적긴함

ps) 아 별개로 기본적으로 글자체가 가볍지않고, 진득하고 강하긴한데,

좀 뭐라그래야하나 아무래도 계속 횟수넘어가며 읽다보니 희석되는느낌이있어서, 더 강하게 복수의 필요성을 주입하면 좋지않았을까생각됨.

주인공이 복수에미쳐서 작중 무고한 사람들 가끔가다 이용해먹고 하는데,

이게 주인공의 복수에관한 처절함등을, 더 강렬하고 딥하게 꾸준히 주입했으면, '처절한상황+복수'라는 거대하고 강한 대목적의 상기로인해,

무고한인물들이 주인공한테 이용당해서 오는 거부감이 좀 더 줄어들긴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