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이세계에 무일푼으로 몸만 던져졌다가
'신기한 인간줍기'를 해다가 악의 조직 놀이를 하는
공룡기업 농농 회장님의 간택을 받아서 대충 먹고삼.
놀이인데 뭐 나름 괜찮음.
다른 지역은 빌런들이
히어로 가족부터 납치하고 쏴죽이고 민간인 테러하고 그러는데
이 회장님 지역에서는 이 악의 조직이 꽉 잡고있어서
다른 빌런들은 거의 없고.
이 악의 조직은
자기들이 몇시에 꼬장부리겠다 예고까지 해주고
민간인 피해 제로로
초짜 히어로들 전투 연습 시켜줌(강제)
대충 히어로와 빌런 기본 골자에
마법소녀.수인 등 이것저것 있는 세계관.
그리고 주인공은 공돌이 출신임.
근데 이제 최소 5세기 후 미래에서 온.
악의 조직 간부진은
전성기 시절에
펀치 한방에 빌딩이 무너지는 개좆되는 피지컬로 수인의 왕이라 불렸지만
너무 많은 전투와 세월로 노쇠해서
고작해야 초짜 신입 히어로와 대등한 수준 밖에 안되는 수인족.
마법소녀를 너무 좋아하고 증오해서
마법소녀 개따먹는 촉수가 되는게 꿈이라는 멘헤라 정병녀.
농농 회장님을 대형 폭발로부터 지켜냈지만
그 여파로 팔다리가 불타버린 여자.
요정도 느낌.
뭐 어떻게 될지 대충 느낌오시죠.
근데 익숙한 전개가 또 나쁘지않거든.
누렁이 12년차에 익숙하지 않은 전개를 보는 경우는
개좆같은 전개를 볼 때니까.
전체적으로 엄청 가벼운 분위기임.
주인공이 소일거리 삼아 만든 어린이용 장난감이
단돈 9900원짜리인데
어린애가 때리면 순순히 맞아주다가
어린애가 다칠거 같으면 스스로 호다닥 움직여서 지켜주는 기능도 있음.
장난감 안에 들어간 손톱만한 칩이
현존하는 최고성능의 그래픽카드보다 한단계 더 앞선 수준의 성능.
이 모든게 장난감 등에 있는 태엽을 감는 정도의 저전력으로 다 돌아감.
난 문과고 이미 취업도 했으니까 뭐 자세한건 몰라도 됨.
그냥 그런갑다. 캬~ 하고 보는거임.
그러다가 장난감 성능 알려져서
'아니 시발 이 장난감 누가 만들었음??' 하고
여기저기서 주인공 납치하거나 모셔가려고 눈 뒤집어까고있고.
딱 이런 느낌의 전개들.
요즘 들어서 새롭게 볼 소설에 손이 잘 안갔는데
가볍고 무난하게 재밌게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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