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어제 좀 쓸라 했는데 키보드 부수는게 여간 재밌어야지
그리고 브금 좀 깔고 싶은데, 마땅한 게 읎어. 혹시 겜 분위기에 어울릴만한 브금 있으면 추천 좀

예고편
1회차 정리글(4화까지)
5화
6화
7화
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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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 줄거리 : 지하실 불 켜고 본격적인 탐방. 현상범한테 목 날아갈 뻔한거 아슬아슬하게 넘어감



자 정비 다시 하고 옴



노아의 불빠따



이제야 얘도 데미지 좀 준수하게 나온다. 빨랑 로드랑 격차 줄여야하는데



여기부터 가보자



어 12시방향에 저거도 이제 뜨네



[총기 : 스나이퍼 암]

내가 흔히 아는 저격총 맞는거겠지? 그럼 이것도 꽤나 쌜텐데



[그랙의 일기
지하 공장구의 엘리베이터를 가동시키려면 암호가 필요하다]

그 1 2 그거 말하는거겠지



일단 스나이퍼는 노아로 먹어주자. 근데 생각보다 꽤 쐐보이는 총들이 벌써부터 나오는 걸 보면 벌써 후반부라는건가?
암만 생각해도 너무 후한데



그리고 이거 눌러보니까 암호 여따가 입력하는 거드라



근데 세자리 입력하라네? 일단 12 눌러봄



아니라네



그럼 이건가?



그래 숫자 두 개 알려주고 세자리 수 입력하라는게 왠지 아니다 싶었지



혹시 그 뭐냐 졸라 돌아다니는 걔한테 뭐 좀 알고 있나 물어보려 가려다가, 이거 함 다시 봤는데



[문자가 떠올라왔다]



여기서 알려주드라. 아니 왜 굳이 지금에서야 알려주는건데? 책에다 뭐 바른 것도 아닌데



암호 참 이상하게도 숨겨놨다. 내가 대체 뭘 했길래 저 조건이 성립된거지?



암튼 가동시킨다. 참 정직한 암호임



암튼 엘리베이터 타러 내려가면서



얘 만났는데



1200G짜리 새로 배운거 성능 좀 봤는데



한 번



두 번



세 번 뙇!



데미지 오지죠? 한 방 컷. 이제 여기도 떠나갈 때가 됐다는 얘기



그리고 얜 또 어디갔냐. 엘리베이터 우리가 켰는데 지 혼자 그냥 내려가부렀어



그리고 얘 만났는데, 얜 또 타입이 좀비자네?



오져버리는 데미지죠?



그리고 이거 중독 졸라게 거슬리네. 가만히 있으면 낫는지도 정확히 모르겠고 데미지도 깔짝대는 수준이라 약초 들고가기에는 뭐하고 인벤토리도 부족하고



여기는 아직도 열쇠로 잠겨있다네



그래도 마침 여기 왔으니 여기서 중독상태 치료하고 가자. 이런 장소들이 있는데 굳이 내가 약초까지 들고 다녀야겠음?



그리고 이거 노아로 얻었는데



머신건에다가 장전하는거래드라. 미친 이 게임 교환시스템도 없는데
2화에서 총기들 정보 정리해놨었는데 그거 좀 보고 갈걸



진짜 왜 저거 텍스트 번역기에 안잡히는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그거 때문에 버린거만 몇개야



그래도 총기가 필요한 경우가 그닥 없어서 스스로를 위안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나 타자



엘리베이터 참 단순하게 생겼다. 공장이라 그런가



암튼 선택지가 이렇게 뜨는데



1층은 또 뭔고?



올라가는 중. 중간중간에 화면 흔들림. 암튼 흔들림



나오면 왠 건물 밖으로 나온다. 오오오 숨겨진 뒷마당이다 이런건가?



이건 령명초. 쓸 일 없다. 버린다



밑쪽으로 내려가면



요런 길이 나오는데



여기 딱 봐도 수상하자네? 괜히 길이 삐져나와있는 건 아닐거다



그래서 좀 뒤적거려봤는데, 지금 로드가 바라보고 있는 부분있자네. 거기로 안올라가지드라



봐바. 여긴 올라가지자네?



[은폐 계단을 찾아냈다]

그럼 뭐 있다는거 아니겠음? 숨겨진 뒷마당에 숨겨진 계단에 암튼 뭔가 있는건 확실함



일단 보류해두고, 밑에는 뭐 있나 봤더니



여기로 넘어오드라. 이게 여기로 연결되어있었고만. 그러니까 쟤가 창문뚫고 여기로 기어들어왔지



자 이제 여기 함 가보자



입구도 좁고하니



방이 하나 있더라



[생태 연구실]

하니까 뭐 생각나는 애 있지 않음? 2화 참고



어ㅓㅓㅓㅓ 일단 저장부터 해주고



이거 들어가면 백퍼센트 들어간 애 가지고 일대일 벌이겠지? 로드로 가주자



쟤가 현상범이로고만



지킬 : ... 환자인가?

[무슨 소리지? / 아니다]

둘 다 똑같은 방향으로 가는 선택지인 것 같은데. 일단 아니라고 해둠



지킬 : 그럼 무슨 용무지?

[너의 목을 가지러 왔다 / 아무것도 아니다]

용무는 1번이긴 한데, 먼저 간을 좀 보자



지킬 : ... 나가라. 너한테 신경 쓸 시간은 없다



그러고선 쫓겨남



슈바 넌 듸졌다



신경쓸 시간 강제로 내야지 안그래?



지킬 : 내 목 말인가.. 크ㅡㅋ크킄크크킄ㅋㅋㅋㅋ



지킬 : 눈 앞에 돈밖에 모르는 머저리들이. 내가 그렇게 간단히 죽어줄 것 같아?
       너가 여기 들어온 시점부터 이미 결과는 났어. 하지만 안심해라. 시체는 모르모트로써 잘 써주지



지킬 : 저기 있는 실패작이랑 함께말야





하니까 옷장에서 저게 튀어나온다. 얘가 부리는 괴물인가?



[좀비와의 조우]

?? 뭐야 그냥 얘임? 이름도 그냥 좀비인데, 뭐 특별한거 없음?



아니 일대일이고 뭐고간에



한 방감인데 뭐 이딴 걸 내놓고 있어



순간 긴장 빨았는데 고작 이게 뭐냐



지킬 : 그럼 그렇지. 어차피 실패작이었으니



[Dr. 지킬과의 조우]

그러더니 갑자기 본인이 덤벼든다. 본게임이고만
근데 생각보다 반반하게 생겼는데? 포즈 보아하니 총 쓰는 애 같고



[매그넘]

매그넘 총 쓰는구나



하지만 이미 총알따윈 가볍게 씹어먹는 피부가 된지 오래다



너랑 대체 잡몹이랑 다른게 뭐냔 말이다



이 특수야. 2방 컷





얘가 약한건가 아니면 내가 애들을 과하게 키운건가. 참고로 난 이 게임에선 레벨노가다 한 적 없다
그냥 진행하면서 중간에 나오는 애들 다 잡아먹는 거 뿐임



이 떄 당시에는 머신건이랑 저격총이 있어서 매그넘이 어따 비비냐고 하면서 그냥 두고 갔거든? 근데 총기 정리해놓은거 보니까 매그넘 졸라 썌드라
나중에 이거 다시 가져와야지. 설마 없어져있겠어? 버서커 잡고 떨군 참수도 그거 아직도 바닥에 있더만



지킬 : 너에게 부탁이 있다... 내가 죽으면 식인괴물이 될 수도 있어
       무섭다.. 내 목을 잘라줘
       저기 죽어있는 저 꼴이 나긴 싫다. 저런 더러운 모습이 되고싶진 않다
       부탁한다...

이미 추해졌어 임마. 남한텐 되고 지한텐 안되냐?



[현상범 : Dr. 지킬의 목]



너의 시체는 내가 돈으로 잘 써주겠다



여기선 악취난댄다. 하기야 좀비가 여기서 썪었으니



[Dr. 지킬의 일기
내 연구를 위해서는 인간의 몸이 필요했다. 때문에 이 시설을 만드는 대부호 그랙 베오르브에게 하층도시의 정보를 팔아, 이 시설과 모르모트의 제공을 요구했다
난 인체가 가지고있는 자기 재생력에 주목했다. 신체가 활동하고 있는 동안 인체는 계속해서 재생한다
이를 이용해 소생시키는 것도 가능할까?

실험은 실패다. 뇌세포에는 일시적인 효과를 낼 수 있었지만, 완전한 소생까지는 불가능했다
이건 구울이다. 단지 욕구를 채우기 위해 혈육만을 찾아다니는 식인귀일 뿐이다. 시체만으로는 안되는 건가
난 살아있는 신체에게 성과를 내고싶었기에, 마침내 내 몸에까지도 손을 댔다
나는 죽는걸까? 아니면 저들과 같이 구울이 되어서 혈육만을 찾아 헤매게 될까?
연구의 성과를 지켜볼 수 없게 되어 유감이다]

근데 너의 재생력은 보지 못했지. 2방 컷이었지. 너무 약했지!
얘 목 회수 안하고 그냥 가면 얘도 구울 되서 돌아다닌다는 거네. 5000G와 그냥 잡몹은 종이 한장차이



이건 그냥 넘기고 나가자



노아 얘는 그동안 밖에서 뭐했을라나. 총소리 들리고 오질라게 싸워대는데 안 들어오는 게 더 신기하다야



빨리 돈부터 받으러 가자



여기가 더 빠르니 여기로



야 그리고 이거 또 까먹을뻔했다

[도주자세 : 도주시 타임게이지가 2배로 상승합니다]



[저격자세 : 총기 사용시 명중률이 100%가 됩니다]



[반격자세 : 때때로 카운터 공격을 발동시킵니다]

역시 뭐 별 다른 건 없었다. 그냥 뭐 알 수 있는 내용임. 그리고 스킬 마스터하면 밑에 마스터라고 뜨나보네



야 5000G 내놔



* : Dr. 지킬 소탕 수고했다. 보상금이다



10000G 돌파. 이제야 좀 빵빵하다고 볼 수 있겠다



얘도 박크라 사주자. 저번에 돈 좀 줘서 매물 보충된 걸 볼 수 있는데, 다른 물건은 더 안들어오나?
지금 불빠따도 맞춰주고 여깄는거 다 산 것 같은데 돈은 차고넘짐



암튼 다시 들어가자. 엘리베이터 여기 있었으니 여기로 들어감. 이 다음부터는 지하 2층 돌아다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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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분량이 오지는 타이밍에서 끊겨서 빨리 다 쓰고 다음꺼 진행하고 싶다. 지금 녹화본으로는 한 3화 분량 나올 것 같은데, 오늘 졸라게 달려야겠다
그나저나 이 게임 분위기에 맞는 브금 좀 누가 추천해줄 수 있음? 반교 연재할 때는 요긴하게 쓰였는데 다시 옛날 방식으로 퇴화한 것 같음